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그타르트도 맛있는곳이 있군요~
있으면 먹구 그닥 크게 생각나진 않은 디저트였는데 가끔 빵집가거나 하면 한번씩 사오거든요 역시나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한 튀긴 두부같은 그냥 그런 느낌였는데
근처에 베이커리가 생겼는데 세상에 무슨 달달한 푸딩먹는양 에그타르트가 맛있는거였구나 처음 알았네요
찾아보니 무슨 홍콩이 에그타르트디저트가 유명한가요? 거기거랑 거의 흡사하다던데..
여튼 에그타르트만 전문으로 하는곳 진짜 맛있는곳 혹시 있을까요? 전문으로 하는곳은 더 맛있을듯해서~~
1. ㅡㅡ
'20.2.9 3:43 PM (218.209.xxx.206)파스텔 드 나따요.
종로 압구정 시청 몇군데 있고..
타르트인데 빵 베이스가 타르트가아니예요 다른데는.
질려서 못먹음 ㅜ
여기가 최고예요. 유자타르트랑 오지지널이 맞있더라구요 저는.2. 아..
'20.2.9 3:46 PM (223.62.xxx.122)거기도 저장하고 갈때 들러봐야겠어요. 세상 에그타르트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하다가 이리 맛있는지 40평생 첨 알았다는.. 무슨 마카오 포르투갈?이 유명하다던데 홍콩, 포르투갈가보신분들 거기랑 가장 비슷한곳들 아시면 더 추천 좀.. 디져트 신세계였어요..
3. ...
'20.2.9 3:46 PM (175.116.xxx.12)나따오비카 타르트요. 맛있어요~
4. ..
'20.2.9 3:49 PM (223.62.xxx.122)알려주신 에그타르트 맛집들 다 검색해보고 근처 갈 일있음 에크타르트 사와볼께요 감사합니다
5. 음
'20.2.9 4:02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비슷하지 않나요?
리스본에서 유영하다는 그 타르트먹고 실망했어요.
우리나라에서 먹던거랑 비슷 ^^;;
십년전쯤 마카오에시 먹오보곤 정말 다르다고 느꼈는데
그 새 우리나라 베이커리 수준이 확 올랐나봅니다
울 동네가 세계적 수준이 된건지 ^^;;6. 옹
'20.2.9 4:04 PM (59.18.xxx.221)저도 근처에 나따오비카 있어서 가끔 사 먹는데 맛있어요 ^^
그간 별로 에그타르트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뉴욕 놀러갔을 때 외곽의 포르투갈 마을(?)의 한 빵집에서 먹어본 이후로 띠용~~ 거기만큼은 못해도 나따오비카도 맛있어요. 여긴 엄청 베리에이션이 다양하다능~ 전 오리지널파이지만요.
갑자기 먹고싶네요. 이따 사먹어야징~~7. ㅇㅇ
'20.2.9 4:27 PM (223.62.xxx.9)저도 그냥 그랬는데
마카오가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 먹어보니
이런 맛이었구나~깨달았네요 ㅋ
또 먹고 싶은데 나따오비카?? 한번 가봐야겠네요~8. 꽃보다생등심
'20.2.9 4:54 PM (223.62.xxx.31)한티역 나따오비카랑 판교 현대 지하 베이크 타르트 맛있어요.
나따오비카 타르트는 타르트 생지가 여러겹 바삭한 크라상 같고 속이 보들보들해서 맛있고 판교 현대 지하 베이크 타르트는 좀더 묵직하고 꽉찬 맛이예요. 둘 다 각각 맛있어요 ^^9. 뭐든
'20.2.9 5:25 PM (175.223.xxx.164)예전에 홍콩마카오 가서 에그타르트 먹고 느끼해서 안먹다 리스본 제로니모스수도원 앞이 원조라길래 하나 먹어보곤 깨달았어요. 에그타르트는 참 맛있는 거란 걸.
그 수도원 수녀가 계란 흰자로 옷 풀먹여 다리고 남은 노른자로 만들기 시작했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