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하명수사 공소장 요약
1. 송철호현 울산시장(민주당)은 울산시장 선거에서 낮은 지지율을 만회 시키기 위해 그동안 모아둔 김기현전 울산시장(새누리당)에 대한 첩보 보고서를 가지고 수사를 청탁할 계획을 세움
2.오래전부터 울산시장 및 측근을 뒤지던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측에서 만나자고 제의가 들어옴. 만난 장소에서 첩보 내용에 대한 수사를 청탁. 황운하는 승낙하여 정보경찰들에게 그 주변을 다 털어오라고 압박하면서 별도 수사를 지시함
3. 송철호 측근인 송병기(울산부시장)이 친분 있는 민정수석실 행정관에게 첩보문서를 넘김. 행정관은 김기현전 울산시장한테 불리하게 가공하여 백원우민정비서관에게 보고
4.백원우민정비서관은 이게 민정수석실 권한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도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수사첩보 하달 권한이 있는 반부패비서관에게 넘겨 마치 자연스러운 첩보가 정상적으로 이첩된 것처럼 보이게함
5.박형철반부패비서관은 백원우민정비서관 지시에 굴복해 경찰청에 지시를 하달함. 한편 황운하울산경찰청장은 선거 전부터 지속적으로 정보경찰을 압박해 비리혐의를 모아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수사에 착수함. 수사가 뜻대로 되지 않자 수사관계자 3명을 좌천시킴.
6.황운하는 경찰청 수사 첩보가 내려오자.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증거가 나오지 않고 압수수색이 거부되자 백원우는 검사 출신인 박형철반부패비서관에게 울산지검에 전화해 영장 청구 되도록 지시함
7. 그 이후 영장은 청구되고 조국을 비롯한 모든 수석실 사람들은 수사보고를 받는 것이 위법인줄 알면서도 수사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음
8.한편 송철호는 지역민에게 민심을 사기위해 공공병원 설립을 계획함. 울산은 전통적으로 병원 숫자가 부족하여 김기현 시장도 임기 중 산업도시 울산에 특화된 산업재해자 맞춤특화병원인 산재모병원 설립을 추진함
9.송철호는 청와대로 가 임종석비서실장을 만나 자신의 병원설립 공약을 설명하고 김기현 울산시장의 산재모병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선거 전에 나오면 불리하니 미뤄달라고 부탁함
10.이에 임종석과 한병도정무수석은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2017년11월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발표를 연기 시킴
11.그러던중 5월말 울산시장선거를 열흘정도 앞둔 시점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실패했다고 발표. 이에 송철호는 김기현의 공약은 실패했다고 공격하고 자신은 공공병원 설립을 공약함
12.그 밖에 송철호는 자신을 도운 정몽주를 3급 보좌관에 채용하기 위해서 미리 문제를 알려주는 등 채용부정을 저지름. 한병도정무수석은 임동호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해 찾아가서 사퇴를 권하자 임동호는 그러면 대신 오사카 총영사직을 자신에게 달라고 제안하였으나 한병도는 거절하고 대신 고베 총영사를 제시하였고 또한 송철호가 대통령과 친하니 원하는 공공기관 있으면 낙하산 시켜주겠다고 말함.
13.송철호 당선
한줄요약: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캠프였고 임종석 한병도를 비롯한 청와대 전 수석들이 검찰,경찰,기재부KDI를 동원하여 온 힘을다해 송철호 당선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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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총영사가 좋은 자린가봐요 드루킹도 김경수한테 오사카 총영사 시켜달라고 요구했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