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 기생충의 4관왕 수상은 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격적이구요...ㅠㅠ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상식 분위기는 미국 특유의 발랄함과 자유분방한 부분들이 보여서 참 재밌게 봤어요.
수상 후보 및 영화를 쭉 소개 하고는 발표자가 봉투를 열잖아요..
우리나라 같으면 다양한 표정과 약간의 뜸을 들이면서 긴장과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
얘들은 열자마자 바로 부르더라구요..ㅎㅎ
그거 느낀 분 안계신가요?
마지막 작품상 호명할때는 조금만 뜸을 들이면서 후보를 비추었다면 수상자들은 훨씬 더 기쁘게
표현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나만 그렇게 느꼈나...ㅎㅎㅎㅎㅎ
암튼 난생처음 19번 티비조 ㅅ 선을 라이브로 봤네요..
다시한번 봉감독님과 관계자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