몇달 텀두고 바둑학원도 보내게 되었어요
한두달 보내고 기초 배우면
게임이든 책이든 취미로 하게 하려했는데...
바둑학원에서 아이보고 잘한다고 하고 재능이 있다고 하셔서.....
언제까지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저는 프로로 시킬 마음은 없어요.
성공한다해도 바둑만 파고든 인생을 산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요.
이 생각도 잘못된 걸까요?
아이는 기본적으로 공부머리가 있고..
운동도 무척 좋아하고..(운동선수 꿈나무 피지컬은 아님) 활달한데,
그렇게 좋아하는 야구도 바둑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냥 운동하나 보낸다셈 치고 보내야할지..
언제까지 보내야 할지 이 세계?를 몰라서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