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서 아이 둘 포함 4식구 살려면
씀씀이마다 다르지만 그냥 평범하게 애들 교육 시키면서 소소히 살려면요~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그건
'20.2.2 10:27 PM (14.52.xxx.225)집값이 비싸서 그렇지 생활비 차이 거의 없어요.
교육비는 쓰기 나름이구요.2. ...
'20.2.2 10:37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쓰기 나름이긴한데
둘이든,외벌이든 천이상 안되면 상대적 비곤에 박탈이 생길꺼예요.
생활비 은근 차이 있어요. 시장이 거의 없어서
본인은 집에만 있으면 되지만, 애들은 그게 아니니 어린 학생들 혼자와서 먹는 밥값도 단위가 달라서 한끼 혼자서 2~3만원 쓰는애도 제법있고 강남 어디냐따라 차이도 제법나기도 하고3. ...
'20.2.2 10:38 PM (223.62.xxx.26)쓰기 나름이긴한데
둘이든,외벌이든 천이상 안되면 상대적 빈곤에 박탈이 생길꺼예요.
생활비 은근 차이 있어요. 시장이 거의 없어서
본인은 집에만 있으면 되지만, 애들은 그게 아니니 어린 학생들 혼자와서 먹는 밥값도 단위가 달라서 한끼 혼자서 2~3만원 쓰는애도 제법있고 강남 어디냐따라 차이도 제법나기도 하고4. ...
'20.2.2 10:43 PM (117.111.xxx.207) - 삭제된댓글쓰기 나름이에요 22222
평범하게 벌고 평범하게 쓰며 살아요5. 교류
'20.2.2 10:48 PM (203.226.xxx.207)이웃과 교류 안 하면 모를 까
어울 리려면 상대적박탈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죠
어마어마 부자 아니라
대기업 맞벌이 라도 친정 시댁이 잘 사는 집 들
형제자매들도 다 빵삥
월 오백으로 살 수는 있어도
오백이 전부인 집 이랑
오백은 그냥 용돈개념이고
상가증여나 유산상속등으로 사는 게 차이가 나요
상대적박탈감을 이겨내냐가 문제죠
애들 또한 마찬 가지고
유치원만 가도 다들 외제차 인 데
나 만 뚜벅 이거나 경차면 박탈감 들죠6. 보면
'20.2.2 11:03 PM (58.121.xxx.69)윗분들 말대로 500이어도 사는데 큰 문제없어요
큰 평수는 아니고 24평정도 살면 그냥저냥
저정도로 살긴살아요
강남산다하면 다들 명품만 휘감고 다니는지 아는데
다들 아끼고 살아요
근데 속 들여다보면 시가쪽이 대부분 잘 살긴해요
물려받을거 있는 집들이 대부분
좀 아낀다 싶은 강남부잣집딸도
큰돈 쓸때는 아주 쉽게 쓰더라구요
그래서 평상시 못 느끼다가 큰 돈 ㅡ 유학이나
차 사거나 뭐 여행갈때 쟤가 부자구나 나랑 다르구나 느낌
잘 산다는 강남부잣집딸들은
이름 들음 아는 아파트 60평대이상 살고
벤츠끄는 애들을 말하는 거예요
제 기준에는 부자로 보여요
여기 분들이야 저것도 부자 아니라하겠죠7. ㅎㄹ
'20.2.3 10:50 AM (1.222.xxx.179) - 삭제된댓글여기 댓글을 보면 저는 강남아니고 저기 어디 시골에 사나
싶어요..
남편 대기업 외벌이는 강남이던 어디던 넉넉하게 살아질
수입 아니예요..
아이들 초 중 고 다 강남에서 나왔지만 고터, 뉴코아이용하고
신세계 마감시간에 슈퍼 ㅋ가면서 알뜰하게 살아요..
교육비 비중이 많아서 그외 실생활비 마른수건 쥐어짜듯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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