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인데 결혼포기해야할까요?

흑흑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20-02-08 13:46:42
외국에서 오래 자랐고 한국 남자들 사고방식을 솔직히 잘 이해 못 하겠어요.특히 여자나이가지고 후려치는것?. 교포오빠들이나 외국애들하고 더 잘 맞는것 같은데 다시 들어갈 기회가 없고 한국에서 소개팅하면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치관이 너무 답답해서 안 맞는다는 결론밖에 안 나와요.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며 아님 결혼을 포기해야하나 참 답답하네요.
IP : 218.146.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8 1:55 PM (210.99.xxx.244)

    외국서 살다온 남자를 찾아보세요. 한국사람은 안맞으시니

  • 2. ...
    '20.2.8 2:00 PM (110.70.xxx.94)

    결혼? 굳이 .. 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 3. ..
    '20.2.8 2:0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한국꼰대 만나지말고 외국물 먹은 남자 ᆢ대화되는 사람으로 대화안되면 말짱꽝임

  • 4. ..
    '20.2.8 2:06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저는 늦게 유학 했고
    대다수의 한국여자들처럼 30살 넘은 한국남자애들도 대략 계산하고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순수한 편이라 비교적 약은 애들이 많이 붙었는데 너무 잘 보여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도 돈도 반 넘지 않게 생각해서 쓰고 제명의로 집 있는 것도 전혀 이야기 안 했어요
    저도 34살에 내려놓은 거 같아요
    트루러브는 결혼을 목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니 연애 때도 노력 많이 하고
    결정사도 가입해서 돈 주고 메이크업도 받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잘난 남편 눈치 보고 나름 아이들 잘 키우고 보기 사는데
    전 그런 결혼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혀 부럽거나
    결핍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10년이 지났습니다

  • 5. 외국에서
    '20.2.8 2:08 PM (223.39.xxx.203)

    살았다는 사람이 무슨 결혼에 연연하세요?

  • 6. ..
    '20.2.8 2:12 PM (223.62.xxx.81)

    저는 늦게 유학 했고
    대다수의 한국여자들처럼 30살 넘은 한국남자애들도 대략 계산하고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순수한 편이라 비교적 약은 애들이 많이 붙었는데 너무 잘 보여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도 돈도 반 넘지 않게 생각해서 쓰고 제명의로 집 있는 것도 전혀 이야기 안 했어요
    저도 34살에 내려놓은 거 같아요
    트루러브는 결혼을 목적으로 찾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 보니 연애 때도 노력 많이 하고
    결정사도 가입해서 돈 주고 메이크업도 받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잘난 남편 눈치 보고 나름 아이들 잘 키우고 사회적 기준으로 보기 좋게 사는데
    전 그런 결혼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전혀 부럽거나
    결핍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지금은 10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짧은 연애들도 여러 번 했지만 피곤하기만 하고 이제 유부남이나 나이차 엄청 많은 이혼남들도 기웃거리길래 연애 할 생각 조차 전혀 없구요
    남자사랑 없이 여자는 잘 살 수 있어요
    노후를 위해 가정을 만들고 그런 건 상상만 해도 오그라들어요

  • 7. expat
    '20.2.8 2:12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교포오빠들???
    그들이 더 꼰대스럽던데요.

  • 8. 제친구는
    '20.2.8 2:15 PM (110.9.xxx.145)

    교포남자랑 결혼했어요 포기하긴 일러요
    요즘엔 님처럼 어렸을때 살다가 직장정착을 한국에서 하는 사람 은근 많아서요

  • 9. 교포들
    '20.2.8 2:15 PM (223.39.xxx.60)

    얼마나 보수적인데
    외국생활 한분 맞아요?
    보수적이게 결혼은 무슨 결혼입니까
    화려한 싱글로 살면되지

  • 10. ...
    '20.2.8 2:17 PM (223.62.xxx.129)

    교포가 더 보수적이던데요

  • 11. 지나가리라
    '20.2.8 2:26 PM (180.69.xxx.126)

    교포는 선택적 보수라고 하던데요 필요할때만 보수적이라고...

  • 12. 으음
    '20.2.8 5:34 PM (59.25.xxx.149)

    저도 36인데 결혼포기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어느시점 되면 외국에 나가서 찾아야 하나도 생각해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4113 본인 돌이나 100일 때 받은 순금 2 ..... 21:08:57 140
1654112 푸른바다의 전설 ㅋㅋㅋㅋㅋ 4 뒷북 21:05:17 392
1654111 카카오에서 새 카드 발급되었다고 4 …. 21:02:52 190
1654110 조용하고 가성비 좋은 가습기 찾아요 dma 21:02:46 39
1654109 귀금속팔때 쓰부다이아 빼주나요? 4 종로 20:59:49 252
1654108 집에 대출이 있으면 세입자 구하기 힘든가요 8 20:51:13 590
1654107 다시 태어나면 30살 연상과 결혼하실수 있나요? 15 노노 20:45:17 807
1654106 사주 공부하신 분들께 사주가 어떻다고 생각하셔요 4 인생뭔가 20:43:43 536
1654105 두피 대상포진 경험 있으신가요 10 20:40:04 383
1654104 집앞 초등학교에서 런닝해요 ... 20:35:21 400
1654103 보고싶은 우리딸 6 123 20:31:19 1,695
1654102 미국, D램 전세계 1,2위 한국업체 죽이기 시작 11 ㄴㄴ 20:28:19 1,149
1654101 부동산 임대업 이거 심각한거 아닌가요? 6 .... 20:25:22 881
1654100 저 네이버 양전했어요 7 ㅇㅇ 20:22:02 1,487
1654099 뜨끈뜨끈한 전기장판 추천해주세요 8 .. 20:16:19 730
1654098 축협회장 누가 될까요? 4 ㅁㅁ 20:13:16 841
1654097 설화수 진설 아이크림쓰시는분 계실까요? 1 모모 20:12:42 446
1654096 쿠팡체험단이 되었어요 갑자기 14 쿠리둥절 20:11:50 2,075
1654095 엘레베이터 교체 비용 4 동원 20:10:46 752
1654094 출연진 후덜덜하네요 8 ooo 20:10:18 2,563
1654093 브리타 필터도 가품이 많은가봅니다 7 이런이런 20:06:51 1,023
1654092 서울의 소리 시작했어요(고모와 이모 그리고 불법선거자금) 9 .. 20:04:39 1,262
1654091 90키로 50대 정장은 어디서 살까요? 3 00 20:03:30 449
1654090 다이어트로 발250에서 240이 9 kj 20:03:29 972
1654089 아이 자취방에 온수 고장났어요 5 ... 20:02:10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