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을 벌어야하는데
다른 공부가 하고 싶어서 요 몇달 끙끙댔어요
좀전에 남편이 전화와서
직장 구한다니 말리면서
하고 싶은거 하세요
내가 더 열심히 벌게
당신이 행복한게 난 젤 좋더라...하는데 눈물이 핑 도네요
불우하게 사랑도 못 받고 큰 사람인데 말 한마디가 얼마나 이쁜지 참 고맙고 감사하네요
직장은 구해야겠어요
울 신랑하고 불금에 술 한잔 하는게 젤 좋은데
이제 내가 맛난거 사줘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하는게 너무 이쁜 남편
ㅠㅠ 조회수 : 4,945
작성일 : 2020-02-06 15:41:55
IP : 210.218.xxx.1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20.2.6 3:45 PM (211.179.xxx.129)충성을 다하고 싶게 만드는 남편이네요.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행복하세요~~~^^2. ..
'20.2.6 3:46 PM (1.236.xxx.76)원글님 전생에 이웃을 구하셨군요 ㅎㅎ
3. ㅎㅎ
'20.2.6 3:50 PM (1.53.xxx.163)좋으시겠어요^^
4. 아우
'20.2.6 3:50 PM (116.32.xxx.73)예쁜 부부입니다 제가 다 기분좋네요
훈훈하다~~~5. 에고
'20.2.6 3:51 PM (1.245.xxx.212)나보고 일하라고 자기 살림하겠다고 하는 남의편
6. ....
'20.2.6 4:17 PM (121.179.xxx.151)제 남편 말투와 비슷하시네요..
님 남편도 성향이 착하고 바른분일 거 같아요.
두 분 행복하시길요^^
말투와 성향은 일치하더라구요7. 마음은 태양
'20.2.6 4:37 PM (121.135.xxx.110)두 분 다 서로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네요!!
눈물 핑!!~~~~
그래서 옛부터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지요!!
그만큼 남편 분 말은 진정 감동을 주는 말!
두 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8. 따뜻한시선
'20.2.6 4:39 PM (211.206.xxx.55)에고님 ㅎㅎㅎ 어째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건데
이쁜말 고운말 좋은말 하고 살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걸 남편들은 몰라요9. 행운
'20.2.6 4:46 P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늘 말을 예쁘게 하는제 남편을 보는듯해요~
원글님도 더욱더 행복하세요^^10. 정말
'20.2.6 6:29 PM (115.21.xxx.11)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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