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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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한국판 일본판 다 봤는데요
1. Jㄷㄹ
'20.2.3 1:58 PM (117.111.xxx.15)저두요. 일본건 보다 졸다 잠듬
2. ..
'20.2.3 2:01 PM (223.62.xxx.213)일본껀 좀더 다큐같고 한국판은 스토리가 좀있죠. 둘다 좋았어요.
3. ㅇㅇ
'20.2.3 2:02 PM (152.99.xxx.38)둘다 너무 좋죠. 저도 한국게 스토리가 좀 있어서 더 재밋기도 했구요. 정말 좋은 영화에요 저는 거의 10번도 넘게 아니 20번은 족히 본듯요. 그냥 심심하면 틀어서 봐요. 보면 힐링되요~
4. 음
'20.2.3 2:13 PM (222.232.xxx.107)스토리는 한국이 잼나고 영상은 일본판이 더 좋았어요. 또 생각나는건 일본판 ㅎ
5. 포레스트
'20.2.3 2:1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전 일본 것을 먼저 봐서 그런지
나중에 우리나라 판은 별 재미가 없었어요
둘 다 저장해 놓았는데 한번씩밖에 못봐서.
열번 스무번 보셨다는 윗님. 대단해요
다른 볼거리가 너무 많아 한번 본 것은 다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6. hap
'20.2.3 2:14 PM (115.161.xxx.24)일본 거도 도시서 일하던 때
동거한 스토리도 있긴 해요
그 외 소소한 썸들도
근데 다 수채화처럼 강하게 맺히거나
튀는 내용 없이 진짜 자연 그 자체와
어우러진 배우라는 순수하고 맑은
느낌이 더 강한듯 해서 좋더라고요.
한국건 그냥 연애스토리가 큰 맥락이
되버리기도 해서 아 한국영화 특징이구나
하게 돼요
법정드라마도 메디컬드라마도 한국이
만들먼 다 로맨스가 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죠.7. .....
'20.2.3 2:17 PM (210.0.xxx.31)주인공이 김태리여서 더 괜찮았어요
성형의 힘으로 업그레이드 된 미모의 여배우들을 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피곤한지...8. 저는
'20.2.3 2:25 PM (114.203.xxx.113)김태리가 집에서 동동주 담그고 떡 쪄 먹는거 너뫄 비현실적이라 좀 공감이 안갔어요.
제가 한 요리 하는 낼모레 50이라 다 해봤지만, 술 담그고 떡 찌는거, 특히 팥고물 만드는거 보통일 아니거든요.
갓스물 젊은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떡찌는거 보고, 좀 너무 오버다.. 이건 아니지.. 차라리 빵을 굽는게 현실적이지.. 했거든요.
일본판은, 제가 일본인이 집에서 뭐 해먹고 사는지는 잘 모르니 오버라고 해도 잘 모르고 넘어갔을거 같 긴해요.
결론은, 하는수없이 오리지날만 못하다.. 였어요..9. .....
'20.2.3 2:47 PM (101.87.xxx.185)전 한국판 보다가 도중에 안봤는데요.
일단 김태리가 옷에 신경을 많이 써서 전혀 농사일 할수 없을것같은 옷입고 농사 짓는척, 요리하는 척 해서 뭔가 꾸민듯한 느낌이 그 영화 전체를 가짜로 만들어서 싫더라구요.
일본판 먼저 안봤으면 그냥 영화로 봤을거 같아요.10. 저는 일본편
'20.2.3 3:08 PM (121.137.xxx.231)일본편 두세번씩 봤고
후에 한국편도 봤는데
저는 일본편이 훨씬 좋더라고요.11. ?
'20.2.3 3:12 PM (27.164.xxx.184) - 삭제된댓글떡찌는거 안 어려운데.
팥고물도요.
귀찮아서 그렇지.12. 김태리한테선
'20.2.3 3:48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쉼과 여유가 안느껴져요
요리도 전투적으로 하는 느낌13. 흠
'20.2.3 4:58 PM (27.176.xxx.102)일본편 보고 한국편 봤는데
울나라 게 훨 좋았어요
다운 받아서 종종 봐요
일본편 마지막에 무대에서 전통춤
추는 게 전 불편하고 흉했어요
다른 나라 문화 존중하자 배웠는데
그게 안되네요14. 부산사람
'20.2.3 5:31 PM (211.117.xxx.115)일본편은 요리다큐에 가깝죠..반면 한국은 스토리가 있죠.
15. ㅡ.ㅡ
'20.2.3 11:15 PM (125.191.xxx.231)일본편ㅡ지루하고 집중이 잘 안되서 보다말다 서너번 한뒤로는 패스.
한국편ㅡ엄마가 좀 생뚱맞지만 친구들이랑 노다거리는거 보는재미. 뚝딱 만들어먹는 재미. 시골에 저런 집하나 갖고싶다. 하는 재미로 서너번 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