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쇠고기 다시다 쓰는 집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0-02-01 21:37:34

얼마전에 다시다 관련해서 말이 나와서요

집에 모든 요리가 맛이 없을때..

다시다 하나면 모든게 끝난다고 해서. 그냥 게임 끝. 이라고 해서.

이번에 쇠고기 다시다를 한번 사와봤어요

순두부찌개에 살짝 넣었는데..헉...............

세상에.........................

느무 맛있어요 밖에서 식당에서 파는 맛처럼 맛있어지는거예요

이거 뭐지..어메이징..ㅠㅠ


그리고 떡국할때 살짝 한번 넣어봤어요

헉 투............................................

이거 뭐지..............

그냥 멸치육수만 넣고 했을땐 살짝 심심한 육수맛였다면

다시다 조금 넣었을뿐인데 엄청 감칠맛 나는 풍부한 맛으로 바뀌더라구요

결론적으로 국물이 너무 맛있게 됐다는...ㅠㅠ


이거..앞으로 다시다 써야되는거 아닐까요

이정도로 맛있어지는데..여기서 본 봐로는 나물 무침에 넣어도 그리 난리가 난다면서요..ㅠ

다시다 쓰는 집이 많나요 안쓰는 집이 많나요


이거 요리에 좀 넣고 먹고 살아도..지장 없는 거..겠..죠?



IP : 14.40.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9:41 PM (70.27.xxx.46)

    네.저도 다시다 몇가지 음식엔 넣고 맛을 내요.
    또 시금치 무칠때는 맛소금도 약간 넣어 간 맞추고요.

  • 2. 국물엔
    '20.2.1 9:41 PM (58.140.xxx.59)

    그거 안쓰고 미*만 살짝.
    단하나 김치볶음밥에는 미*으론 안되고 오로지
    다시다만

  • 3. ..
    '20.2.1 9:41 PM (116.39.xxx.162)

    미원, 다시다 많이들 쓰더군요.
    나만 안 쓰는 듯...ㅋ

  • 4. 논란
    '20.2.1 9:43 PM (223.39.xxx.223)

    이제 조미료 논란은 그만....
    넣어 먹고 싶음 넣는 거고
    본인이 싫어 한다고 넣어 먹는 다고 뭐라 하는 건 우습고
    이제 알아서 합시다
    눈치 볼 필요는 없어요
    당당하게 넣든
    당당하게 넣지 않든
    각자 알아서 할 일

    추가로 이번 사태에 대해
    유난 떨어도 유난 떤다고 말 할 필요 없고
    태평 하다고 뭐라 할 필요도 없는 거
    각자 알아서 할 일 이라 생각해요

  • 5. 김치볶음밥엔
    '20.2.1 9:43 PM (121.141.xxx.160) - 삭제된댓글

    굴소스 넣어보세요. 맛있습니다.

  • 6. ...
    '20.2.1 9:45 PM (175.113.xxx.252)

    외식자주 하는거 보다는 그래도 뭐 어쩌다가 한번씩 소고기 다시다 먹는게 그게 몸에는 더 낫지 않을까요.. 뭐 맨날 먹는것도 아니고.. . 예전에 저희 엄마는 종종 쓰셨어요..

  • 7. 이미
    '20.2.1 9:47 PM (14.40.xxx.172)

    굴소스는 조금씩 쓰고 있었어요
    다시다를 안썼는데 이거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맛의 세계가 열립니다
    앞으로 다시다 써야할것 같단..@@

  • 8. wii
    '20.2.1 9:47 PM (175.194.xxx.189) - 삭제된댓글

    제가 콩나물 볶음을 잘 하는데, 비장의 무기가 맛소금이나 미원 눈꼽만큼 넣는 거에요.
    정말 많이도 안 넣고 쌀알 반 톨 정도 넣어요. 제일 작은 맛소금 몇년 써도 남아 있어요.
    또 동생 미역국이 정말 맛있는데, 하나로 마트 양지에 마지막에 다시다 약간이래요.
    초강력한 위력이 있긴 있다 생각하는데, 많이는 안 쓰는 이유가 그걸 내사해 내려면 다른 영양분이 얼마나 소진될까 싶어서요.

  • 9. 미역국에도
    '20.2.1 9:49 PM (14.40.xxx.172)

    좀 넣고 나물무침할때 좀 넣고 맛없는 국이다 싶을땐 무조건 좀 넣어주면 끝나네요 하..

  • 10. ..
    '20.2.1 11:18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에이~원글님 제가 그거 다 해봤는데
    원래 맛있는 음식이어야지
    극적으로 변하지
    맛없는걸 겁나 맛나게해주진않아요
    여기서 흠.. 나는 요리못한다는반증인가ㅋ
    고로 맛없게 된 음식은 다시다넣어도
    환상의 맛이 못된다입니다
    원래 잘하시는겁니다

  • 11. ..
    '20.2.2 7:03 AM (125.186.xxx.181)

    다시다 아니어도 비슷한 대체재를 쓰는 것 같아요. 참치액젓, 요리 에센스, 굴소스, 치킨큐브, 혼다시 등등.

  • 12. ...
    '20.2.2 12:57 PM (220.89.xxx.168)

    끓이는 음식에는 다시다 넣어도
    나물이나 무침 종류에 넣으면 조미료맛이 넘 강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984 급질문)편의점에 어린이 해열제 파나요? 9 ^^ 2020/02/03 1,789
1031983 3번째환자 이동경로상세발표에 고양시장격분 하심. 4 뭐냐 2020/02/03 2,380
1031982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우한교민 어린이.. 6 ㄱㄴ 2020/02/03 1,657
1031981 생리를 늦춰야 하는데요~~ 1 ..... 2020/02/03 609
1031980 하나은행 적금가입 중 오류가 떠요ㅜㅜ 9 ... 2020/02/03 2,402
1031979 독일과 미국에서 한국 시설보고 크게 놀라워하는 이유 15 ㅇㅇㅇ 2020/02/03 7,413
1031978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또.." 초등생 자매 사.. 10 뉴스 2020/02/03 3,011
1031977 다 이러고 사는거 아니죠 아이들 학원... 22 줌마 2020/02/03 5,677
1031976 오늘 0명이요 13 기도 2020/02/03 2,618
1031975 노화 빨리온 연예인 57 ... 2020/02/03 38,360
1031974 얼마전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 일본산인지 4 ??? 2020/02/03 1,687
1031973 대학 예비신입생들 뭐하고 지내나요? 6 ... 2020/02/03 1,088
1031972 손석희아들 서울경제 손구민의 세번 바뀐 기사제목 변천사 17 밥상머리교육.. 2020/02/03 5,745
1031971 쿠션 바르면 좀 지나서 지워지거나 뜨는데요.. 9 시간아 멈춰.. 2020/02/03 2,147
1031970 우리 천마스크 쓰는 건 어떨까요 13 소피 2020/02/03 4,468
1031969 강아지 고양이 제일 예쁠 때 4 ㅇㅇ 2020/02/03 1,666
1031968 사우나 가서 때밀고 오려는데... 괜찮을까요? 14 오늘 2020/02/03 3,809
1031967 혹시 에이사 버터필드 아시는분 18 ... 2020/02/03 1,206
1031966 제대로 알아야 할 사항 ㅇㅇㅇ 2020/02/03 553
1031965 고양이 16마리 기르는 집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6 ... 2020/02/03 3,950
1031964 윤석화가 가슴으로 낳은 딸과 촬영 중 눈물을 보인 이유 16 2020/02/03 6,407
1031963 감정적인 사람 이성적인 사람 건널수없는 강인가요? 4 답답함 2020/02/03 2,075
1031962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한번씩 읽어 봐주세요~ 3 바이러스 2020/02/03 893
1031961 대학 등록금 질문이요. 4 싱아 2020/02/03 1,667
1031960 외식을 꼭 해야한다면 6 외식 2020/02/03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