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무르고싶은 순간들
올해 67세인데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반전체 학생들 선생님 몰래 돌려보며
다음날 학교와서 책이야기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했더랬죠
문단에 정식 등단은 안했지만
이소설하나로 이름을 알린 박계형작가
내용은 기억은 안나는데
책 제목만 선명히 기억납니다
1. ...
'20.2.1 10:07 PM (59.15.xxx.61)기억하지요.
여대생 작가가 쓴....
불치병 아내와 지고지순한 남편의 사랑 이야기.2. 와우
'20.2.1 10:10 PM (110.47.xxx.93)저 50대 초반이고 평생 제일 기억에 남은 소설입니다 ㅠㅠㅠ
라디오 공모 대상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알고 계시다니ㅠㅠㅠㅠ3. ㅎㅎ
'20.2.1 10:22 PM (223.39.xxx.161)제가 중학교때 친구들 한테 돌려서 다같이 앓았던 책이에요. 근데 전 왜 작가이름이 박민숙? 김민숙 ?도 떠오르는지
4. 김민숙?
'20.2.1 10:35 PM (223.38.xxx.54)목요일의 아이든가. 하여간 그런 소설류 많았죠.
저도 그 소설 읽고 엄청 앓았었어요5. 알아요
'20.2.1 10:42 PM (115.21.xxx.231)이 작가의 동생과 국민학교 동창입니다
저 오래된 회원이고 이제 나이가 많아 잘 안 들어오다 오늘 들어 왔더니...
집에서 학교 가려면 친구 집을 지나가서 들려서 같이 학교에 가곤 했어요
그럼 이 친구도 공책에다 만화를 그려서 자기 기다리고 있는 동안 읽어 보라고 내밀어 주곤 했어요
아버님이 우리 국민학교 선생님이셨어요
이 이야기를 들으려고 오늘 클릭했나봐요
소설 처음 시작이
아내가 병을 앍고 있는것 부터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원글님 저는 70이 살짝 넘었어요6. ;;;;
'20.2.1 10:50 PM (211.179.xxx.88)저 중학교 때 심쿵하며 읽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해요.
여주인공 이름이 윤희..
어두운 밤 윤희가 신었던 빨간 슬리퍼..
결말이 넘 슬퍼서 울었던..7. 쥬얼리
'20.2.1 11:04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오 기억날듯 해요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 정확한 제목이죠8. 59살
'20.2.1 11:24 PM (116.34.xxx.169)제목은 들어봤고 읽진 않았어요..
9. 전 전혀..
'20.2.2 2:59 AM (110.10.xxx.74)유행이 다른가봐요.
제목은 그냥 내용과 매치못하면... 그냥 그려려니하며 넘길 제목이네요.10. ㅇ
'20.2.2 4:5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도 생각나는 소설이네요
박계형작가. 당시 여고생이었다고...
내용은 오래돼 전혀 생각 안나는데
제목만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11. 세상에~~
'20.2.2 12:19 P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나 이제64살
중학교1학년때 돌려가며 읽은책입니다
여고생의 추억담인것 같은데..기억이?
누가 줄거리좀 얘기해봐요12. 세상에~~
'20.2.2 12:22 P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작가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저위 댓글 "알아요"님
혹 알고계신가요?
근 50년전 책제목이라 너무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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