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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 잘 만났어요

ㅅㅎㅅ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0-02-03 14:53:24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말하기 전까지 절대 먼저 헤어지자고 말 할것 같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역시나 그렇네요. 3년을 제대로 싸워본적 없고 항상 선물 엄청 

챙겨주고 저 치닥거리 바빴던 그 사람. 

언젠가부터 연락이 줄고 그러다 저도 연락을 서서히 안하고 이렇게 헤어지나봐요. 

처음 시작도 제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전화도 문자도 포옹도 키스도 손잡는것도 다 제가 

먼저 했었어요. 끝도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리다니. 

서글프네요. 저도 참 저인지라 먼저 연락하기 그렇네요 

잠수엔 잠수로 대응하는 저. 항상 제 이별은 왜 이럴까요. 

제대로 싸움의 기회도 안주는 제 연인들. 뭐가 문제일까요 

IP : 221.150.xxx.2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2:57 PM (106.101.xxx.131)

    사랑한다는 이유로 뒤치닥거리를 3년이나 했으면 감사해야죠.
    사람 참 안변해요....

  • 2.
    '20.2.3 3:33 PM (210.99.xxx.244)

    뒷치닥거리ㅠ 다른여자가 생겼나보네요 연락이 뜸한건 그이유가 보통이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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