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감독 부모님 일화 글 읽고싶어요
형편 어려운 친구들 끼니까지 챙겨주셨다는 내용으로 짐작하는데
어느 글인지 .. 직접 읽고 싶어요~
백방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1. ...
'20.2.13 3:18 AM (220.120.xxx.126)아마 봉준호감독님 누님분이신 봉지희님 인터뷰에서였을꺼에요 찾아보세요
2. ...
'20.2.13 3:19 AM (220.120.xxx.126)http://mn.kbs.co.kr/mobile/news/view.do?ref=A&ncd=4379123#kbsnews
이거인듯하네요3. 원글
'20.2.13 3:55 AM (39.119.xxx.182)야심한 시각에도 알려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누님 인터뷰 내용이었군요~ 그것도 모르고 부모님만 계속 찾았어요 ㅎㅎ4. 사회학과
'20.2.13 4:12 AM (219.248.xxx.53) - 삭제된댓글사회학과 동기가 동문 밴드에 ‘준호도 침 좋은 놈이었지만 어머님이 갑자기 밤 늦게 손에 끌려 집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시고 다음날 따뜻한 아침밥 맛있게 챙겨주셨다는 글을 썼어요. 봉감독이랑 친한 사람이라 시상식 무렵부터 카운트하고 응원 술모임 하고—-. 50 훌쩍 넘어서 다시 20대 초 기억으로 돌아가 있는 모습이 재미있고 훈훈해 보이기도 합니다. . 동문 밴드에 올라온 글이라 퍼나를 순 없지만 이런 내용이었다고 알려만 드릴게요.
80년대 운동권이고 영화 동아리 했으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여기저기서 나올 거 같네요.
학교 다닐 때도 조용한 듯 하면서 살짝 웃기고 좀 엉뚱한 캐릭터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계속 나올 거 같아요.
외조부가 구보씨의 하루 쓴 소설가 박태원이고 작고하신 아버님은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미대교수 셨대요. 소질과 감각이 그냥 나온게 아니었어—-.
이 와중에 자한당이 ‘유석춘이 봉준호 선배다’해서 뒤집어 집니다.5. ㅋㅋ
'20.2.13 4:25 AM (210.218.xxx.128)울 오빠는 맨날 형편 어려운 친구들 퍼다 먹였는데
언제 뜨려나요?6. .......
'20.2.13 5:18 AM (121.132.xxx.187)봉감독님 인터뷰중에서 어릴 때 어머니가 극장은 세균들이 많은 더라운 곳이라고 그러셨다고...ㅋㅋㅋ
7. ㅋㅋㅋㅋ
'20.2.13 6:35 AM (211.211.xxx.194)저는 돌아가신 봉감독 아버님이 부모님 지인이라 봉감독 집에 어릴때 왔다갔다 했었죠...
봉감독 방에 있던 물건들 좀 가지고 놀았습니다.
이렇게 유명해 지기 전엔 참 평범한 사람인 것을 ㅋㅋㅋㅋㅋㅋ
유명해 지니 스토리가 되네요.
저도 근처 보육원에 사는 같은 반 친구들 집에 몇번이나 데려와서 놀구 그랬거든요. 그땐 그냥 섞여서 놀구... 그랬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