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끼리 놀다가 실수로 모르고 친구 발 밟은 경우

? 조회수 : 5,213
작성일 : 2020-02-02 19:33:39
제목 그대로


아이들끼리 놀다가 실수로 모르고 친구 발을 밟은 경우이고,


밟힌 아이는 발가락에 금이 가서 반깁스를 한 상태에요


밟은 아이는 뛰다가 밟은 줄 몰랐고 놀이가 끝나고 밣힌 아이가 아까 너가 내 발을 밟았다해서 밟은걸 알고 미안하다고 사과했구요


밟은 아이 엄마는 밟힌 아이 엄마에게 여러번 미안하다고 했고


치료비도 주겠다 한 상태고


밟힌 아이 엄마는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어쩔수 없지않냐 치료비는 필요없다 이런 상태구요





이럴 경우 밟은 아이 쪽에서는 어느 정도 선까지 미안해해야 할까요?


밟은 아이를 뭐라고 다그쳐야 할까요?



IP : 211.208.xxx.1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2.2 7:38 PM (116.37.xxx.94)

    그래도 치료비는 줄것 같네요.저는요.

  • 2.
    '20.2.2 7:38 PM (222.109.xxx.155)

    놀다가 모르고 한거잖아요
    애 잡지말고 다친 아이한테만 미안하다고 하시고
    애를 뭐 다그쳐요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면 됐지

  • 3. 애.
    '20.2.2 7:39 PM (125.177.xxx.43)

    다그칠 필요는 없고
    사과하고 치료비 주고
    간식같은거 보내며
    자주 안부 묻는 정도면 되죠

  • 4. ㅇㅇ
    '20.2.2 7:40 PM (211.193.xxx.134)

    밟은 아이를 뭐라고 다그쳐야 할까요?

    그냥 다음에 조심하고 놀아라 하면되죠
    뭘 애에게 더 이상합니까?

    그리고 한우 좀 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애 다그치지 마세요
    놀다보면 저정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 5. 푸른섬
    '20.2.2 7:40 PM (221.151.xxx.219)

    저 역시. 치료비는. 줄거 같아요.
    아이는. 다그치지 말고요.

  • 6. 치료비
    '20.2.2 7:43 PM (112.154.xxx.39)

    사과하고 치료비 주면 되는거죠
    모르고 한 행동이잖아요
    친하사이면 치료비 보통 안받죠

  • 7. ...
    '20.2.2 7: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치료비는 줘야죠... 아이는 뭐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발을 고의로 밟은것도 아닌데 뭐라고 하겠어요..

  • 8. 치료비를
    '20.2.2 7:45 PM (211.193.xxx.134)

    절대로 안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들 놀다 그럴 수 있다는 거죠

    치료비보다 선물하세요
    그런 분들은 치료비 받는 것도 기분
    안좋습니다

  • 9. ..
    '20.2.2 7:45 PM (175.113.xxx.252)

    치료비는 줘야죠... 안받겠다면 윗님 처럼 한우라도 사주거나 간식거리라도 사주면서 안부는 물어봐야겠죠.. 아이는 뭐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발을 고의로 밟은것도 아닌데 뭐라고 하겠어요..

  • 10. 치료비만
    '20.2.2 7:46 PM (220.81.xxx.171)

    주는건 아니라고봐요. 친구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깁스까지 하는 고생안해도 되었으니까요. 치료비와 함께 저도 한우 사드리겠어요.
    아이에게는 같은 실수 않도록 조심시키면 되지요.

  • 11.
    '20.2.2 7:54 PM (210.99.xxx.244)

    치료비줘야죠 똑같은경우 저희애있었는데 병원도 제가데리고 다니고 학교등하교에 치료다끝날때까지 돈계산 다해드렸어요ㅠ 엄마가 워킹맘이기도했지만 굉장히 야박하게 병원다닌 차비까지 계산해 칭구해 다드렸어요 전ㅠ

  • 12. ...
    '20.2.2 7:59 PM (180.69.xxx.157)

    실수라도 우리애 다시는 못그러게 하고 치료비에 윗님들처럼(안부와 한우던 뭐던)선물할것 같아요.

    방과후 시간에 지나가다가 친구 바이올린 스쳐서 깨졌는데(우리애가 스쳐서)
    상대어머님이 안받는다는거 무조껀 바이올린 보상하고...
    바이올린 사러 왔다갔다 한부분에 대해...작은 선물도 하고..사과도 했어요.
    상대 어머님이 안받는다 하셨지만...그래도 받으셨고...나중에 고마워하셨어요.
    하물며 물건도 그런데...

    요즘 애는 하나 아니면 둘...세상 귀할텐데..뼈에 금이갔으면 당연히 치료비에...사과에 선물도 죄송하다고 ㅎ며 드릴것 같아요.
    아이도...어찌 놀면 다른사람 뼈에 금이가게 밟을수가 있는지 (과격함을 줄이게 당부를 많이 하셔야 해요.)

  • 13. 경험
    '20.2.2 8:02 PM (220.85.xxx.12)

    치료비 위로선물 꼭 해주세요
    놀다가 다치긴했지만 깁스하고 치료다니는것 안해도 되는일인데 원인제공한 아이니 꼭 해주세요
    저희아이 초딩때일이지만 전 치료비 안받았지만 그것으로 인해서 다친발 해마다 깁스했어요 삔다리 계속 다치듯이요 고2때까지 1년에 1번씩이요 진짜로 짜증나더라구요

  • 14. 당연
    '20.2.2 8:03 PM (58.121.xxx.69)

    다친 아이 어머니가 상식적이라 치료비 안 받겠다했지만
    그래도 치료비 들고가는 게 맞죠
    그리고 작은 선물도요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거 같아요

  • 15. 치료비와영양식
    '20.2.2 8:04 PM (122.43.xxx.136)

    치료비 안받셌다고 해도 줘야 나중에 더 서로 마음 편안해요.
    그리고 애가 깁스하고 엄청 불편하게 지낼테니
    그것에 대한 보상도 해줘야죠.
    애한테 선물해주기보다
    금 간 거 잘 붙고 체력 보충하라고 윗분들 말씀처럼 한우세트 같은 거 푸짐하게 따로 주세요.
    애가 씻는 것도 엄청 불편할테고 옷 입고도 그렇고 이동할 때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금 간 거 붙는다고 해도 추후에 손상된 거 영향이 있구요.
    일단 생고기 푸짐하게 보내고 깁스 안하게 된 시점에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외식으로 먹고 싶은 거 같이 가서 사주세요.

  • 16. ㅇㅇ
    '20.2.2 8:10 PM (175.206.xxx.125) - 삭제된댓글

    사과하고 서로 감정 정리는 다 됐으니 큰 부담은 가지지말고 치료비 실비 및 위로금 조로 얼마와 과일 얼마 사가지고 가서 다시한번 이런일 생겨 미안하다 정도는 한번 하고 깔끔히 마무리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애는 뭐 더 다그치고 뭐하고 할 필요는 없고 다만 상황은 알려주고 놀때 이런 사소가 언제든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살피며 놀아라 정도는 해주세요. 그래야 더 큰 사고 안생기죠

  • 17.
    '20.2.2 8:12 PM (223.62.xxx.88)

    애를 왜 다그쳐요? 놀다가 그랬다고 피해자 부모까지 납득한 상황인데 왜 애를?
    그리고, 피해자 부모가 아무리 마다해도 치료비는 부담하세요.
    진짜 생각들이 참 다르네요.
    놀다 그런거니 치료비 부담말란 말은 홀딱 받아먹으면서
    놀다 그런 애 다그칠 생각이 나나요?

  • 18. 당연
    '20.2.2 8:12 PM (58.121.xxx.69)

    아 그리고
    아이한테도 작은 불편함을 줘야죠
    니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친구가
    다쳤다

    그 때문에 친구는 깁스해서 뛰놀지도 못한다
    너도 3일간은 놀이터 금지다

    아무리 고의가 아니어도
    미안해하고 책임져야한다

  • 19. ...
    '20.2.2 8:13 PM (121.191.xxx.79)

    학원에서 아이가 같은 학년 아이랑 다투다가 발가락이 금갔었어요. 끄트머리 살짝이요.

    반깁스 한 달 했었고, 치료비는 얼마 안 들었었어요.
    귀찮은게 문제였죠. 아이가 학교 다니기에도 이것저것 걸리고, 병원도 자주 가야하고...

    그런데 상대 엄마는 문자 하나 없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어요.

  • 20.
    '20.2.2 8:19 PM (182.221.xxx.99)

    상대가 안받겠다 해도 치료비는 당연히 줘야 하는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미안함을 표현하려면 작은 선물 하나 같이 하시든가요.
    애를 다그친다는 표현은 그렇고 본의아니게 친구에게 피해를 준 상황은 진지하게 설명하고 조심시켜야죠.

  • 21. ㅡㅡ
    '20.2.2 8:29 PM (112.150.xxx.194)

    아이에게는,
    고의가 아니지만 미안함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잘 표현할줄 알아야 한다.
    이런걸.가르쳐야겠죠.

  • 22.
    '20.2.2 8:30 PM (218.155.xxx.6)

    저는 우리 아이가 친구 때문에 다친 경우였는데.
    전화 왔길래 치료비 필요없다.괜찮다.했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다쳤는데 그 통화이후로 확인 전화도 업고 정말 입 딱 씻는데 놀랬어요.
    저라면 얼굴 볼 일이야 없어도 애 간식거리라도 보낼텐데.
    어쨌든 깁스까지 하늣 불편을 끼쳤으니
    뭐라도 성의표시하세요.
    과일이든 간식거리든.
    치료비 됐다는건 진짜 받을 생각 없다는거니 괜찮고요.
    댁에 아이는 고의가 아니었으니 다그칠 필요는 없고 좀 더 조심하라고 알려주시구요.
    부주의한 행동으로 타인을 힘들게 한다는걸 알았으니 앞으로 신경쓰라고 하면 돼죠.

  • 23. ..
    '20.2.2 8:44 PM (223.62.xxx.26)

    고의가 아니라도 부주의 실수에 대한 미안함은 가르쳐야하고,

    상대가 치료비 거절하더라도 인사하고 챙기는게 맞아요.
    미안하다 다른 의미는 더 이상 할 말없다도 있어요.
    받아주고 안받고 떠나 자기가 할 도리는 해야죠

  • 24. 아이에게
    '20.2.2 9:15 PM (180.67.xxx.24)

    놀다가 그런거라도
    단단히 주의를 주어야 해요,

    제 아이가 다친 경우라면
    저는 내색을 못해서지 속으로 무척 원망되고 화가 날거같아요, 치료비뿐아니라 피해보상까지 해주세요.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발가락 금은 골절보다 치료가 더뎌요.
    잘 안붙고 ,비뚤게 붙기도 하고, 발은 조심해도
    안 쓸수가 없으니 오래걸리더라구요

  • 25.
    '20.2.2 9:24 PM (117.53.xxx.68)

    애는 가르치세요. 부주의 해서 다른사람 다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남자애들은 놀다가 코 부러지고 밀쳐서 뇌진탕까지 골고루 있어요..

    그 엄마가 겉으로는 괜찮다고 했으나 속은 뒤집힐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저 같으면
    케잌과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레고 5~7만원정도로 가져다 줄거에요.
    깁스하면 정말 짜증나요.

  • 26. 근데
    '20.2.2 9:36 PM (117.53.xxx.68)

    밟아서 기부스 한건 어떻게 아셨어요?
    상대방 엄마가 전화한건가요? 그건 주의 좀 시켜달라는 의미인데요

  • 27. 원글
    '20.2.2 9:43 PM (211.208.xxx.12)

    워낙에 친한 사이에요
    아이들끼리도 절친
    엄마들도 친해요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친한 사이라 돈은 받기 뭐할거 같고
    상품권 주려고 합니다

  • 28. 원글
    '20.2.2 9:44 PM (211.208.xxx.12)

    다음날 봤는데
    다행이 걷는거 약간 불편해하는 정도더라구요
    학교 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걸어갔어요
    그래도 불편하고 놀랬을거니 그 엄마가 됐다고 해도 성의 표시는 하러고합니다

  • 29.
    '20.2.2 10:59 PM (182.221.xxx.99)

    제가 발가락뼤에 금 가봐서 알아요.
    4주 꼬박 반깁스 해야하고 씻을때 깁스부분에 물 들어가지 않게 방수하고 씻어야하고 걷는건 문제 없지만 반깁스 부분이 두께가 있으니 신발 헐렁한거 신고 다녀야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가서 다시 사진찍고 깁스 다시 하고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어요.
    꼬박 한달 제법 신경쓰이고 답답하죠.
    심각한건 아니여도 당사자는 보기보다 스트레스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010 저에게는 12명의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3 June 2020/02/02 4,449
1031009 김의겸 전 대변인 트윗. /펌 26 화이팅 2020/02/02 2,818
1031008 손예진 현빈보다 연상으로 보여요ㅜㅜ 27 ... 2020/02/02 8,645
1031007 아직 헤나염색 하셔요? 7 게시판 2020/02/02 2,690
1031006 고등학교 졸업식 출입금지라는데 6 눈치 2020/02/02 2,418
1031005 진천으로 옮긴 이유 기동민 의원의 팩트체크 (가짜뉴스 아웃) 2 ㅇㅇㅇ 2020/02/02 1,538
1031004 배달주문한 스파게티, 냉동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3 스파게티 2020/02/02 1,649
1031003 급) 장례식에서 일본식인걸 빼려면 뭘할까요? 11 장례식 2020/02/02 2,568
1031002 코트 모 혼용률 좀 봐주세요 6 해피삼보 2020/02/02 1,488
1031001 과자그만!! 15 과자 2020/02/02 4,750
1031000 한 끼 식사 이정도면 밥 대신 괜찮을까요? 27 ..... 2020/02/02 5,126
1030999 대학생아이 2명있는 4인가족 9 애들 둘 2020/02/02 3,141
1030998 대학졸업식 가시나요? 졸업 2020/02/02 739
1030997 40대 중반 생리이상 8 .. 2020/02/02 5,337
1030996 사랑의 불시착 12회 합니다~ 4 2020/02/02 2,323
1030995 지퍼백안에 음식넣고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었어요 6 바다 2020/02/02 6,689
1030994 화장실 화장대 전실거울 어떻게 청소하시나요 15 청소 2020/02/02 3,559
1030993 형제간보다 자매간에 질투 시샘 더 많이 느끼나요? 8 2020/02/02 3,551
1030992 강남좌파의 꿈은 강남건물주 43 강남이뭐길래.. 2020/02/02 3,466
1030991 시짜라서 제가 예민한건지??? 7 시어머니 흉.. 2020/02/02 2,324
1030990 대문글에 가지 밥 보고 5 배꼽 빠지게.. 2020/02/02 1,662
1030989 서른살 이후부터 노력해서 제 2의 인생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8 서른하나 2020/02/02 3,602
1030988 결국 봤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12 마스크쓰고 2020/02/02 2,782
1030987 택배나 배달음식도 위험할까요..??? 15 .. 2020/02/02 4,695
1030986 눈 안보이는 강아지 키우시는분 계실까요 10 ... 2020/02/02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