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랙스완으로

방탄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20-02-10 11:55:36
방탄에게 관심이 간다던 아짐이에요.
일주일 내내 유튭을 뒤졌네요.
그 중 아이돌 하고 봄날이 왜이리 좋은가요...아 블랙스완은 기본이고 파이어도..다 좋습니다.
제가 나이를 언급하기도 창피할 정도로 많아요. 워낙에 트롯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돌 노래엔 관심이 없었는데..
연거푸 봄날을 듣다가 누구에게 말하고 싶은데 말하면 주책 소리 들을까 82에
수다를 풀어놔요. 비트가 빠른 노래도느린 노래도 다 좋네요. 어찌저리 노래를 잘 만들었을까요. 춤이야 말할것도 없고.. 아미도 아니고 어디가서 팬이라고 말 할 수도 없지만 저 처럼 혼자만의 팬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IP : 112.157.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비화
    '20.2.10 11:56 AM (175.197.xxx.157)

    네.. 그렇게 스며드시는 겁니다. ^^
    작년 재작년 제가 그렇게 스며들어서 행복했어요.
    아우스오브카드 도 들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 2. ㅎㅎ
    '20.2.10 11:58 A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몇이신데요ㅎㅎ
    56세 우리 남편도 아미랍니다
    앤서를 너무 좋아해서 들을 때마다 심장이 붕 뜨는 것 같대요
    귀엽죠? ㅎㅎ

  • 3. 저 40대
    '20.2.10 12:00 PM (218.53.xxx.6)

    저 작년에 콘서트 가고 올해도 당첨되서 가는데요. 가보시면 더 난리납니다. 그리고 가보시면 연령불문 40대, 50대, 60대..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있고.. 노래듣고 영상보다 현장 가니 제대로 에너지 느끼고 어려지는 기분^^ 그날 가보니 제 주변 좌석에도 40대분들 몇분 계셨고 다들 축제처럼 간식이랑 사진 나눔하고 행복했어요 ^^ 아직도 콘서트표 예매 할 일정 남았거든요.위플리랑 위버스 앱 다운받고 더 빠져보시길 권해요^^

  • 4. 천비화
    '20.2.10 12:00 PM (175.197.xxx.157)

    제 남편이랑 저는 tear를 정말 좋아해요.. 랩라인 3명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tear...... 제 남편은 50, 저는 48 이에요

  • 5. 노래와 가사
    '20.2.10 12:02 PM (211.207.xxx.82)

    안무를 포함한 무대 전체 퍼포먼스도 좋지만
    방탄의 진가는 노래와 가사라고 생각해요. 정규앨범 뿐만 아니라 각 멤버들의 믹스테입 곡들도 너무 좋고요. 자작곡들도 좋고요.
    이번 블랙스완은 노래만 나왔을 때는 너무 예술로 갔네 대중적이지 못하네 그랬는데 퍼포먼스랑 같이 보니까 진짜 최고더라구요. 안무연습영상 보면 얼마나 노력하는지 왜 지금 최정상인지 알 수 있어요.
    사실 어디가서 얘기 못하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하지만 뭐 어때요 자신이 즐거우면 되는거죠.
    그렇게 아미가 되는 거에요. 환영합니다 아미님!!

  • 6. 노래
    '20.2.10 12:05 PM (49.164.xxx.254)

    노래의 자가복제가 없어요
    여러 장르의 노래가 많아서 어떤 노래를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더라구요
    춤도 신생그룹처럼 어찌나들 열심히 추는 지요 ㅠㅠ
    각 앨범의 세계관. 연결되어 있는 책들. 공부도 시켜줘요 빅히트는 ㅠㅠ

  • 7. ,,
    '20.2.10 12:08 PM (218.232.xxx.141)

    answer love your self

    i'm fine

    dimple

  • 8. oo
    '20.2.10 12:12 PM (218.237.xxx.203)

    노래가 마음에 드신다니
    어서오세요~~~~ (와락)
    자 여기 앉으시고요
    귀염둥이 방탄 멤버들의 자체예능 ‘달려라방탄’은 보셨나요?
    https://m.vlive.tv/video/1037
    유튜브는 보신다니까 웬만한건 다 아실거 같고요
    https://www.weverse.io/ 여기 공식 팬페이지도 있어요 가끔 놀러오세요~ 탄이들의 재미난 댓글과 화질좋은 공식포토들이 올라와요
    그리고 탄이들은 콘서트도 멋진데 개인적으로 2018 O2 arena 공연하고 작년 웸블리 공연을 좋아하고요
    올해 4월부터 콘서트도 시작되는데 시간되면 티켓팅 해서 놀러오세요
    음악 좋아하는데 무슨 나이 국적 성별 이런거 안중요하고요 그냥 좋으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9. 웰컴
    '20.2.10 12:29 PM (210.122.xxx.253)

    주책아닙니다. 아이돌을 넘어선 방탄 전세대가 사랑하는 이유가 있죠.
    블랙스완 넘 이뻐서 별 소용도 없는것 같은 아미 멤버쉽도 가입했어요.
    콘서트 꼭 가고 싶은데 나에게도 그런 행운이 와줄려는지..

    저는 RM유엔 연설부터 파기시작했고..처음엔 영어인터뷰부터... 토종이라며 어찌이리 잘하지?라며
    파도파도 넘 좋은 곡 많고요. 멤버 모두 너무 소중합니다.
    어느날 문득 힘든날. 자존감 무너지던 어느날. 방탄곡이 저를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더라고요.
    대신 당분간 유투브에 빠져사느라 현실생활은 힘드실거예요~

  • 10. ....
    '20.2.10 12:29 PM (1.229.xxx.7)

    블랙홀에 빠지셨네요 ㅋㅋ

  • 11. ㅇㅇ님 감사.
    '20.2.10 12:43 PM (112.157.xxx.2)

    오십 끝자락이에요.ㅎㅎ
    남편에게는 간간히 방탄얘기 하는데 친구나 자식에게는 못하겠어요.
    원래 이시간에 영 단어 듣는데 어떡해요..노래만 듣고있어요.
    공식 팬 페이지에도 가입할께요.
    이게 뭔일인지.ㅎㅎ

  • 12. 살베
    '20.2.10 12:54 PM (59.10.xxx.171) - 삭제된댓글

    환영합니다!!!!
    저도 아미예요^^
    방탄이 7년동안 낸 앨범들과 유튜브에 쌓인 영상들(오피셜 영상-방탄티비, 뮤비, 메이킹....)만 봐도 끝이 없습니다. 출구가 없어요^^
    탄이들의 노래와 가사는 제 삶의 일부예요.
    같이 행복해져요~~~!!!^^

  • 13. tear
    '20.2.10 1:13 PM (106.102.xxx.196)

    하하 이제 시작이시군요
    처음 한 3,4개월은
    진짜 유투브지옥(?)에 빠져서 잠도못자고 눈은아프고
    여기 82게시판에서 댓글로 루테인 챙겨먹으라고 조언도 받고 그랬었죠ㅋㅋ
    지금은 3년차라 제법 여유있게(?) 즐기지만
    새앨범 나오는 컴백때마다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번달에 새앨범 나오는거 아시죠
    얼마나 좋은 곡과 가사들로 또 우리를 울리고 따뜻하게 해줄런지 설레입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마음 설레이는 일이 없어져서 쓸쓸했는데 설레임 이라는 감정을 잃지않게, 느끼게 해줘서
    방탄에게 참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982 홍정욱 인스타 ㄷ ㄷ ㄷ 47 오마이 2020/02/11 29,335
1033981 양발 운전, 미친 짓이에요! 23 도대체 2020/02/11 7,853
1033980 구해줘 홈즈 없애야하지않나요? 18 ㅇㅇ 2020/02/11 16,336
1033979 아이학교 학부모밴드가입이요 6 ... 2020/02/11 1,163
1033978 삼국지 조조같다는 말이 어떤뜻인가요? 15 ... 2020/02/11 2,764
1033977 펌)일본 크루즈 또 65명확진 총 135명 감염~ 8 코코피치 2020/02/11 2,591
1033976 스트레이트 70회 , 해괴했던 코로나바이러스 '가짜뉴스' 추적 2 .... 2020/02/11 1,578
1033975 현빈 손예진 엄청 알콩달콩하면서 촬영하네요 7 2020/02/11 8,071
1033974 조범동 재판정, 익성 아들 '우리 아빠가 회장' 14 2020/0.. 2020/02/11 2,638
1033973 지금 둘다 후보 1인데 7 대학교 2020/02/11 1,479
1033972 자식이 멀리 있는 분들은 감정적인 유대가 26 베일리 2020/02/11 5,021
1033971 초등생 어머님들 아이 학원 보내시나요? 8 결강 2020/02/11 2,092
1033970 홍콩 훠궈 같이먹다가 일가족10명 신종코로나 감염 8 .... 2020/02/11 6,042
1033969 성격 안 좋은 저도 직장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2 40대후반 2020/02/11 1,475
1033968 다시봐도 비현실적~~ 5 누구냐 2020/02/11 2,539
1033967 마른기침때문에 잠을 못자요 16 흠흠 2020/02/11 5,548
1033966 펭수랑 함께 제주도 걸어요. 2 ... 2020/02/11 1,870
1033965 문대통령 진천 아산 임시생활시설 방문 사진 4 좋습니다 2020/02/11 1,529
1033964 (일반,송파지역)고등학교선택,조언부탁드려요 8 고딩딩 2020/02/11 1,229
1033963 넷플릭스에서 굉장히 참신한 영화를 봤어요 7 2020/02/11 5,525
1033962 요즘 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10 방콕 2020/02/11 3,975
1033961 제가 너무 인정머리 없는것 같아요 11 ... 2020/02/11 4,928
1033960 너를 만났다에 어머님과 나연이 넘 이쁘죠 14 눈물 2020/02/11 4,897
1033959 제사 명절 맏며느리 22 너무 힘들어.. 2020/02/11 6,840
1033958 (사진) 83세 제인 폰다 리즈 시절부터 9 ..... 2020/02/11 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