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목적)간헐적 단식후 긍정적 측면 공유해 보아요

오후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0-02-11 13:25:24
한번 먹으면 계속 먹는 스타일이라 제 몸이 불쌍해서 휴식기를 주려고 시작했습니다. 먹성 좋은 사춘기 아들 둘, 남편이 있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가 단식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에 하고 싶으나, 제가 빠진 저녁시간을 서운해들 해서요.ㅠ , 일주일에 2번 정도는 지키기가 힘드네요. 생리기간은 더더욱 힘들구요. 단식 후 속은 편해졌어요. 9시 이후는 절대 먹지 않아서 인것 같아요.
그리고 공복감을 즐기면서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앞으로 지속하고 싶은데, 마인드 컨트롤 하고 싶어 성공사례, 긍정적 측면의 내용들을 듣고 싶습니다.
IP : 39.7.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1 1:28 PM (61.72.xxx.45)

    10킬로 가까이 뺐어요
    10개월 됐고요
    건강지수 다 좋아요

  • 2. 부럽
    '20.2.11 1:3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위장 장애 때문에 중단했거든요.

    걍 소식, 규칙적 식사 말고는 안되서요.
    위 건강한 분들 부러워요

  • 3. 좋았어요
    '20.2.11 1:40 PM (118.221.xxx.161)

    저도7,8킬로 감량한 거 같아요, 시작할때 정확히 기록하지 않아서;;
    감량도 좋았고요
    또 먹는 시간을 줄이니까 시간이 굉장히 여유있게 느껴졌어요, 평소에 뭘 먹나 생각하고, 먹고, 또 먹고나서 뒷처리 하는 거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있었던것 같네요
    전 식구들 다 해먹이고 저만 한끼 안먹는데도 상당한 여유가 생겼어요

  • 4. 공복이
    '20.2.11 2:00 PM (112.167.xxx.92)

    좋습니다 이 장점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나오고 체중감량에 확실히 도움되고

    문제는 먹는게 본능이거든요 그래서 본능을 누르기가 많이 힘들다 그게 튼 단점인거죠

    이 단점을 커버러지하려면 정신무장 밖엔 없고 정말 정신무장이 다에요 정말이지
    뭐 안먹겠다로의 접근이 아니라 장기 좀 쉬어주자 쳐먹는 것에 매이지 말자 가쁜하게 살자 등으로 접근하려고 해요

    사실 며칠 생으로 굶어보니 한 1주일 굶어도 안죽겠어요 일주일이 뭐에요 열흘을 안먹어도 살듯
    그정도로 몸이 굶는 것에 대해 인류 탄생때부터 적응이 됐다고 봐야죠ㅋ 그옛날은 아무래도 지금처럼 먹는것이 풍족치 않았다고 봐요

  • 5. ...
    '20.2.11 2:31 PM (125.177.xxx.61)

    처음 시작할때는 음식에 대해 더욱 집착이 강해져서 많이 힘들었는데 두어달간 칠팔킬로 빼고 정착되니 오히려 음식으로부터 해방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
    지금 4년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몸 컨디션 좋고 건강검진결과도 좋고~ 단백질만 잘챙겨먹으면 문제없어요.

  • 6. 원글
    '20.2.12 7:04 AM (121.162.xxx.111)

    아 다들 감사합니다~~!!!
    정신적 육체적 맑아지는 느낌
    음식에 대한 해방감~~
    다이어트까지 된다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874 호아킨 피닉스 수상소감 19 ㅇㅇ 2020/02/11 4,711
1034873 추락방지 안전 방충망 설치했는데...이게 원래 이런가요? 2 ㅇㅇ 2020/02/11 1,266
1034872 혹시 상한 음식 먹고 정신이 아득할만큼 복통이 일어나기도 하나요.. 7 ... 2020/02/11 1,712
1034871 건강목적)간헐적 단식후 긍정적 측면 공유해 보아요 5 오후 2020/02/11 1,841
1034870 송강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감독 머리잡고 흔들었던 이유 7 jj 2020/02/11 5,071
1034869 태영호 자한당에 영입될만 한 인재네요 24 ㅎㅎ 2020/02/11 2,386
1034868 전문 통역사가 본 Sharon Choi (최성재) 18 ㅇㅇ 2020/02/11 6,096
1034867 요즘 5급들도 돈을 더 바래요 9 2020/02/11 3,721
1034866 기생충은 현장분위기도 좋았던 거 같아서 더 좋은거 같아요..최우.. 1 귀엽다 2020/02/11 1,383
1034865 어디서 부터가 노인인가요? 19 ........ 2020/02/11 2,941
103486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송강호` 31 ... 2020/02/11 7,204
1034863 불꽃 드라마 저도 다시보기중이에요 4 아옛날이여 2020/02/11 1,880
1034862 봉준호 감독 제눈에만 잘생겨 보이나요? 40 2020/02/11 2,260
1034861 서울시민이 꼽은 차기 대선주자..이낙연 32.2%·황교안 11... 11 황교안 심판.. 2020/02/11 1,408
1034860 기생충영화에 나온 믿음의 벹트라는곡 귀에 익숙한데요 3 토마토재배자.. 2020/02/11 779
1034859 어제 저녁 8시 ocn채널 봉준호, 장르가 되다 보신분이요 4 아쉽다 2020/02/11 1,043
1034858 속보] 정부 “한국 여행, 자제 권고한 국가 있어” 38 2020/02/11 7,974
1034857 어제 조여정씨 돋보이는 사진 7 ... 2020/02/11 8,353
1034856 라오스에서 어제 귀국한 사람이 만나자고 하는데요. 2주 후에 .. 5 라오스 여행.. 2020/02/11 1,706
1034855 사랑의 불시착 단이 외삼촌인거 아셨어요? 8 기생충 지하.. 2020/02/11 3,030
1034854 실비보험 변경? 유지? 보험 잘 아시는 분~ 2 보험 2020/02/11 1,281
1034853 비행기 탑승권 아무데나 버리지 마세요 7 절대 2020/02/11 5,397
1034852 안철수 "공수처 기소권 폐지·추미애 탄핵 추진".. 19 ㄱㄴ 2020/02/11 1,588
1034851 아동심리 풀배터리 검사 궁금해요 8 ㅇㅇ 2020/02/11 3,677
1034850 이미연은 은퇴했나요? 4 dfgjik.. 2020/02/11 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