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주세요 갑자기 다리 힘이 하나도 없다는 엄마
물론 나이가 많은 건 알지만 평소 일상에서는 불편함 없이 외출도 다니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한쪽 다리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로 힘이 쭉 빠졌다고해요
앉아서 자세를 고칠땐 힘없는 다리를 손으로 옮겨들어야 할 정도라며 너무 겁이 난다고 그러시네요 ㅠㅠ 설거지만 해도 허리가 너무 아프다시고.. 하루아침에 거동에 제약이 생겨버린거죠.
정형외과를 두 군데 정도 가봤는데 역시나 예상한대로 나이가 있으니 퇴행으로 인한 협착증이라며 운동하시란 말 뿐이예요
그래도 건강하시던 분인데 이런 경우 그냥 이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혹시 이런 사례 알고 계신 분 계시면 짧게라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1. ㅇㅇ
'20.2.8 10:11 PM (211.36.xxx.119)저희엄마가 그러셔서 친구분들 케이스 참조해서
인공관절수술 병원가서 검사받고 수술했어요.
큰병원 가보세요.2. 오함마이재명
'20.2.8 10:28 PM (223.62.xxx.34)참고로 뇌졸증 전조증상일수도 있어요
3. ...
'20.2.8 10:42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엄마가 무릎이 안좋은데 어느 날 갑자기 한 발짝도 못 떼겠다고 해서 기어서 화장실 간 적이 있어요. 너무 놀랐는데 다시 좋아졌어요. 인공관절은 최대한 늦게 좋다는데 겁나서 엄두를 못 내고 지금은 나빠지다 좋아지다 해요.
4. ...
'20.2.8 10:43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엄마가 무릎이 안좋은데 어느 날 갑자기 한 발짝도 못 떼겠다고 해서 기어서 화장실 간 적이 있어요. 너무 놀랐는데 다시 좋아졌어요. 인공관절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게 좋다는데 겁나서 엄두를 못 내고 지금은 나빠지다 좋아지다 해요.
5. ...
'20.2.8 10:51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친구 어머니도 계단보다 낮은 턱을 내려가다 갑자기 걷지 못하겠어서 택시 타고 울며 집에 오신 적이 있는데 병원에선 인공관절 하더라도 늦게 하라고 말린대요.
많이 안좋으시면 당분간 주사라도 맞으시고 큰병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6. ...
'20.2.8 10:52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친구 어머니도 계단보다 낮은 턱을 내려가다 갑자기 걷지 못하는 지경이었는데 병원에선 인공관절 하더라도 늦게 하라고 말린대요.
많이 안좋으시면 당분간 주사라도 맞으시고 큰병원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7. 편마비
'20.2.8 10:56 PM (221.149.xxx.183)한쪽 다리만 그러세요? 뇌경색 전조 증상이니 한시라도 빨리 큰병원응급실로 가서 검사하세요. 경험담입니다 ㅜㅜ
8. 일부러 로긴
'20.2.8 10:57 PM (180.224.xxx.42)뇌졸증 전조증상일수 있어요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빨리 병원가셔요9. 주변에서
'20.2.8 10:58 PM (180.65.xxx.174)주변에서 본 경우는 한분은(연세 많으신분) 다리 힘빠지고 그러다 얼마후 뇌졸증으로 반신마비와서 병원입원하셨었고, 한분은(50후반) 한쪽 다리 힘빠지고 감각저하되어 뇌졸증 의심되어 뇌 MRI 찍었는데 뇌종양 진단받으셨어요. 종양이 운동신경 등 압박하여 팔,다리 한쪽 운동,감각이 저하되었다고 하구요...
신경과 혹은 신경외과쪽으로도 진료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10. 울 아빠
'20.2.8 11:08 PM (61.102.xxx.167)경우에는 척추협착증이 심해서 그러셨어요.
심장이 안좋아서 수술도 못하시고 약물로 통증 치료만 잡고 지팡이 짚고 겨우 다니세요.
자꾸 넘어지셔서 혼자서 어디 나가게도 못해드려요 ㅠ.ㅠ
아마 저희 아빠 같은 케이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70대 초반이시고 다른 지병이 없으시면 수술로 가능 한걸로 알아요.11. 아아
'20.2.8 11:37 PM (175.114.xxx.202)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ㅠㅠ
참고해서 더 알아봐야겠네요12. ㅇㅇ
'20.2.9 12:12 AM (96.9.xxx.124)뇌경색, 뇌졸중, 척추협착증의 증상일 수도 있군요 ㅠ
하나 배워가네요...13. ᆢ
'20.2.9 12:29 AM (121.167.xxx.120)빨리 병원 가세요
뇌졸증이 온 증상이예요14. ...
'20.2.9 6:51 AM (45.64.xxx.50)원글님 어서어서 큰 병원 응급실 당장 가세요
뇌졸중 맞아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큰 일 납니다.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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