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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잘되는 방법 다 알려주세요.

노산 조회수 : 5,239
작성일 : 2020-02-11 21:55:21
결혼이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주제모르고 까다로워서
이것 저것 다 따지고ㅋㅋㅋ

남들 쉽게 다 하는 결혼 저만 못하나 했는데ㅠ
드디어 결혼해요.

36살 동갑부부라
예비 시어머니께 걱정아닌 걱정을 들어서ㅠ

올해 안에 임신 꼭 해야하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이왕이면 아들 낳는 방법도 알려주세요ㅠ

IP : 110.70.xxx.11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20.2.11 9:57 PM (103.6.xxx.177)

    부부 같이 산부인과 가세요

  • 2. 시엄마왈
    '20.2.11 9:57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남자를 8시에 재워라.
    그리고 새벽1시에 깨워라. 깨워서 믹스커피 한잔을 먹여라.
    그리고 관계하면 백프로 아들이다.
    맨날 이소리하세요. 저도 이러고 아들 낳고 딸 둘인 내친구 시엄마한테 들들 볶여서 제가 이방법 알려줬더니 미친척 해보고는 아들 낳았어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울 시엄마가 하두 큰소리치셔서 적어봅니다.

  • 3. ㅡㅡㅡ
    '20.2.11 9:58 PM (70.106.xxx.240)

    이게 진짜 얄궃은게요..

    임신이란건 너무너무 간절하면 더 안돼요 . 바로 스트레스죠.
    스트레스는 임신의 적이고요.
    제 경우는
    오히려 임신하면 안되서 또는 임신하기 싫어하면 더 잘되는.. ㅡㅡ

    그냥 자연스럽게 하세요. 일부러 뭐 날짜맞추고 이럴것도 없고
    성별의 경우는 배란일 딱 당일이 아들이었고
    전혀 임신 안될거 같던 날은 딸이요.
    이게 아들정자는 약해서 배란당일에 딱 맞춰야지
    안그럼 딸 정자들이 오래살아서 딸이 된다고.

  • 4. ...
    '20.2.11 10:01 PM (65.189.xxx.173)

    배란일 때쯤 아무 생각없이 정상위로 하고 관계후 씻지말고 바로 주무세요.
    며칠에 한번 하는게 아니라 매일 하는게 더 확률이 높으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마음 먹길...

  • 5. ..
    '20.2.11 10:02 PM (218.148.xxx.95)

    꼭 올해안에 해야한다 그생각을 하지마시구요.
    많이 걷고 반신욕하는게 효과가 좋았어요.
    두아이 엄마인데 아이둘다 이제 애기는 포기하자했을때 찾아와줬어요.

  • 6. 티니
    '20.2.11 10:03 PM (116.39.xxx.156)

    병원 우선 가보세요 서른여섯이면..
    그리고 운동 추천해요
    어떤 운동이든 살살이 아니라 땀 쫙 빼는 걸로
    혈액순환 잘되고 체온 올라가서 임신 잘돼요

  • 7. ...
    '20.2.11 10:07 PM (1.229.xxx.200)

    관계 후 물구나무서기요

  • 8. ...
    '20.2.11 10:11 PM (183.98.xxx.95)

    복분자 드셔보세요

  • 9. 이것저것
    '20.2.11 10:12 PM (211.193.xxx.130)

    이것저것해서 안된다고 몸고생마음고생하지 마시고 병원가세요.

  • 10. 제가요
    '20.2.11 10:13 PM (112.152.xxx.162)

    별짓 다 했어여
    병원 다니며 정해준 날의 시간대 맞춰
    오로지 딱 그날 하루만 애썼거든요
    그러다 ...몸도 맘도 지쳤고
    인공수정은 남편이 거부했고
    우리끼리 살자 결심하고
    포기했거든요
    그렇개 포기하고 맘이 편해지고 나서야
    임신이 되었어여

    원글님 건강한 사랑 즐기시구요
    아니면 차리라 병원 도움 받으세요

  • 11. 어이구
    '20.2.11 10:15 PM (1.231.xxx.15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이들 낳아주는 것도 아니고
    36세면 나이도 많지 않은데 80년대 마인드네요

  • 12. ㅇㅇ
    '20.2.11 10:18 PM (1.242.xxx.191)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배란일 정해서
    부부간에 보약먹고 몸만들고 디데이를 잡는것.

  • 13. 11
    '20.2.11 10:19 P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과체중이시면 다이어트 운동 추천해요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배란일 받아서 하시면 더 확실해요

  • 14. ㅇㅇ
    '20.2.11 10:21 PM (175.223.xxx.39)

    마리아병원 차병원 혹은 그 계열 병원에서 독립한 쌤들 병원가는게 젤 나아요

  • 15. ㅇㅇ
    '20.2.11 10:29 PM (210.90.xxx.138)

    36세면 모든 지식은 내려놓고요
    이상없어도
    바로 난임전문병원가세요.

    35세넘으면 가임력이 확 꺾이는데요
    이게 그전까지 생리 일자 정확하고 정자량많고
    그래도 35세넘으면 미토콘드리아 등등 능력이 떨어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임력이 훅흑 떨어집니다.

    난임전문병원 검사 두분 받으시고
    기본검사 이상 없다면
    인공수정 두번하면서 자연 중간중간 자임 노력도하시고

    두번에 안되면 바로 시험관하세요

    정상적으로 1년노력했을때 임신확률이 95프론데요
    ㅇㄹ년 노력해보기는 너무 시간이 아깝

  • 16. ...
    '20.2.11 10:37 PM (122.38.xxx.110)

    무조건 산부인과 직행

  • 17. ..
    '20.2.11 10:39 PM (116.47.xxx.134)

    난임 병원 가서 각자 몸 상태 일단 점검 하시고 이상 없으면 배란일 맞춰 해보시고 하루에 3-40분 걷기나 요가 하시면 좋아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임신 했는데 복분자며 뭐며 다 해봤는데 저게 효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 18. 수영
    '20.2.11 10:43 PM (49.166.xxx.52) - 삭제된댓글

    수영하세요

    신혼초 평생 숙제 수영 다녔는데
    이제 자유형 될라하는데 아이 임신

    아이 낳고 10년만에 다시 수영 시작했는데 임신



    주로 운동 댄스 요가 헬스 했는데
    수영만 하면 아이가 생겼어요

    우연일 수 있어도
    제가 운동 몇가지 해보면서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 19. 수영
    '20.2.11 10:45 PM (49.166.xxx.52)

    수영하세요

    신혼초 평생 숙제 수영 다녔는데
    이제 자유형 될라하는데 아이 임신

    아이 낳고 10년만에 다시 수영 시작했는데 임신



    주로 운동 댄스 요가 헬스 했는데
    수영만 하면 아이가 생겼어요

    우연일 수 있어도
    제가 운동 몇가지 안해봤지만
    가장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요

  • 20. ㅐㅐ
    '20.2.11 10:56 PM (1.237.xxx.83)

    시간낭비 마시고
    바로 병원가서 검사하고 진행하세요
    병원에서는 인공수정도 수차례 하라 하지만
    거절하시고
    인공수정 2회 후 실패하면
    바로 시험관 하세요222222 (이게 건강 돈 다 챙기는법)

    아니면 그냥 다 내려놓고
    주시면 낳는다 생각하고 살기

    여자몸 따뜻하게 하는 건 기본입니다

  • 21. ㅇㅇ
    '20.2.11 10:56 PM (210.90.xxx.138)

    절대!!! 운동이던 뭐던 난임전문병원부터 가보고하세요
    지금나이때는 시간낭비가 젤 안좋아요

  • 22. 마음
    '20.2.11 11:27 PM (180.67.xxx.24)

    편한게 최고인가봐요,
    저는 아들셋인데.
    둘째 세째는 피임했는데 생겼어요..
    마음편히편히요,

    그리고 성별은 집안따라간다는데.
    저희는 양가에 아들만 있어요,
    사촌들도 아들들, 조카들도 아들들.
    딸 낳는분들 신기해요.부럽고.

  • 23. mm
    '20.2.11 11:44 PM (119.203.xxx.7)

    병원에 가서 검사 시술 먼저 해보시고, 제 경우엔 애 가지기 전해에 고구마를 엄청 먹었어요. 어머님이 티비에서 고구마 먹고 애들 줄줄이 낳았다고 먹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덕인지 41에 예쁘고 착한 애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 24. 저도수영하고임신
    '20.2.11 11:44 PM (112.155.xxx.6)

    저도 신혼때 일부러 피임하다가 이제 가져야지 하고 그때 수영을 한2달 미친듯이 매일매일 열심히 하던 시기엿는데 노력하고 첫째달 실패. 두번째달에 임신됐어요,.수영하니까 운동량이 매일 상당히 많았어요.

  • 25.
    '20.2.12 12:00 AM (45.64.xxx.125)

    나팔관 조영술이요..

    난임병원 가기전 서류 확인해오라구 하잖아요
    의사가 그러길

    나팔관조영술로 인해 문제없어도 나팔관에
    미세하게 청소효과가
    있다고ㅡ단 3개월정도래요;;

  • 26.
    '20.2.12 12:45 AM (222.232.xxx.107)

    필라테스요. 주변에 임신한 사람 있어요.

  • 27. 병원가세요
    '20.2.12 1:39 AM (61.101.xxx.195)

    그리고 꾸준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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