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까지 치과에서 돈 한번 안써본 건치인데요.

.... 조회수 : 3,027
작성일 : 2020-02-05 13:54:10
치열도 반듯 고르구요.
정기적 구강검진이나 스케일링 빼고는 
지금까지 한 번을  치과치료 받은 적 없다면
타고난 치아인거겠지요..

그런데 이 젊은나이에 집안유전으로
십 년 전부터 고지혈증, 혈압약 복용합니다.... ㅡㅡ;;;;

건강의 상당부분은 DNA가 자치하는 게 확실한 듯해요.
노력만으론 안되는 것의 한계는 
유전이 막강한 힘을 발휘해서 그런듯합니다
IP : 121.179.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세
    '20.2.5 1:58 PM (125.137.xxx.243)

    장담하지 마세요.흔한 충치하나 없는 이였는데
    40넘어가니 잇몸이 무너져 인플라트 2개.
    오늘 잇몸치료 갑니다 ㅠㅠ

  • 2. 올해44살
    '20.2.5 2:01 PM (223.39.xxx.230)

    의사가 치아상태보더니 감탄할정도ㅡ스케일링만함ㅡ
    그러나 고혈압유전으로 고지혈증약 복용한지 한달됐네요^^;저랑 비슷하셔서 반가워서ᆢ

    친정아버지도 건치 ^^*

  • 3. ㅜㅜㅜㅜㅜㅜㅜ
    '20.2.5 2:02 PM (121.133.xxx.99)

    저 오십인데,,저도 마흔에 충치치료 처음했어요..
    치열도 고르고,,,약간 돌출이라 20대에 교정하려 갔다가..치과에서 교정하기에 너무 아깝다며,,
    그냥 생긴데로 살고 있네요...
    심지어 사랑니 4개도 어금니처럼 나서 치아가 다른 사람보다 4개나 많아요.
    친정엄마가 나중에 요긴하게 쓰일거라나?ㅋㅋㅋㅋ

    그런데 저도 최근 고혈압 고지혈증 약먹기 시작했어요..오십이니 빠른 나이는 아니지만
    제가 술한방울도 못하고,,평생 말랐고,,,단거 싫어하고..싱겁게 먹고,,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고..
    생활습관을 크게 고칠게 없어서..
    억울하다는 생각밖에는...저도 모계유전으로 혈압 높네요..

    하지만 원글님도 저도,,,전화위복이라고..운동 열심히 해요..
    제 친구도 30대에 당뇨 고혈압인데(엄청 날씬한 체질..)
    그떄부터 10년 이상 운동을 열심히 해서 언뜻 보면 20대 아가씨예요..
    친구중에 젤 예뻐요...ㅎㅎㅎ

  • 4. 건강
    '20.2.5 2:03 PM (39.125.xxx.132)

    얼마전 남편이 몸이 안좋아 병원갔는데
    건강체크할때
    고혈압 암 당뇨 체크하는데
    아버님 암 (일찍돌아가심)
    시동생은 당뇨 고혈압
    남편 통풍 관절염
    시모 관절염 고혈압
    아....
    건강은 가족력 유전이 무섭다 생각했어요

    아이고 내 아들은 어쩌나....
    걱정되더라구요

  • 5. ㅇㅇ
    '20.2.5 2:03 PM (152.99.xxx.38)

    저희 친정아버지 80넘으셨는데 치과치료 안받으셨어요. 임플란트 같은것도 없고 충치도 없으세요. 저도 이가 튼튼.

  • 6. .
    '20.2.5 2:07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70세까지 충치하나 없던 친정아버지
    풍치로 와르르
    잇몸중요성 이때 알게됨

  • 7. ......
    '20.2.5 2:08 PM (121.179.xxx.151)

    윗님 그러게요.
    식생활도 아주 바른생활인고 술담배 안하고
    심지어 운동도 꾸준히 열심히해요.
    체중도 20대 때랑 똑같은데...ㅜㅜ;;;;

  • 8. ㅜㅜㅜㅜㅜㅜㅜ
    '20.2.5 2:12 PM (121.133.xxx.99)

    체중도 20대랑 같다니 정말 관리 잘하셨네요..

    전 20대보다 10키로 찌긴했어요..워낙 말랐던 체질이고..10키로 늘어난 지금이 정상체중에 가까운데,,,
    의사가 여기서 6키로 이상 찌면 당뇨올거라고 하네요..
    전 평생 말라야 하나봐요..
    다행이 친정아버지가 저체중이라..그건 닮았어요.
    고혈압 당뇨인 친정 엄마는 평생 비만이시거든요.ㅎㅎㅎ

    유전이라는게 무서워요...

  • 9. ...
    '20.2.5 2:12 PM (125.177.xxx.43)

    50넘으니 지병 한가지 없는 사람이 드물어요

  • 10. 50넘음
    '20.2.5 2:18 PM (175.223.xxx.179) - 삭제된댓글

    50넘도록 아직 충치 없고,스켈링만 했는데
    나빠질까 겁나요
    중요한건 남편과 저 둘다 치과는 스켈링이나
    근데 다큰 애들이 과자를 먹어대고
    한아이는 양치질을 일주일 한번할까 그러더니
    이제 충치 2개 약간 생겨 치과 갑니다.
    성인이 다된아이가 칫솔질 안하는건 어찌
    때려패나요?

  • 11. 53
    '20.2.5 3:37 PM (183.107.xxx.233)

    스케일링 말고 치과 가본적없어요
    4형제중 저만 혈압 정상이라 약 안먹고
    근데 간 바이러스 약 먹어요
    간기능은 정상이지만 바이러스수치가 좀 있어서
    약은 평생먹어야하고
    지금은 바이러스 제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488 이혼하면 끝일 줄 알았어요 49 .. 2020/02/06 32,725
1032487 운전면허 필기 시험 시간 여쭤봐요 4 D 2020/02/06 1,266
1032486 요즘도 여전한 조선 기자 6 기자나부랭이.. 2020/02/06 928
1032485 올겨울에는 난방비가 적게 나왔나요? 5 .. 2020/02/06 2,820
1032484 이해 좀 시켜주세요 2 머리나쁨 2020/02/06 948
1032483 포비돈,과산화수소,소독용알콜의 차이 4 .. 2020/02/06 4,127
1032482 전세 재계약 날짜 늦어져도 괜찮나요 (집주인 입장) 4 부알못 2020/02/06 1,641
1032481 요리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6 요알못 2020/02/06 1,404
1032480 요즘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8 에버랜드 2020/02/06 2,981
1032479 sns에 지인의 수유사진... 72 허걱 2020/02/06 23,601
1032478 폐임 수술 후 기침에 대한 임상시험 해보신 분~ 4 폐암 2020/02/06 1,208
1032477 필구 진짜 연기 잘 하네요 1 필구이뽀 2020/02/06 1,885
1032476 스미* 필통 어떤점이 좋은건가요? 6 필통 2020/02/06 2,454
1032475 MBC 휴먼다큐 보실 분들 준비하세요. 9 ... 2020/02/06 5,807
1032474 밤에 살아나는 아이들... 저도 그렇고 왜 이럴까요 8 2020/02/06 3,522
1032473 천안 원룸 전세 무슨동이 괜찮을까요 3 궁금하다 2020/02/06 1,369
1032472 잠실 쪽에 샤브샤브 집 추천해주세요 2 잔치 2020/02/06 1,336
1032471 머니게임에 주차장 넘 좋네요 ... 2020/02/06 981
1032470 오늘홈쇼핑 3 택배 2020/02/06 2,589
1032469 코스모스/칼 세이건 카톡으로 함께 읽기 어떠신가요? 19 MandY 2020/02/06 2,505
1032468 수도권 집값이 너무 올라서 걱정이네요 22 2020/02/06 6,977
1032467 9:30 더룸 1 본방사수 2020/02/06 707
1032466 중1 아이가 하루 12시간 자요. 괜찮나요? 18 ... 2020/02/06 3,950
1032465 나이드실수록 잘 못삼키시는건 왜그럴까요? 7 걱정 2020/02/06 2,300
1032464 보육원에 물품을 잔뜩 보냈는데 회신을 안주시네요 37 Mm 2020/02/06 7,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