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기능 저하라고 하는데요...
100점만점에 80점이 정상이면 저는78점 정도 된다고 하면서 호르몬제를 먹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증상은 작년에 정말 이유 없이 너무 무기력하고 피곤함이 심했구요^^;;
살이 좀 많이 찌고 아무리 예전처럼 노력을 해도 살이 안빠진(?)다는거 정도의 증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는 저하증 증상이라고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많이 개선이 될꺼라 하시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수치가 이렇게 경계선 정도 되는데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고 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는다 생각해야 된다가 하는데 그냥 시작하는게 맞겠죠
살은 살인데 피곤한것만 좀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저하증 있으신 분들 호르몬제 먹고 괜찮으신가요?
보통 저 정도의 수치에서도 호르몬 치료 많이 시작 하시나요?
1. 저하증
'20.2.3 2:37 PM (182.218.xxx.125) - 삭제된댓글흔해요. 약먹으명 금방 괜찮아요. 괜찮아 졌고 이제 안 먹어요.
2. 저는
'20.2.3 2:40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처음 검사에서 경계선이었는데
3개월 있다 다시 검사하라고 했고
임신을 할거면 문제지만 일단 그냥 보자 그래서 3개월 후 검사하니, 또 약간 더 올랐지만 약먹을 정도는 아니다, 6개월 뒤 다시 보자 그리고 난 뒤에도 수치가 높은 그대로라 약 먹어요
가장 낮은 용량으로요
몇 개월 먹으니 정상 수치로 나오는데
잠시 며칠 소홀하고 컨디션 안좋으면 수치가 약간 안좋아지더라고요3. 0O
'20.2.3 2:43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저하증 호르몬제 20년 먹고 있어요.
별거 아니예요 보충제. 정상 올라가면 조절해서 먹거나 안 먹어도 될꺼예요.
갑상선이 완전 파괴되어 호르몬 생성 기능이 없지 않으면 약 조절 하세요.4. 0O
'20.2.3 2:44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저하증 호르몬제 20년 먹고 있어요.
별거 아니예요 보충제. 정상 올라가면 조절해서 먹거나 안 먹어도 될꺼예요.
갑상선이 완전 파괴되어 호르몬 생성 기능이 없지 않으면 약 조절 하세요.
저는 생성기능이 없는 하시모토성 저하증으로 평생 먹어야 하는 거구요.5. ..
'20.2.3 2:45 PM (116.34.xxx.26)18년째 약먹는 사람인데요
처음에 발견했을때 약 잘 챙겨 드시고 몸관리 잘하세요. 전 하시모또 갑상선염으로 인한 저하증이라 평생 먹어야하거든요 ㅠ6. 약을 드세요
'20.2.3 2:53 PM (116.126.xxx.128)아니면 계속 쪄요
7. 묻어가는질문
'20.2.3 2:53 PM (223.62.xxx.126)제절친이 하시모또갑상선염이고 염증이 심한데 약을안먹더라구요. 약에대해 친구가 거부감이있긴해요.
그래도 괜찮으니까 안먹는거겠지요~~?8. 병원에서
'20.2.3 3:01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시키는대로 약 먹으라 하면 계속 드시고 정기적으로 피검사 받고 갑상선수치 관리하시는게 좋아요. 갑상선수치 정상이라고 생각해도 시간이 가면서 저하증이 항진증으로 될 수도 있고 알 그 반대로 될 수도 있고 알 수 없어요.
9. 병원에서
'20.2.3 3:02 PM (73.52.xxx.228)시키는대로 약 먹으라 하면 계속 드시고 정기적으로 피검사 받고 갑상선수치 관리하시는게 좋아요. 갑상선수치 정상이라고 생각해도 시간이 가면서 저하증이 항진증으로 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될 수도 있고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약 끊으면 안되요.
10. 0O
'20.2.3 3:05 PM (106.101.xxx.133) - 삭제된댓글저하증 약은 약이라기보다 생성못하는 호르몬을 그 날 필요한 만큼 먹어주는 거예요.
아마 안 먹으면 심장기능이 떨어져 신체기능이 점점 안 좋아 옛날 같으면 치료법도 없이 시름시름 앓다 젊은 나이에 죽을 병명이죠.
약 먹으며 아이도 낳고 수유도 하고 다 해요.11. ..
'20.2.3 3:17 PM (58.230.xxx.146)저도 저정도 수치였었는데 (아주 살짝 모자란 정도) 증상이 너무 뚜렷해서 약 권해주셔서 먹기 시작했었어요
젤 낮은 용량으로 시작했고 너무 피곤하고 잠이 미친듯이 오고 하는 증상은 많이 덜해졌는데
수치 검사하면 잘 유지되고 있다는데도 기분상인지 오전엔 좀 늘어지긴 해요12. 약 복용
'20.2.3 3:18 PM (180.68.xxx.151)하다가도 수치 정상이면 끓기도 해요
혈압약도 마찬가지예요 주변사람들 근거없는말(한번먹기시작하면 평생 어쩌구) 믿지말고 약 복용하세요13. ...
'20.2.3 3:36 PM (220.116.xxx.156)평생 안먹기도 해요.
갑상선 호르몬은 먹다가 정상되면 안 먹는 사람도 많아요
평생 먹어야 한대도 먹어야 하는 약이고요. 신진대사에 관련된 호르몬이라 그래요
갑상선 질환은 약만 먹으면 관리가 아주 명확한 질환입니다. 비교적 컨트롤하기 쉬운 증상입니다.
그냥 드세요.14. 저는
'20.2.3 4:20 PM (125.130.xxx.212) - 삭제된댓글약부작용으로 힘들어서 부항과 염증치료위주로 정상수치 돌아왔어요
호르몬약은 근본치료는 아니니까요
당뇨에 인슐린 주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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