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국종, 병원이 계속 돈 따오라고 요구해..이제 지쳤다

ㅇㅇ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20-02-05 18:19:55
병원과 갈등 불거진 뒤 첫 출근..취재진에 '작심토로'
아주대병원과 갈등 끝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국종 교수는 5일 "병원으로부터 돈(예산)을 따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고 이젠 지쳤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205144528521

우리나라 병원의 현실이군요.
안타깝습니다.

 
IP : 175.20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0.2.5 10:31 PM (118.42.xxx.226)

    본인말고 다른 의사들은 다 도둑놈심보로 일하는것 마냥 혼자 저러는것 웃겨요. 다들 어려운 의료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살아내고 있자나요. 어디에서든 중용이 중요한것 같아요.
    이교수는 정치할 생각이신지....
    의사가 병원에 사표내면 어쩔라구요?
    뭐 다른 병원가면 더 낫나요?
    다른의사들 역시 우리나라 의료보험 체계에 할 말 많아요.
    예를 들어 쌍꺼플 수술료와 목숨을 다투는 외과의 의료수가 생각해봐요. 외과의사는 다 사표내야 해요.
    자기 혼자 정의로운척 하는것 아는사람은 다 알아요.

  • 2. 참나
    '20.2.5 10:34 PM (118.42.xxx.226)

    아주대병원은 사립병원입니다.
    국립이 아니라구요.
    고용된 의사가 병원에 득이 되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 3. 참나
    '20.2.5 10:36 PM (118.42.xxx.226)

    지치기는 뭘 지쳐
    아주 열사 나셨어요.
    우리나라 병원 의료현실 본인이 다 짊어진듯 하군요.
    어디 뜯어 고칠 곳이 응급의학과 뿐인가요???

  • 4. 참나
    '20.2.5 10:57 PM (112.154.xxx.39)

    뭘알고나 그런말 하세요
    다른 의사들도 문제점 알고 힘들게 버티는 사람도 있고 기류에 편승해 편히 가는 의사도 있죠
    혼자 짊어진건 맞죠 응급의학과가 얼마나 낙후하고 힘든지
    조금만 들여다 봐도 알겠던걸요
    닥터헬기문제도 그렇구요
    의사 간호사가 몸으로 버티고 떼우는방식
    국가예산은 이국종 이름으로 따오게 하고 예산은 엄한곳에 쓰고 스텝지원은 안해주고 헬기는 소음 민원 들어오니 못나가게 하고..그런 구조가 계속 악순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13 김수미씨 안타까운 점 1 ..... 16:23:46 333
1642312 학벌 vs 직장 4 ... 16:20:55 138
1642311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8일 어떨까요? 해외 여행이.. 16:20:52 34
1642310 새로운 컴퓨터가 낯설어서 놀랍네요 1 111 16:18:32 200
1642309 낮에는 멀쩡한데요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한쪽정수리.. 2 두통 16:17:57 209
1642308 계엄령 조현천은 감방에 있나요?? ㄱㄹ 16:15:48 60
1642307 '온국민 염장지를' 김건희 호화시설 있다 7 달이차오른다.. 16:13:32 581
1642306 연예인 이야기에 과하게 화내는분들 8 .. 16:12:20 214
1642305 율희 마음고생 많이 한 얼굴이네요 3 ... 16:11:32 406
1642304 가족들있는데 그런짓을 4 가족 16:09:52 505
1642303 이제 혼자다 프로그램 폐지됐으면 좋겠어요 8 알고싶지않다.. 16:05:32 901
1642302 도쿄 vs 오사카, 교토, 고베 추천해주세요. (아까글 수정버전.. 3 .... 16:04:48 199
1642301 기자에게 왜 이준석이 떠들었냐면 정치 16:03:51 300
1642300 일본은 지금이 기회 2 일본 16:03:30 299
1642299 학벌 가지고 거짓말하면... 3 .. 16:02:40 449
1642298 49세 갱년기 아줌마를 설레게 하는 것 8 ㅠㅠ 16:01:40 1,164
1642297 율희, 너무 일을 키우네요. 27 ㅉㅉ 16:01:02 2,130
1642296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께 치즈 문의 좀 드릴게요 2 단풍 15:59:50 237
1642295 딸 뒷바라지 하다 망한건 못 들었어도 아들 뒷치닥거리 하다가 망.. 5 ... 15:59:05 676
1642294 절임배추 예약하고 왔어요 2 ㅡㅡ 15:58:54 339
1642293 연예인 사생활에 왜 감정이입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10 .. 15:58:03 313
1642292 이쯤되면 4만전자도 각오해야 하나요 4 ..... 15:52:41 929
1642291 잠 잘자니 살것 같아요.. 1 dormir.. 15:49:48 626
1642290 배다른 형제들과의 상속재산 분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52 슬프네요 15:44:45 1,127
1642289 내일 부산가는데 맛집 하나만 알려주세요 6 알려주세요 15:44:40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