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답으로 준 상품권 안주고 모셔놓은 남편
ㅡㅡㅡㅡ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20-02-12 12:09:24
애기용품을 남편회사 동료 몇분에게 엄~~청 받앗어요
특히 한분에게는 너무너무 많이 받았고,
다른 한분이 주신옷만 입고 지금까지 자라서
고마운 마음에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감사봉투에 넣어서
드리라고 작년 11월에 줬는데....
계속 안드리더라고요?
연말에 줄게~~ 이러고
준다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보니 책장에다 뒀네요
자기부모에게도 우리가 안쓰는것만 드리고
유통기한 지난 견과류 드리고 하길래
'부모님한테 제일 좋은것만 주는거야~' 라 말햇는데
무슨 생각을 햇을까요?
(시부모도 저희에게 안쓰는걸 갖다줘서 버려야해요)
오ㅐ이리 사람이 인색 할까요....
IP : 1.230.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색하면
'20.2.12 12:1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주변에 사람 안남아나는데...
가족한테는 안그러길...2. ...
'20.2.12 12:13 PM (119.71.xxx.44)아마도 그 값이 5만원권 상품권으로 퉁치자 느껴질수있어서
밥을 사주거나 술이나 커피 사주지 않았을까요?
와이프가 안주면 설전하니까 그러기 싫어서 변명 안하는거고요
이해는 되요3. ..
'20.2.12 12:16 PM (1.230.xxx.164)밥 사는게 나을것 같아 그랫을수도 잇겟네요
밥은 사줫을라나......4. 평소에
'20.2.12 12:1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잘 챙겨주는 성격있었음 와이프가 상품권 따로 챙겨줄리 없죠.
와이프가 친히 상품권 챙겨준거 보면 원래 이런거 잘 못챙겨주는 남자인듯5. 핵심은
'20.2.12 12:23 PM (211.193.xxx.134)님이 잘못 고른 겁니다
6. 좀
'20.2.12 12:34 PM (111.118.xxx.150)어렵게 자랐나요.
경제적으로 급 힘든 경험 있는 사람들이 좀 그런것 같아요7. ....
'20.2.12 12:37 PM (118.176.xxx.140)너무 찌질해요
8. ...0
'20.2.12 3:07 PM (110.70.xxx.145)부모님한테도 자기 안 쓰는 것만 드리고
유통기한 지난 견과류 드린다는 거에서
감지되잖아요ㅠ
상품권도 짠돌이라서 아까운 거죠
밥 안 샀을 듯...
그런 인사는 번거로워도 원글님이 직접하셔야겠네요
잘못하면 부부가 쌍으로 욕 얻어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