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프로듀서에 곽신애, 봉준호라고 써 있으니
두사람에게 두 개의 오스카가 가는거고
(곽프로듀서는 제인폰다에게 트로피 받는 걸 화면에서
보여줬는데, 두번째 트로피는 누가 받았는지
안 보여줌)
곽신애 프로듀서가 소감 먼저 말했고
그 다음 봉준호 프로듀서가 말했으면 됐는데
봉감독이 미뤄선지
프로듀서로 이름이 안 오른
즉 트로피의 주인이 아닌
이미경 대표가 말해서
기생충의 계급 사회를
보는 듯 함.
뭐 이런 느낌이었어요.
암튼 축하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생충 작품상 오스카 두개는 누구에게?
프로듀서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20-02-10 14:17:35
IP : 1.237.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단해요
'20.2.10 2:21 PM (115.40.xxx.206)감독에 제작까지 맡은거였어요? 정말 봉감독 대단하네요.
근데 봉감독 겸손하니까.. 그 동안 애쓴? 이 대표에게 마이크를 넘긴건 아닐까 싶어요. 봉감독은 소감발표에는 관심도 없어보였고 가장자리 끝에서 스텝들 격려만 하던걸요.2. 저도
'20.2.10 2:21 PM (14.7.xxx.119)저도 욕했는데...
방금 전 김성수 문화평론가 해설 들으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카데미 후보 올라가면 선거레이스처럼 3개월간 홍보를 해야 하는데 그때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이 부분을 cj에서 맡아 열심히 뛰었다고 하더라구요.
좌파 평론가로 유명한 분이 이렇게 까지 해설해 주니 박수 쳐 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3. ...
'20.2.10 2:22 PM (50.92.xxx.240)맞는 말이네요..
계급 사회를 꼬집는 영화인데 수상 소감은 계급 사회에 영향을 받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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