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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서 외출 외박 금지네요

군대간 아들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0-02-09 09:04:41

아직 쫄병입니다.

외출 외박 면회 다 금지네요.

이번 달 쓸 기회가 많은데도요.

너무 아까워요.

춥고 말단이라 고생하는데 맛난 거 사주고 면회가고 싶어도 안된데요.

선임만 가능하다고 합니다.휴~~~

IP : 222.104.xxx.1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9 9:06 AM (175.127.xxx.153)

    어쩜 요즘은 그게 더 안전할수도 있어요
    버티다보면 곧 끝나겠죠

  • 2. 뭐지
    '20.2.9 9:07 AM (121.133.xxx.137)

    선임은 왜 된대요???
    선임은 바이러스가 비켜간대요?
    아니 안되면 다 안되야지
    저같으면 부조리로 신고합니다
    아 화딱지나

  • 3. 우린
    '20.2.9 9:07 A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전면 금지...면회도 누구나 다 안됨..
    주말인데 감기 후유증으로 목이 넘 아파서 스트랩실 필요하대서 오늘 가려고 했더니...그러네요.
    다행이 마침 복귀하는 후임이 있어서 그 편에 부탁했다고...

  • 4. ...
    '20.2.9 9:09 AM (122.38.xxx.110)

    그러게요.
    선임은 계급장보고 코로나가 피해간답니까.
    내 아들 때문에라도 전부 금지해야죠.
    누가 옮아올줄 알고요.

  • 5. 우린
    '20.2.9 9:09 AM (58.237.xxx.103)

    전면 금지!! 면회도 누구나 다 안됨
    주말인데 감기 후유증으로 목이 넘 아파 스트랩실 필요하대서 같은 지역이라 오늘 가려고 했더니...그러네요.
    다행이 마침 복귀하는 후임이 있어서 그 편에 부탁했다고...

  • 6.
    '20.2.9 9:15 AM (58.234.xxx.183)

    저희아들 병장인데 포상휴가 아껴둔거 자그마치15일 모두 취소됐대요..ㅜㅜㅜ
    어느부대가 선임은 되고 후임은 안되나요. 이상하네요

  • 7. 지금나온
    '20.2.9 9:33 AM (175.223.xxx.3)

    군인들은 머죠? 지하철 안에 몇명 있던더

  • 8. 룰루랄라
    '20.2.9 9:36 AM (211.214.xxx.217)

    그럼 선임도 나오면 안돼죠 부대마다 틀린가요? 어제도 많아 받는데

  • 9. ㅇㄹㄹ
    '20.2.9 9:39 AM (218.237.xxx.191)

    제 아이 부대도 금지인데 제 아이는 말년휴가라 예외적으로 보내줬어요. 마지막 휴가라 미룰수가 없으니까요.
    위에 취소된 분들 자제는 다음에 다 찾아 나올거에요

  • 10. co
    '20.2.9 9:39 AM (14.36.xxx.238)

    윗분 말처럼 그곳이 더 안전할듯요.
    제 아들도 100일 휴가 늦춰졌다하고
    요즘 군 너무 편해서 문제이니
    그리고 고생은 별로 안하는듯요
    군이 더 편해서 살이 무지하게 쪄서
    전 오히려 그게 더 걱정입니다

  • 11. ..
    '20.2.9 9:40 AM (125.177.xxx.237)

    부대마다 다른가봐요 우리 아이부대는 일주일만에 어제 금지 풀렸다네요

  • 12. 그게
    '20.2.9 9:41 AM (223.62.xxx.226)

    어차피 간부들 출퇴근하고 안 가는데 없는데..
    우리애 부대는 고양시 동대문구 이런식으로 출신? 동네를 찝어서
    안보내요. 마포사는 애는 휴가가고 일산은 안되고 이런식.
    휴가나가서 다른 동네 안간다는 보장 있나요? 이상해요.

  • 13. .....
    '20.2.9 9:41 A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전 조금 다른 얘기인데 아이가 특목고를 간 첫 학기 봄에 메르스였나 하여간 감기땜에 외출을 한 두달 안 시켰어요. 많은 기숙사학교가 그랬죠. 그리고 면회도 오지 말아라 그랬죠. 전 그게 더 안전하다고 봤고 당연히 면회도 안 갔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말마다 도시락싸서 면회 간 부모가 그렇게 많았다는 거예요. 외부와 엄청난 접촉이 있었던거죠. 그리고 더 문제인 건 학교도 그걸 안 막았다는 겁니다. 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하게 학교를 믿고 지켜봐달라는 게 모토였어요. 지켜봐달라는 걸 초보부모인 저는 내버려둔거죠. 첫 아이였거든요. 엄마들과 친하게 초기형성을 했다면 그런 얘기며 미리 알았은텐데..아이는 정말 부모가 내버려둔 채 학교생활을 했던 거예요. 아이가 그 학기를 망쳐서인지 아직도 그게 상처입니다. 그 경험을 하고보니 서로 공정히 지키지 않는 게 얼마나 소소히 많을까..워낙 소문도 많을 예민한 시기라 그런 피해의식이 생기더군요. 과제, 대회 부모나 업체대리도 많다는 소문과 직간접 추측도 되고요.

    아이교육에 대입보다 중요한 건 가치관 형성이니까 그런 티를 안 내려고 굉장히 애를 썼어요. 속으로는 그래, 장렬히 깨져도 내 실력으로 극복하는 힘을 키우지 않으면 사회 나가 제대로 살아내지 못한다. 그런 마음이었죠. 부족한 한 인간이(부부니 두 인간이네요) 아이교육 제대로 시켜보려고 진을 뺀거죠. 아이는 결국 재수 정시로 대입에 성공했지만 아직도 제 가슴에 화병처럼 남은 게 있답니다. 불공정을 야기하는 수시 정말 싫어요. 정시중심이었다면 그런 일들에 그렇게 상처받짖않았을 거 같아요.

  • 14. 윗님
    '20.2.9 9:44 AM (111.118.xxx.150)

    정신좀 차리세요

  • 15.
    '20.2.9 10:08 A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입소 퇴소식도 다 취소됐어요
    담주에 입대하는 아들 입소식도 못보고
    지난주 아들친구 퇴소식 취소돼서 부모님얼굴도
    못보고 자대배치 받았데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훈련기간동안 저날만을 기다렸을텐데 ㅠㅠ

  • 16. 원글
    '20.2.9 10:16 AM (222.104.xxx.144)

    쫄병이다 보니 군에 있어도 안편하죠.
    할 일 다 하고 있어도 계속 시킨답니다.토 일두요.
    이번 달에 한 번 보러 가려니 금지라네요.
    선임은 되고 쫄병은 안되고'''

  • 17. ..
    '20.2.9 10:18 AM (125.177.xxx.43)

    면회도 금지군요
    빨리 지나가야 할텐데 ,,
    회사도 어렵다고 무급 휴직 신청 받는대요

  • 18. dd
    '20.2.9 10:38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

    우리 애 부대도 면회 외출 휴가 다 금지인데 군무원들과 간부들은 다 출퇴근 합니다. 병 보다 간부가 많은 사무실인데..!!

  • 19. 선임은된다?
    '20.2.9 10:46 AM (175.119.xxx.159)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전체 금지에요
    그런게 어딨나요
    제대로 진짜 알아본거 맞나요
    군에 근무합니다

  • 20. dd
    '20.2.9 10:56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

    175님 군에 근무하신다고요? 병들과 함께 근무 하세요? 출퇴근 하시죠?

  • 21. 넬라
    '20.2.9 11:04 AM (1.225.xxx.151)

    아들 지난주 목요일에 정기휴가 나왔는데 미리 정해놓은 휴가만 되고 외출 외박 다 안되고 면회는 확진자 안 나온 동네에서 오는것만 된다고 했다는데. 사실 조금 말이 안되죠. 얘 생각으로는 간부들은 본인들은 출퇴근 어차피 하니까 외박 외출이 해당사항 없으니 본인들애게 타격 없는 그것들은 금지하고 휴가는 본인들도 써야하니 그냥 놔둔듯 하다고 하는데 나온 이후 상황이 또 바뀌어서 지금은 휴가도 금지되었을 지도 몰라요. 근데 선임은 되고 후임은 안되고 그런 말은 없었어요.

  • 22. ...
    '20.2.9 11:27 AM (119.196.xxx.43)

    제 아들 육군부사관인데 휴가 취소됐어요.
    선임은 된다는게 말이 안돼죠

  • 23. 111.118?
    '20.2.9 11:47 AM (223.62.xxx.226)

    정신나간건 댁인거같은데.

  • 24. ..
    '20.2.9 1:07 PM (14.32.xxx.96)

    저희아이는 지금 휴가중인데. 다음주 복귀하면 일단 격리된대요
    나오기전에도 매일 하루에 2번씩 열재고 마스크 항상 쓰고..엄청 신경썼었대요..
    좀 기다리면 정상이 되겠죠..

  • 25. 선임은
    '20.2.9 3:27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된다고요?
    어느 부대인데 그런 이상한 짓을 하죠?
    전면 금지는 백프로 이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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