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안하는 유딩딸
아이가 뭘 하고있을때 ㅇㅇ야~하고 부르거나 해도 무응답이고
제가 뭐가 궁금해서 물어볼때도 들은건지 만겐지
그저 자기 먹고싶은 간식선태하거나
아님 진짜 기분좋거나할때 대화가 간헐적으로 이어져가고
제가 궁금해하는건 대답을 거의 안해요
애가 클수록 저러니 전 애랑 말하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예요.
목소리도 작고 발음도 불분명해사 곤두서서 듣고
애가 자기말 못 알아들으면 짜증짜증 별거 다내고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 대화를 하게될시
전 너무 긴장되고 피곤해요.
회피하게되요. 지가 발음 이상하고 목소리 작아서 못듣는건데
그걸 저에게 짜증내고 전 그게 고착화되서 애가 말시키면 피하고싶어요.
딸인데도 이런데
제가 잘못키운건지 궁합이 안맞는것지
애가 모자란애도 아닌데요
7세때 애들 어떤가요
1. 혹시
'20.2.8 5:56 AM (58.234.xxx.71)청력이 안좋아서 그럴수 있어요
자기가 안들리니까 답답한거죠
지인 이이가 유치원때 딱 저래서 버릇없다 야단만 맞다 검사후 청력문제 인거 알고 엄마가 대성통곡 했어요
물론 치료후 저 문제가 다 해결됬구요.
검사 한번 해보세요.2. 궁금
'20.2.8 6:02 AM (223.62.xxx.188)티비같은거 잘보고 유치원생활 잘해요.
아이가 뭘 할때 몰두를 잘하거든요.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요
유치원에서 하는 동요따라부르기 이런거 너무 잘해요ㅠ3. 혹시
'20.2.8 6:07 AM (58.234.xxx.71)그 아이도 유치원에서는 아무문제 없었대요.
텔레비젼이나 유치원에서 단체로 부르는 동요는 또렷하고 소리가 크니까 눈치껏 들었던 거였죠.
혹시 모르니 동네 병원서 간단한 청력 검사 해보시는게 도움될까 해서 썼어요.
아니라면 다행인거구요.4. 네
'20.2.8 6:19 AM (223.62.xxx.188)감사해요
해봐야겠어요5. 젬마
'20.2.8 6:29 AM (1.225.xxx.225)아이가 청력에 이상이 없다면
엄마는 아이가 부르는 말에 즉각 대답을 하는지요.
아이들은 엄마 그대로 모방해요.
아이랑 대화는 두눈을 보며 항상 말한다가 원칙입니다~6. 대답안하는거
'20.2.8 8:59 AM (1.242.xxx.191)공격성의 일종이라고.
심리학에서7. ~~
'20.2.8 9:23 AM (110.35.xxx.30)아이가 일부러 그러는지 아닌지는 엄마가 잘 아실텐데요.
수동공격형 반항심리가 아니라면 청각문제죠.
아이와 대화해보시고, 엄마가 부르는걸 들었는데 대답 안하면 엄마와 소통이 어렵다.. 고 설득해보세요.
대답 안하는 정도면 일상생활에서도 반항이 있을것 같은데요.
원인을 찾으셔여죠.8. ..
'20.2.8 10:05 AM (14.46.xxx.107)청력검사해보세요
엄마가 보이는데서 불러도 대답을 안하는지
소리가 나는 반대쪽을 바라본다든지
티비를 너무 가까운데서 본다든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따라하면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거고
아이가 청력에 문제가 있어서
엄마 말을 안 들은 건데
엄마가 화를 내니
엄마랑 아이 관계가 나빠져서 2차적인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일단 청력검사부터9. 유
'20.2.8 11:01 AM (110.15.xxx.80)위에댓글에있는데 회피형 수동공격형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