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 집에와서 배달음식으로 대충 한끼먹고
화장지우기도 귀찮고 꼼짝도 하기싫어서 멍때리다가
설거지거리가 쌓인 씽크대와 지저분한 집을 보니
미칠것같은 분노가 치솟아서
거실 카페트까지 털어 청소하고
쌓인 설거지 다하고 부엌 싹 닦고 음식물쓰레기까지 이 밤에 버리고 왔습니다
화장지우고 깨끗이 씻으니
아주 개운하네요
우울감과 무기력증에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우울증이 몰려와서
890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0-02-03 23:48:03
IP : 125.187.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
'20.2.3 11:50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참 잘했어요 칭찬해요
씽크대 설거지거리와 개판인 집을 놔두고선 82하고 있는 저는 반성합니다2. ..
'20.2.3 11:50 PM (121.145.xxx.139)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어용~~
3. 저도
'20.2.4 12:02 AM (1.231.xxx.157)갑자기 우울헤서 덮어뒀던 영어책 4장 필사했어요
2시간이 후딱 가네요
자야지..4. 맞아요
'20.2.4 12:3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확 뒤집어 청소하고
이 추위에 찬물샤워!!!!
따뜻한 코코아 한잔 ~
아주 개운합니다5. ..
'20.2.4 12:50 AM (223.62.xxx.25)몇 일 전엔 혼자 호캉스하고
오늘은 소소한 것들 쇼핑하다 쇼핑몰 폐장 음악 들으면서 나왔어요
찬물샤워 영어필사 엄지척6. ㅇㅇ
'20.2.4 1:12 AM (223.38.xxx.223)그렇게 해결되는거보니 우울증은 아니네요..일시적 우울감일 뿐
7. 잘했어요
'20.2.4 1:46 AM (219.92.xxx.103)칭찬합니다
8. 봄봄
'20.2.4 6:04 AM (81.53.xxx.95) - 삭제된댓글님 이뻐요 참잘했어요~
9. ...
'20.2.4 10:42 AM (175.193.xxx.126)우울한때 움직이는거 효과커요
집도깨끗해지고 살도빠집니다
그렇게하다보면 몸이가벼워지고
운동의지도생겨요
우울증 이젠없어요10. dlfjs
'20.2.4 11:01 AM (125.177.xxx.43)그런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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