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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5번 환자분 진짜 부지런히 돌아다녔네요

.. 조회수 : 11,907
작성일 : 2020-02-01 23:48:17
서울시 중랑구에 사는 사람인데 서울의료원에 전에 메르스환자 계셨고 이번에도 코로나 환자 격리병동 있는거 걍 글쿠나 했는데 5번 환자분 동선이 아주 대단해요.

우한에서 온 젊은 남자인데 우한 직항 아니고 중국 타공항 통해 와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근처에 다니고 거기에 부모님 사는 중랑구 와서 다니고 강남구 가서 웨딩홀 상담....

그러다 아프니 아버지랑 중랑보건소에서 검사받고 확진나서 이동...

보건소랑 서울의료원 걸어서 15분 안되는 거리인데 우한에서 온거면서 서울 동북쪽에 강남까지 바지런히도 다니셨네요.

우한에서 왔음 좀 ㅠㅠ 활동을 자제할 맘은 안 드셨을까요?
같이 웨딩홀 상담 간 예비 신부도 이분에게 옮음

제가 사는 동네고 성신여대쪽도 자주 다녀서 이분 동선이나 썼을 버스나 지하철 예상가는데 죄다 붐비는데네요
IP : 125.187.xxx.2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1 11:50 PM (39.118.xxx.107)

    솔직히 욕이 안나올수가 없는 ㅠ

  • 2. ㅇㅇ
    '20.2.1 11:52 PM (39.118.xxx.107)

    7번 환자는 접촉자 2명이던데

  • 3. happ
    '20.2.1 11:52 PM (115.161.xxx.24)

    진짜 무식하면 용감하구나 싶다는
    그 예비신부 건강도 생각 안한
    남자랑 결혼하고 싶을까나 ㅉㅉ

  • 4.
    '20.2.1 11:58 PM (14.40.xxx.172)

    28살 여자 확진환자가 있던데 이사람 여친이였나보네요
    둘다 나란히 어이쿠 이사람들 역학조사는 어디까지 해야되요
    어휴

  • 5. 정말 짜증나요
    '20.2.2 12:12 AM (211.215.xxx.96)

    우한에서 왔으면서 뻔질나게 돌아다닌거. 격리되기전에 모든 일 해치울려고 했나 저런인간은 과태료 물려야 함.

  • 6. 너무해
    '20.2.2 12:13 AM (61.253.xxx.44)

    3번 5번 정말 너무해요 ㅠㅠ
    벌금이라더 왕창 때렸으면 좋겠어요

  • 7. ㅇㅇ
    '20.2.2 12:16 AM (112.161.xxx.165)

    선녀보살님 젤로 불쌍함

  • 8. 당연
    '20.2.2 12:19 AM (218.238.xxx.34)

    한거같아요.
    일상에서 이기적인 진상들이 병걸리면 저런짓 하고 다니겠죠.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조심할거구요.
    저렇게 싸돌아댕긴 인간들은 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 뻔히 보여요.
    젊은 진상 늙은 진상 골고루 있겠죠.

  • 9. ..
    '20.2.2 12:22 AM (116.39.xxx.162)

    3번, 5번.....
    진짜 욕이 자동발사.

  • 10. ..
    '20.2.2 12:26 AM (183.101.xxx.115)

    3번5번 공통사항..우한에서왔고 열나는데 약먹고 돌아다니고
    잘..한다.5번은 마시지도 받았던데..

  • 11. ...
    '20.2.2 12:27 AM (210.117.xxx.86)

    선녀보살은 5번의 앞날을 왜 몰랐을까요

  • 12. 윗님
    '20.2.2 12:28 AM (116.39.xxx.162)

    ㅎㅎㅎ
    몰랐으니 받았겠죠?

  • 13. ...
    '20.2.2 12:29 AM (175.119.xxx.68)

    중국 갔다 오면 중국인 기질도 닮아 가나봐요

  • 14. 안사요
    '20.2.2 12:32 AM (115.140.xxx.196)

    저도 동선보고 허걱했어요. 나라가 난리인데 우한에서 오고도 뻔질나게 돌아다님ㅠ

  • 15.
    '20.2.2 12:34 AM (175.115.xxx.92)

    열나고 몸살끼가 분명있었을텐데...죽자사자 돌아다님...바이러스 퍼뜨릴려고 작정을 한 사람같음. 죽을려면 혼자죽지 그래도 살려고 1399에 전화했...정말 3번5번은 몇억씩 벌금 물려야함

  • 16. 정말 짜증나요
    '20.2.2 12:42 AM (211.215.xxx.96)

    입국후 첫번째가 선녀보살을 찾아간거면 지가 우한폐렴일 가능성을 알고있었고 생사가 궁금해서 간거 아닐까요??? 이 놈 정말 과태료 물려야하네요

  • 17. ..
    '20.2.2 12:53 AM (125.187.xxx.25)

    결혼예정이니 궁합본게 아닐까요?

  • 18. ..
    '20.2.2 1:02 AM (89.204.xxx.31) - 삭제된댓글

    그래서 그런 짤 봤어요.

    코로나 무서운게 갑자기 어디론가 싸돌아다니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고 ㅋㅋㅋㅋ
    코로나 걸린 사람들은 다들 엄청나게 돌아다녔더라구요.

  • 19. 쓸개코
    '20.2.2 1:10 AM (218.148.xxx.189)

    선녀보살님은 누구여요? 그분도 환자인가요?
    근데 정말 왜이리 많이 돌아다녔을까;;;

  • 20. 이와중에
    '20.2.2 1:12 AM (116.126.xxx.211)

    89님 댓글 너무 웃겨요ㅋㅋ 힘든 상황인데 악 어떻게 저런 생각하는지 ㅋㅋ

  • 21. ...
    '20.2.2 1:13 AM (209.202.xxx.115)

    선녀보살은 뭔가요? 5번이 선녀보살을 만났나보죠??
    이거 웃음 안되는데.. ㅋㅋ 선녀보살이 젤 안됐어요 에구구

  • 22. 이건 진짜
    '20.2.2 1:18 AM (117.111.xxx.35)

    너무한 거 아닙니까? ㅠㅠ
    우한서 왔으면서 어떻게 이래요? ㅠㅠ

  • 23. ..
    '20.2.2 1:27 AM (125.187.xxx.25) - 삭제된댓글

    성신여대에서 아리랑고개 부근에 점집 무당집이 몰려있어요. 거기 무당집 중 선녀보살이란데 가서 바로 점봤대요ㅎㅎ

  • 24. ..
    '20.2.2 1:32 AM (116.34.xxx.26)

    선녀보살 ㅋㅋ화내면서 읽어 내려오다 선녀보살에 웃었네요

  • 25. ..
    '20.2.2 1:32 AM (125.187.xxx.25)

    성신여대에서 아리랑고개 부근에 점집 무당집이 몰려있어요. 거기 무당집 중 선녀보살이란데 가서 바로 점봤대요ㅎㅎ

  • 26. ....
    '20.2.2 1:39 A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뻘소리지만, 선녀보살님은 자기가 확진자가 될 사람과 마주하고 있다는걸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알았다면 정말 용한 분 맞는데..

  • 27. 진짜.
    '20.2.2 1:44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개념없는것들
    저런사람들도 결혼해서 애낳고 뻔뻔하게 살아가겠죠

  • 28. 쓸개코
    '20.2.2 1:54 AM (218.148.xxx.189)

    그 와중에 점을요 ㅎ;

  • 29. ㅡㅡㅡㅡ
    '20.2.2 2:31 AM (122.45.xxx.20)

    선녀보살 다녀간 분들 얼마나 많으려나..

  • 30. 3번은
    '20.2.2 2:52 AM (182.209.xxx.193) - 삭제된댓글

    우리집앞 스타벅스ㅜㅜ
    미용실에서도 문자왔더라구요.
    확진환자 다녀가서 당분간
    당분간 문 닫는다고. 에휴

  • 31. ㅇㅇ
    '20.2.2 4:52 AM (180.230.xxx.96)

    3번 5번 정말 무개념이란 말밖에..
    5번은 더군다나 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녔더라구요 햐..
    아무리 본인이 원래 지병이 있었더라도 이난리통에 2주는
    좀 지켜봐야 했던거 아닌가요
    정말 여친같이 다닌거 같던데 둘다 고구마네요
    여자는 우한에서 온줄 알있을텐데

  • 32. ...
    '20.2.2 7:19 AM (223.62.xxx.20)

    선녀보살은 5번의 앞날을 왜 몰랐을까요222

  • 33. ㅎㅎ
    '20.2.2 10:07 AM (220.120.xxx.207)

    저도 뉴스보면서 선녀보살이 예지력이 떨어지나싶더라구요.
    저리 싸돌아댕긴거보면..

  • 34. ...
    '20.2.2 12:47 PM (220.116.xxx.164)

    어휴
    이런 사람 보면
    당장 눈 앞의 일만 생각하지 뒷일 생각 못하는 사람이나
    남의 눈 의식해서 감추기 급급한 사람일 듯

    아프다는데 별 동정 안가요

  • 35. 선녀
    '20.2.2 9:02 P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

    선녀보살 미아리 아니고 신당동이래요

  • 36. 군산은지금
    '20.2.2 9:07 PM (116.124.xxx.144)

    좀비 도시 됐어요.
    사람이 없어요ㅠㅠ''

  • 37. 근처 사는 사람
    '20.2.2 9:12 PM (121.160.xxx.214)

    제가 가는 마트 등등 다녔더라고요
    이 와중에 선녀보살 너무 웃프고 ㅠㅠ
    아픈데도 다닌 거 황당하고요 ㅠ

  • 38. ..
    '20.2.2 9:19 PM (1.227.xxx.17)

    동선을보면 점보러 제일먼저갔고 웨딩홀은 나중ㅇ에갔는데 정말 많이도 쳐돌아다녔더군요 마스크나끼고다닐것이지 미친.

  • 39. 겁먹었나
    '20.2.2 9:5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와중에 첫번째가 점집이라 ..
    하여튼 양심없고 나뿐 인간인건 분명하네요.

  • 40. ㅇㅇ
    '20.2.2 11:14 PM (180.230.xxx.96)

    선녀보살은 신당동 아니구 성동구예요

  • 41. 순이엄마
    '20.2.2 11:32 PM (112.144.xxx.70)

    이제 선녀보살은 개명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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