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신부인데 방광염 증세 대체 어느병원가야 낫나요?

동동동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20-02-03 12:16:43

이런 증세가 있는지 꽤 되었어요

소변을 굉장히 자주 누고(다른사람들에 비해 빈도수가 높음)

소변을 잘 못참고요

자다가, 혹은 이른 아침에 꼭 소변보려고 한번씩 깨요

소변 눌때 아프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은 없습니다


영화를 보러가도, 보기전에 꼭 억지로 소변누러 화장실에 들러도

영화보는 중에 소변이 마려워서 꼭 한번은 화장실에 갑니다

그 많은 관람객중 제가 소변을 자주누고, 그만큼 못참는다는 증거잖아요 ㅠ ㅠ


내과, 산부인과 가서 방광염 검사도 했는데

균은 없다고 나오고요


산부인과 갔더니 이검사 저검사 권하기만 하고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곧 결혼하는데 본식날 웨딩드레스 입고 신부대기실에 있는데 화장실가고 싶으면 어떡할지 걱정되요ㅠㅠㅠㅠㅠㅠ


대체 어느 병원으로 가야 치료가 될까요?

서울이구요 어느 병원 가야할지 좀 얘기해주세요 ㅠ ㅠ

IP : 175.208.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3 12:1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많고, 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으면 빈뇨증상이 생긴다고 하네요.
    결혼식 날은 기저귀를 차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실제로 회사 중역들이 긴 회의에 들어갈 때, 국회의원들이 뭐시기 할 때 기저귀 찬대요.

  • 2. ..
    '20.2.3 12:20 PM (222.237.xxx.88)

    비뇨기과를 가야지
    왜 애꿎은 내과,산부인과를 가세요?

  • 3.
    '20.2.3 12:22 PM (121.130.xxx.40)

    저도 그래서 신부대기실
    안에 화장실 있는 곳에서 했는데
    안 썼어요
    하객들 사진 찍다보면 시간 가요
    그거 비뇨기과가 잘한다던데
    여성 비뇨의사 한분 있을걸요
    찾아보세요

  • 4. 아마도
    '20.2.3 12:25 PM (121.135.xxx.137)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제가 가는 산부인과에서는 균은 없어서 방광염은 아니고 과민성방광증후군 이라고 했어요. 염증이 아니라 증상이라고요.
    신경성,스트레스...로 인한.
    이것도 임시방편이지만 약이 있어요.
    효과는 같은데 약 성분이 조금씩 달라서 자기와 맞는 약을 찾아야 한다는군요.
    먹어보니 확실히 빈뇨느낌이 줄어요.

  • 5. 마음부터
    '20.2.3 12:30 PM (221.160.xxx.82)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케겔운동을 하세요^^

  • 6. 저는
    '20.2.3 12:33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70년대후반)제가 그랬어요
    병원에 다녀봐도 안낫고...
    그런데 엄마가 어디서 들으셨는지
    답싸리대(씨가달린부분)가 약이라고 그걸 삶은물을 마시고 나았어요
    기간은 3일정도 밥공기로 하나씩 하루 2번 마셨던거 같아요

  • 7. ㅁㅁㅁㅁ
    '20.2.3 1:00 PM (119.70.xxx.213)

    과민성 방광이신가봐요
    칼슘 마그네슘이나
    신경안정제 복용이 도움이 된다는데 해보셨나모르겠네요

    스트레스와 긴장이 몸 여기저기에 병을 만들어내지요 ㅜㅜ

  • 8. .....
    '20.2.3 1:10 PM (118.32.xxx.189)

    저랑 증세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자려고 누웠다가 1시간사이에 화장실 3번 다녀왔던적도 있어요.
    피 안비쳤고 통증도 없었고 병원 가도 어디 이상도 없데요.
    몇년을 불편하게 살았는데
    작년부터 일을 새로 시작했는데
    도저히 자리를 비울수가 없는 일이라
    아침에 출근하면 점심시간 될때까지 왠만하면 화장실 못간다고 봐야했어요.
    가려면야 가지만... 화장실 한번 다녀오는것도 골치아픈 업무.
    그래서 자연스레 출근하자마자 다녀오고, 점심시간 시작하면 가고
    끝나면 가고.... 퇴근 몇시간 전에 한번 후다닥 또 다녀오고 이런식으로 몇달을 살았거든요.
    그리고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요의고 뭐고 잊어버릴때도 많았고요.
    그런데 어느날 문득... 어? 나 화장실 자주 안가도 아무렇지도 않네? 싶더라고요.
    지금은 서너시간에 한번씩 가고 자주가야 두세시간에 한번이에요.
    제 경우는 심리적인 영향, 요의 훈련? 뭐 그런게 잘못되어있던게 아니었나 싶어요.

  • 9. 크랜베리
    '20.2.3 1:52 PM (223.38.xxx.71)

    용량 쎈거 산부인과에서 처방하는 질염 유산균 드세요

  • 10. ...
    '20.2.3 3:35 PM (27.162.xxx.116)

    한의원에서 고쳤어요
    신장에 좋은 한약 먹고 방광염도 낫고 면역력이 좋아져야된다고 한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312 갑자기 이런 증상은 왜 그런건걸까요... 5 똘똘이 스머.. 2020/02/06 2,690
1033311 국거리 소고기를 썰으니 그 안이 동그랗게 거무스레해요 2 고기 2020/02/06 2,052
1033310 대학신입생 등록금 7 ... 2020/02/06 1,796
1033309 대학 신입생들 요즘 머합니까.. 8 .. 2020/02/06 2,676
1033308 코드제로 정말 완벽하네요 청소 부담감 완점히 탈출이에요 24 어유아유 2020/02/06 6,930
1033307 에어프라이어 없는데요 4 ㅇㅇ 2020/02/06 2,333
1033306 헐 송도프리미엄 아울렛 문닫았대요. 8 ㅡㅡ 2020/02/06 5,745
1033305 주말에 지인이랑 만나기로했는데.. 2 ㅠㅠ 2020/02/06 1,886
1033304 확진자 없는 북한에 우한폐렴 의료지원하자는 민주당…보수 야권 &.. 23 ... 2020/02/06 2,731
1033303 연대 경영 vs 한예종 영상 22 입시 2020/02/06 5,794
1033302 반찬을 덜어먹게 돼있는 식당에서 목격한 일 3 부디 2020/02/06 5,727
1033301 저 진짜 멍청한 짓을 연속으로 했어요 7 2020/02/06 3,047
1033300 말린가지 얼마나 불려요?? 2 ㅁㅁ 2020/02/06 1,039
1033299 급) 다음 항생제는 어느 건가요? 2 소화불량 2020/02/06 1,201
1033298 학원 단어 시험을 너무 많이 틀려요 5 ... 2020/02/06 1,849
1033297 상속세 세무조사 안내문을 받았어요 10 단아 2020/02/06 7,970
1033296 뒤늦게 화차봤는데 이선균의 순정파같은 매력, 좋네요 9 ㅇㅇㅇ 2020/02/06 2,453
1033295 부동산 좀 여쭈어요.. 4 수수해 2020/02/06 1,920
1033294 레고를 잘 만드는 경계성 지능의 아이.. 16 ... 2020/02/06 6,028
1033293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얼굴에 계속 발라도 괜찮겠죠? 7 .. 2020/02/06 2,405
1033292 분당에 가족모임할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7 분당 2020/02/06 1,845
1033291 카페에서 파는 막대 봉지 커피 괜찮나요 5 999 2020/02/06 1,923
1033290 3월달도 춥나요? 12 ㅇㅇ 2020/02/06 2,574
1033289 소개남이 이십일 넘어 톡을 했어요 10 구르마 2020/02/06 4,704
1033288 여러분 이거 아셨어요? 스마트폰 키보드 56 ㅎㅎㅎ 2020/02/06 1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