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방 허기져요

어째요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20-02-02 00:18:09
올해 50되는 싱글인데 딴게 아니라 요즘에는 금방 허기가 져요. 40데에는 하루 두끼먹고 간식 좀 챙겨먹으면 별로 배고픈지 몰랐는데 작년 부터는 이상하게 3끼를 꼬박 챙겨먹게되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점먹고 저녁 먹어도 배고픈지 몰랐는데 요즘에는 식후4- 5시간 지나면 허기져서 뭐라도 먹어야되고.. 자연스래 다음끼니 생각을 하게되니 아무래도 식사준비,설거지로 하루 많은 시간 쓰게 되구요. 같은 직장에서 50대 언니들이 쉬도없이 입에 음식물 갔다 대는 거 보고 왜 저러나 싶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네요.

또래분들 어떠신가 여쭈어요
IP : 175.223.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2 12:26 AM (116.39.xxx.162)

    저는 그 반대....나이 드니 소화 능력 떨어져서...

  • 2. ...
    '20.2.2 12:47 AM (110.70.xxx.202)

    나이 동갑
    저도 소화력 떨어져서 하루 한끼에 간식 한번으로 줄었어요
    돌도 소화할 수 있던 시절에는 삼시세끼에 주는대로 간식 다 먹었는데 늙었스... ㅠㅠ
    금방 배고픈 건 당뇨의 신호일 수 있으니 건강검진 아님 피검사라도 다시한번 해보심이..

  • 3. ..
    '20.2.2 1:03 AM (118.218.xxx.103)

    저도 그래요
    원래는 소화 잘 안 되고 하루 두 끼만 먹어도 배가 안 고팠는데
    4~5일 전부터 밥 먹고 좀 있으면 허기지고 소화도 무지 잘 돼요.
    그래서 밥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먹는데 몸무게도 안 늘어요.
    변비가 있는 걸로 봐서 갑상선 기능항진은 아닌 것 같고, 바싹 마른 체형인데 당뇨일까요? 소화 잘 돼서 좋긴해요.

  • 4. ..
    '20.2.2 4:08 AM (124.50.xxx.42)

    탄수화물 위주 식단이거나 당뇨경계아닐까요?
    오히려 저는 소화력이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 5. 나이드니
    '20.2.2 6:50 AM (175.123.xxx.2)

    소화력 떨어져서 두끼만 먹어도 됩니다.허기진건 당뇨와,관련있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075 유치원 도대체 보내야할지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 ㅜ 2 2020/02/03 1,328
1032074 아기 숨소리가 쇳소리가 나네요ㅠ 12 ... 2020/02/03 6,921
1032073 자식 나중에 왜 내 자존심 깍았냐고 그럴까요? 11 안녕 2020/02/03 2,816
1032072 문 대통령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우리의 어려움&qu.. 27 ㅏㅏㅏ 2020/02/03 2,950
1032071 세리는 신발신고 실내 들어가네요. 3 사랑의 불시.. 2020/02/03 4,394
1032070 12번확진자 접촉한 육군 일병 '음성'..격리" 3 다행 2020/02/03 1,835
1032069 과자를 좀 많이 샀더니 헤프다네요. 32 ... 2020/02/03 8,263
1032068 서울서 조명 어둡고 피부 곱게 보일 곳 추천 좀... 2 ^-^ 2020/02/03 1,470
1032067 30대 초반같은 아가씨 만났어요 111 오호 2020/02/03 27,674
1032066 우한폐렴 같은아파트만 살아도 전파가능성있나요? 10 ㅇㅇ 2020/02/03 4,159
1032065 서울중앙지검 대형 돈비리 사건 하나 터졌네요 8 2020/02/03 3,135
1032064 천마스크! 마스크 로 검색이 안되네요ㆍ 5 소피 2020/02/03 1,268
1032063 남편이랑 소소한 재미 6 50 2020/02/03 4,238
1032062 2020년에도 계속되는 '조국 수사', 윤석열 검찰이 비판받는 .. 12 한겨레 2020/02/03 1,814
1032061 커클랜드 비누 어떤가요? 2 ........ 2020/02/03 2,639
1032060 인천 안상수가 단톡방에 올린글 jpg 6 무식한넘 2020/02/03 2,020
1032059 낭만닥터 김사부 4 가을바람 2020/02/03 3,058
1032058 거품 안나는 주방세제 불편해요 16 그니 2020/02/03 4,396
1032057 신종코로나가 미국독감보다 무서운 이유 16 ... 2020/02/03 4,334
1032056 코로나 첫 퇴원앞두고있고 중증자도 없다네요 17 왜구금지 2020/02/03 4,100
1032055 짧은단발엔 볼륨매직이 필수인가요..? 3 짧은단발 2020/02/03 3,411
1032054 말싸움 어떡하면 잘하죠?네? ㅠㅠ 14 깻탱이 2020/02/03 3,608
1032053 오늘 확진자 안나왔네요.. 12 ㅇㅇ 2020/02/03 3,705
1032052 전원일기 서열 5 ........ 2020/02/03 3,814
1032051 스시집 알바 투잡 어떨까요? 14 알바 2020/02/03 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