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올라가는아이 등교 도우미 비용

ㅇㅇ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20-02-09 15:03:10
초3올라가는 아이고 생일이 늦어요
위험해서 애혼자 못다니게 해요 학교마치고 피아노는 바로 가고
영어셔틀탈때 어머니가 해주셨어요 등하원 셔틀을 봐주셨는데
사정상 이제 아이 혼자해야해요
남편과 저는 7시 45분엔 나서야하고 아이는 8시15분에 학교로출발하는데 그 사이 아이 혼자있다갈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누구라도 있었음 좋겠다고해요
대로건너 초등학교있구요
화금은 아침갔다 오후에 올시간에 제가퇴근이라 괜찮은데
월수목이 오후 걱정이네요 학원 뺑뺑이 돌릴수 밖에 없는데 안스럽네요 5시엔 제가 집에도착 할수있구요
아침 한시간 정도 등교도우미 쓰는건 초3에 좀 그럴까요?
한시간보고 오실분없겠죠?
요즘 얼마를 드려야할지 두시간으로 쳐서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4월까진 엄마가봐주시고 5월부터 문제에요
IP : 110.70.xxx.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
    '20.2.9 3:06 PM (223.62.xxx.91)

    초등학교 3학년이면
    엄마가 다 챙겨 놓고 시간 맞춰 나가게
    해 주면 되요
    엄마 나갈 때 까지 아이 밥 이랑 학교 갈 준비
    맞춰 놓으면 3학년 이면 혼자 갈 수 있어요
    초등 1학년도 혼자 학교 가요
    걱정 마세요
    30분 정도 혼자 있다 갈 수 있어요
    티비를 보든 책을 보든 알람 맞춰 놓으면
    아이 보고 알아서 가라 하세요

  • 2.
    '20.2.9 3:14 PM (125.252.xxx.13) - 삭제된댓글

    한시간은 잘 안오려 하시겠지만
    만약 오시라 한다면
    준비하고 집 나서서 왔다 가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아무리 적어도 15000-2만원은 주셔야 할것 같아요
    받는 사람 입장엔 적다 느껴지기도 할거에요
    그것도 한달로 치면 30-40만원
    쓰는 사람도 적은 비용은 아니죠

  • 3.
    '20.2.9 3:16 PM (125.252.xxx.13)

    한시간은 잘 안오려 하시겠지만
    만약 오시라 한다면
    준비하고 집 나서서 왔다 가는 비용까지 생각하면
    아무리 적어도 15000-2만원은 주셔야 할것 같아요
    그것도 한달로 치면 30-40만원이니
    쓰는 사람도 적은 비용은 아니죠

  • 4.
    '20.2.9 3:16 PM (203.226.xxx.2)

    초등학교 3학년이면 충분히 혼자 할수 있어요
    울아들 2학년 되는데 1학년때도 3~4월만
    엄마들이 등교시켜주고 나머지는 다 등하교
    스스로 하던데요
    다 준비시키시고 나머지 시간동안
    책읽다 가라고 하셔요
    그리고 3학년이면 집에 엄마가 있어도
    다들 5~6시까지 학원다녀오고 그래요
    태권도,피아노 이런것만 다녀와도
    4~5시 금방 되던데요

  • 5. ...
    '20.2.9 3:21 PM (58.143.xxx.21)

    7시 45분에 그냥 학교데려다주세요 맞벌이면 돌봄교실도되고 학교도서관가있으면 될거같은데요 오후는 영어수학보내야죠

  • 6.
    '20.2.9 3:29 PM (175.112.xxx.60)

    아이에게 휴대폰 없나요?
    전화만 되는 키즈폰이라도 있으면 아이 혼자 다닐 수 있어요.
    엄마의 걱정을 아이도 느낀답니다.
    길건널때 위험사항 잘 알려주고 혼자다니는거 연습 시켜 보세요.
    (숨어서 지켜보기~ ^^ 이건 아마 아이를 믿을 수있는 힘이 생기는거죠)
    학교 반만 바래다 주다가 점점 집에서 혼자 다니게 연습시켜 보세요.
    예비초3 12월생 키우고 있어요. 엄마생각보다 학교 혼자 잘 다녀요.
    아이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는 길 1학년때 부터 혼자 보냈어요.
    친한친구있으면 같이 보내도 되구요.
    어떤날은 친구들끼리 뛰어가버리고 속상한것도 느끼게 되는 시간이지만 그것도 아이가 겪어야할 몫이라 생각하고 아이를 믿고 보낸답니다.

  • 7. ...
    '20.2.9 3:37 PM (220.116.xxx.164)

    위험하다는 게 어떤 부분인 거예요?

    아이가 친구랑 같이 갈 수 있으면 같이 가고

    혼자 다니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면
    하교도우미 써보세요

    월수금 구하기 어려우면 그냥 주5일로 구해보시구요


    7:45에 같이 나가는 건 ...
    학교 도착하면 8시 전에 도착할 수도 있잖아요
    그럼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을 어찌할지 알아보세요
    학교마다 사정이 달라서요

    무엇보다 아이 성향을 함 보세요

  • 8. ㅇㅇ
    '20.2.9 4:21 PM (59.25.xxx.181)

    아이성향이 느리고 느긋하고 여리고 모든걸 엄마가 해주는 아이에요 느리게 키운것도 한몫하구요 대로라서 위험하고 생일이늦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아이에요
    빠릿 똑똑이랑 거리 멀어서 걱정인거에요
    문을 제대로 닫고 가겠나 싶구요
    제가 과잉보호한측면도 있고 그러네요
    조카가 4학년인데 그정도되면 걱정이 없겠다 싶더라구요
    남들이보면 7살인가로 볼정도로 키작고 순수하고 그런성향이네요

  • 9. 서하
    '20.2.9 4:50 PM (210.205.xxx.81)

    다같이 나가야죠~아침 돌봄교실이 도서관에서 있어요.
    전날 밤에 가방,옷 다 준비하면 아침 동선이 짧아져요.

  • 10. 나나
    '20.2.9 5:14 PM (1.225.xxx.225)

    아이 의견을 먼저 존중해주길요.
    도움을 원하는지
    스스로 하길 원하는지
    엄마가 다 짜놓고 시켜버릇하면 커서도 시키는 일만하게됩니다.
    3학년이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 11. ...
    '20.2.9 5:23 PM (59.15.xxx.61)

    3-4월 할머니가 계시니 연습하고
    5월부터는 혼자 갈 수 있게 하세요.
    3월은 할머니가 데려다 주시고
    4월은 혼자 가기 연습하면서 뒤에서 지켜보고...
    애들은 금방 적용합니다.

  • 12. ....
    '20.2.9 11:1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길어야 1년인데 그냥 아이한테 맞춰주시면 안될까요?
    아직 너무 어리잖아요.
    앞으로 3년 5년 쓸 돈도 아니고
    딱 방학 제외하고 두학기 쓸돈인데
    그냥 돌봄비용으로 쓰세요.
    하루 1시간이면 동네 사는 어머님들이 소일거리로 하려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요
    요즘에 어플 중에도 돌봄서비스 연결해주는 어플 있거든요. 그런거 이용해보시거나
    아님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294 에니어그램 ..5w6인데 1 ㅇㅇ 2020/02/12 888
1034293 대깨문이 뭐예요? 21 궁금 2020/02/12 4,123
1034292 미국에서는 주근깨 가 미의기준중 하나인가요? 3 호잇 2020/02/12 3,036
1034291 게시판이 좀 이상한 이유가 19 00 2020/02/12 3,418
1034290 일본 신종코로나 감염자 163명으로 늘어..유람선만 135명 6 .. 2020/02/12 2,932
1034289 집값 잡겠다고는 왜 했을까요? 20 .. 2020/02/12 3,344
1034288 공시지가 올리면 노나는건 정부에요 14 ㆍㆍㆍ 2020/02/12 1,776
1034287 방금 80년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재방봤네요 5 ㅎㅎ 2020/02/12 1,278
1034286 주변에 물질, 돈 욕심 없는 사람들 어떻게 살고 있나요~ 5 .. 2020/02/12 3,709
1034285 계란 싼거는 몸이 안좋을까요? 47 ㅇㅇ 2020/02/12 13,158
1034284 월소득 1억이면 전체상위 몇%쯤일까요 7 라비안로즈 2020/02/12 3,245
1034283 애낳아 자식이 생기는게 두렵고 무서운 저는 비정상일까요? 28 ..... 2020/02/12 4,485
1034282 청소와 요리의 공존 11 청소 2020/02/12 3,082
1034281 피디수첩호갱노노 난리났어요 3 지금 2020/02/12 6,032
1034280 집 산다고 하면 82댓글들이 빈정거렸죠 19 기억 2020/02/12 3,104
1034279 집값에 대해 쉽게 손 못대는 이유는 집 사보니 알겠더라구요/펌... 20 아는사람은알.. 2020/02/12 4,861
1034278 수원,용인 집값이 10억대에 진입했다는데 15 2020/02/12 4,659
1034277 친엄마 카톡차단하고 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17 . . . 2020/02/12 5,994
1034276 MBC ON 채널에 토토즐하네요 4 2020/02/12 664
1034275 혼자사는 남자들이 수명이 짧은 이유가 뭘까요? 21 미니 2020/02/12 7,382
1034274 찜찜해서요. 후리지아향기.. 2020/02/12 635
1034273 면접 합불합 면접당시에 느낌 있을까요 2 어제부터 2020/02/12 1,599
1034272 아래 신점 이야기 6 하늘이 2020/02/12 3,013
1034271 진정 문재인 정권 이 집값 잡을 의지가 있다면, 9 집값 2020/02/12 1,674
1034270 기생충 지하실 아저씨, 유정현 아나운서 닮지 않았나요? 15 기생충 2020/02/12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