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사료가 동물사체로 만들어진다면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20-02-01 23:00:24


죽은 동물이나 병에 걸린 동물, 죽어가는 동물, 불구가 된 동물, 로드킬 된 동물, 동물원에서 죽은 동물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사람조차도 연고자가 없으면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싶은데
동물은 더할 나위가 없겠죠.
특별히 주인이 묻어주거나 화장해주는 경우를 제외하면
국가에서 인가를 받은 recollector가 거둬가서 다시금 동물사료를 만든다면 
이런 것도 다 자연의 순환으로 봐야지 될까요? 
이제까지 동물사료의 성분을 볼 때마다 무슨 무슨 고기로 만든다는 건 읽었어도 그게 
정작 어떤 고기일지는 알 수가 없으니 
사람 먹는 고기도 속이고 파는데 이런 건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아무 고기로나 만들 수 
있겠다 싶어요.
IP : 222.110.xxx.2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11:03 PM (223.38.xxx.27)

    세미나 들었는데 이거 사실이에요
    국산은 먹이면 안 되고
    수입산도 등급 확인하고 병원처방용 사료도 로얄캐닌은
    제외하는 게 좋아요
    견주들 사료공부 많이 하셔야해요

  • 2. 캣맘
    '20.2.1 11:13 PM (223.38.xxx.91)

    로얄캐닌 먹이고 있는데요 ㅜㅜ
    혹시 안전한 사료를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렇잖아도 방사능이다 뭐다 고양이들먹이가 방사능 덩어리ㅈ같아서 넘 걱정되던 차입니다.

  • 3. 맞아요.
    '20.2.1 11:15 PM (58.226.xxx.155)

    죽은 사체들이 완전 미세하게 분쇄되서 싸구리 사료로 만들어져 유통된다더군요. 마트에서 아무 사료나 사면 안됩니다.

    로얄캐닌은 먹고 탈나는 아가들이 많은데
    왜 병원마다 비치해놓고있는지 불가사의입니다.

  • 4. 어이구
    '20.2.1 11:16 PM (175.207.xxx.238)

    로얄캐닌은 왜 피해야 하나요?
    꼭꼭꼭 알려 주시와요.
    꼭이요.

  • 5. ㅇㅇ
    '20.2.1 11:16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좀 이해안됬던게
    강쥐 사료에서 사료특유냄새 있잖아요.
    그냄새 역해서 싫던데 그런냄새가 왜나는지 궁금하긴했어요..
    그냥 제가 먹는 밥 같이 먹이고 싶더라는ㅜㅜ
    옛날 동네마당서 키우는 개들은 주인이 먹고남은 음식 찌꺼기 먹고 컸는데 그 개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았을까요?
    저 먹는거 같이 먹이고 싶어도 염분이 넘 많아서 걱정되서 사료 먹이는데 사료도 탐탁치는 않아요..

  • 6. ..
    '20.2.1 11:18 PM (58.226.xxx.155)

    그거 먹고 부작용생긴 아가들이 많다나봐요.
    피부병.위장병,눈물 등등이요.

    웰니스 ,오리젠 등이 믿을만하죠.
    그 윗급도 있구요.

  • 7.
    '20.2.1 11:27 PM (27.176.xxx.150)

    사람먹는거 간만 안하고 먹이면 된다 생각합니다.
    재료도 당연히 더 좋은거고.
    개고양이 사료를 제대로 된 식재료로 만들리가 있겠어요?
    사람 먹는거 먹이지 말라고 난리치는 것도 다 사료업체 같은데서 로비하고 세뇌시킨걸 거예요
    사료 없던 옛날에는 개고양이 몇년안에 다 죽었게요?
    지금은 안기르지만 옛날에 개나 고양이나 다 길러봤는데 우리 먹는 밥 먹고 병한번 안걸리고 다 오래 잘살았어요
    개고양이 늙어서 치매 걸리는게 광우병같은 인자가 사료에 들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미국이든 어디든 폐기할 고기로 사료 만들겠죠

  • 8. 필독
    '20.2.1 11:35 PM (59.18.xxx.5)

    개와 고양이 사료에 관한 진실 이라는 책 꼭 읽어 보세요!!
    본 이후로 집밥 만들어 줍니다.

  • 9. 223.38.xxx.27
    '20.2.1 11:35 PM (182.222.xxx.116) - 삭제된댓글

    로얄캐닌에 대한
    어떤근거로 그런 얘길 하시는지 책임 질 수 있나요?!
    유럽회사에요. 캡쳐했어요. 허위유포로 법적대응 한다니까 제보할꺼에요.댓글로 어떤근거인지 까시던지 정식으로 허위슬이였다고 게시하세요!!!
    유통기한 제대로 구입하고 먹고 탈 난적없어요. 보관에 유의해야허구요.

  • 10. 예전에
    '20.2.1 11:47 PM (223.38.xxx.148)

    코스트코에서 팔던 사료 먹인 강아지들이 신장질환으로 사망한 적이 있어요
    그때 보상을 해준걸로 알아요
    저도 사료 안먹여요
    그냥 제가 먹는 음식 간 안해서 줍니다
    브로컬리나 아채도 주고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살코기로 삶아서 줘요
    건사료 못믿겠어요

  • 11. 헉!
    '20.2.1 11:59 PM (175.211.xxx.106)

    일산 한복판에서 살때 동네 구석에 보신탕집이 있었는데 이 식당은 요상하게도 외제차들이 보도까지 다 주차되는등 꽤 잘 나가는 식당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택배 기사가 왜 사료를 저 집에서 안사냐, 거기 지하에 개사료 직접 만드는데라고....

  • 12. ..
    '20.2.2 12:02 AM (124.54.xxx.131)

    견주들은 왠만함 잘 알죠.. 로얄캐닌 안먹이죠

  • 13. 살루
    '20.2.2 12:02 AM (223.38.xxx.91)

    의사샘ㅈ이 추천해준건데요~헐 어ㄸ

  • 14. 살루
    '20.2.2 12:03 AM (223.38.xxx.91)

    제가 아들덕에 집사된 처지라 냥박사님들 사료 추천해주세요

  • 15. 양고기
    '20.2.2 12:05 AM (218.154.xxx.140)

    호주에서 만드는 ANF사료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ㅠㅠ

  • 16. 믿을 만한
    '20.2.2 12:14 AM (218.50.xxx.159)

    고양이 사료 좀 추천해 주세요. 시간이 부족해 직접 만들어 줄 수는 없습니다.

  • 17. 우리집
    '20.2.2 12:20 AM (221.163.xxx.110)

    우리집 댕댕이 로얄캐닌 먹이니까
    변냄새가 너무 지독해요. 안먹여요

    블랙우드 먹여요

  • 18. 시골
    '20.2.2 12:21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개와 고양이 킹는데요.
    사람먹는거 주면 굉장히 좋아해요.
    단, 소금기 다 빼고 줍니다.
    밥과 고기국물같은거 비롯 옥수수 고구마 생선 다 좋아해요.
    특히 고양이가 고기국물에 밥말어놓은거 홀짝홀짝 먹는거 귀엽고 놀라워요. 물론 사료도 줍니다만, 인간이 먹는거 거의 다 잘먹어요. 심지어 콩나물도 달라고 보챕니다. 맹물에 삶기만 한건대두요. 브로컬리는 말할것도 없고요. 이렇게 채소 좋아하는 개는 처음 봣어요

  • 19. 00
    '20.2.2 12:26 AM (121.150.xxx.168)

    저도 듣기를 사람 먹는 재료로 염분 없이 사람밥해먹듯이 바로 만들어주는게 가장 좋다고 들었어요
    사람음식 식탐이 많을 수록 자연식으로 만들어 먹이는 거 성공하기 쉽다더라고요
    저는 로투스캣 치킨파테 주식캔으로 먹이고 블랙우드 치킨과 완두콩을 건사료로 먹여요
    오리젠은 주면 바로 설사해서 못주고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좋고 잘 먹는 사료 사주고싶은데
    입이 까다로워서 쉽지 않네요

  • 20. ..
    '20.2.2 12:36 AM (223.38.xxx.27)

    로얄캐닌 제외하는 게 좋다고 한 말에 캡춰라니..
    82도 갈 수록 알바 뿐만 아니라 정신병자가 많으네요
    우리 집안에 변호사가 둘이라 다행이다싶어요

    https://m.insight.co.kr/news/202239

    이 문제로 본사에 전화도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람 먹는 거 다 먹이시면 절대 안 되고 영양소 비율 중요해요
    단백질 함량도 연령에 따라 아이의 약한 부분에 따라 잘 가려야 하구요

  • 21. ㅈᆢㄷ
    '20.2.2 12:47 AM (58.230.xxx.177)

    전 애기때 냥줍한거라 초유분유 먹이다가 로얄캐닌 키튼 먹이다가 뉴트로 초이스 현미랑 닭ㅈ먹이다가 레오나르도 먹이다가 지금은 하림 밥이 보약 먹여요.애가 비린걸 싫어해서 고등어 연어 이런쪽잘 안먹더라구요
    밥이보약 잘먹던데..국산이라도 이정도는 믿을수 있지 않나요

  • 22. 빈티지
    '20.2.2 2:23 AM (211.222.xxx.65)

    캐나다 사료 빈티지로 얼마전 바꿨어요 중형견이라 먹는양이 제법되서 사료값이 넘 마니들긴 하는데 사료 관찮은가같아요 기호성도 좋고 오븐베이크라 기름기도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011 진짜,,,,,, 남편은 항상 이런식 5 진짜 2020/02/03 2,695
1032010 어떤생각 6 *** 2020/02/03 781
1032009 외모나 문구류에 정신팔리는 모습 보면 너무 한심해요 11 2020/02/03 4,292
1032008 두번째 환자 퇴원한다네요. 4 ㅇㅇ 2020/02/03 1,915
1032007 Sos))대학생딸과 18일 서유럽자유여행중 허리통증 급처방 있을.. 23 아이셋맘 2020/02/03 4,771
1032006 엠비씨 뉴스보니 동양인 인종차별 화가 나네요 8 .... 2020/02/03 2,179
1032005 저는 사람들 뿜는 독소에 감기 걸리네요 19 ㅁㅇㅁㅇ 2020/02/03 3,029
1032004 문재인대통령 “1000일 기념” 메세지, 19 오늘부터다시.. 2020/02/03 1,055
1032003 경미한 교통사고 6 :) 2020/02/03 1,398
1032002 가스 안전 점검을 2월에도 했었나요? 6 때인뜨 2020/02/03 1,029
1032001 어린이서점... 상담받으면 책 사야하나요 ? 10 ..... 2020/02/03 1,049
1032000 외모갖고 늙었다 말았다 평가하는거 너무 스트레스지 않나요 17 ㅇㅇ 2020/02/03 4,119
1031999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을 어떻게 줄일수 있을까요? 11 차츰 2020/02/03 1,609
1031998 마스크 업체 대표 120억 꽂아주겠다..中 브로커 활개 .. 2020/02/03 1,591
1031997 슬립온도 유행타는거죠? 2 음냐 2020/02/03 2,419
1031996 조카를 5시간 정도 봐주기로 했는데 급여는? 28 ㅇㅇ 2020/02/03 7,211
1031995 상해로만 한약을 처방받을수 있나요 ? 3 2007년 .. 2020/02/03 699
1031994 남동생과 칠순 용돈 얘기로 싸웠어요. 27 음음 2020/02/03 15,620
1031993 발달이 느린 학생,받아야 할까요? 8 강사 2020/02/03 1,886
1031992 아이를 야단쳐야 할까요? 8 ㅜㅜ 2020/02/03 1,336
1031991 Tv요..케이블없애고 지상파만 보면 채널 몇개 나오나요? 11 ㅇㅇ 2020/02/03 1,723
1031990 나이들어보는거에 입매가 크게 한몫하는거 같아요 11 ㅇㅇ 2020/02/03 6,254
1031989 전염병의경제학 4 이준규교수님.. 2020/02/03 1,112
1031988 묶고만 다니는 머리 에어랩 or드라이기 2 헤어 2020/02/03 1,952
1031987 분양권 전매하면 그때부턴 다시 무주택자인가요? 4 어머나 2020/02/0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