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야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상대방을 속이는 거 아닌가요?

갑갑하다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0-02-01 19:23:34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보여주니 본인이 잘못한거 같다고 고쳐보겠다고 합니다.
고쳐질지 모르지만
저만 기분나쁜게 아니라는 걸 안 것만으로도 가슴에 바위덩어리가 돌맹이로 바뀐 느낌이에요.


IP : 125.133.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7:24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

    첫 에피소드부터 전 님이 갑갑한데요?
    제 기준엔 사기결혼급

  • 2. 아자아자
    '20.2.1 7:25 PM (124.49.xxx.177)

    첫 에피소드부터 ㅠㅠ
    제 기준엔 사기결혼급 2222222222

  • 3. ㅇㅇ
    '20.2.1 7:27 PM (211.36.xxx.132)

    시험은 남편이 자기관리 잘 안되는 사람이려니 포기할 수도 있어요.

    근데 아이데리고 오는 건
    아이문제나 아내직장까지 걸린건데
    미리 말 안하는게 무책임하네요.
    저런식이면 부인이 홧병날 텐데 굳이 동동거리며
    맞벌이 왜 하나요.

  • 4. ...
    '20.2.1 7:29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사기결혼33333
    나중에 바람피울때도 이렇게 합니다.
    안하무인이고 제멋대로....

  • 5. 당연하죠
    '20.2.1 7:31 PM (211.193.xxx.134)

    그런데 이번생 다른 방법 있나요?

    잘 가르쳐 보세요

  • 6. ..결혼전에
    '20.2.1 7:33 PM (125.177.xxx.43)

    그래서 좀 알아봐야해요
    말 그대로 믿다가 큰코다쳐요

  • 7. ㅇㅇ
    '20.2.1 7:35 PM (211.36.xxx.132)

    남편이 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

  • 8. 제남편도그런데
    '20.2.1 7:51 PM (223.38.xxx.196) - 삭제된댓글

    이사람은 심약한 주제에 쎈척을 엄청 해요
    미리 말하면 결재받는 느낌 들어서 별로고
    중간에 참견당할 것 같아서 짜증나고
    혹시 본인 말대로 안될 경우 체면 떨어진다 이거죠
    저는 원글님 시부모님 문제같은 건 없어서
    그냥 때때로 똑같이 해주고 매사에 어그러냐? 알았다 심드렁하면서 안챙기고 대충 살았더니
    포기당한 걸 아는지 좀 고치더라구요
    근디 또 새삼 챙겨주거나 하면 일이주 내로 원상복귀예요
    청개구리놈...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 9. 잘 잘못이 아니라
    '20.2.1 7:54 PM (211.215.xxx.45) - 삭제된댓글

    소통을 안 하네요
    울 남편도 저래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해 봐도 별거 없다는 자기기준의 생각이죠
    40년 살아도 해결이 안돼요
    아이들 다 자라고 시짜들도
    잘라 버리고 나니 홀가분해요 그러니 이제는 소통할 필요도 없는데 늙으니 자신이 불편해 보여도
    모른척 합니다
    이게 다 너의 업보다 하고요
    안 하면 자기만 손해

  • 10. 잘 잘못이 아니라
    '20.2.1 7:56 PM (211.215.xxx.45)

    소통을 안 하네요
    울 남편도 저래요
    미리 지레짐작으로 해 봐도 별거 없다는 자기기준의 생각이죠
    40년 살아도 해결이 안돼요
    아이들 다 자라고 시짜들도
    잘라 버리고 나니 홀가분해요 그러니 이제는 소통할 필요도 없는데 늙으니 남편만 불편하지요
    그래도
    모른척 합니다
    이게 다 너의 업보다 하고요
    안 하면 자기만 손해

  • 11. ..
    '20.2.1 9:47 PM (223.33.xxx.188)

    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

    뒤늦게 읽고 공감이 가서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2. ..공감
    '20.2.2 9:47 PM (58.143.xxx.5)

    불안이 많은 성격일수도 있어요.
    합의에 이르기 위한 자잘한 불협화음도 못견디고
    차라리 소통부재를 선택하는거죠.
    그게 부인을 얼마나 울분과 분노에 빠지게하는지를 몰라요.

    뒤늦게 읽고 공감이 가서 따로 메모해두고 싶은 마음에 댓글 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1480 톰과 제리 치즈케이크라고 아시나요? 3 .. 2020/02/01 2,272
1031479 벤앤제리스 넘맛있어요! 5 아슈크림 2020/02/01 2,216
1031478 갑자기 미친 승냥이처럼 다들 어디서 몰려와서 이 난린가요? 63 2020/02/01 3,362
1031477 12번 확진환자 관련 가짜 뉴스 3 물러가라 2020/02/01 2,052
1031476 미용실 스트레스 해결... 셀프 펌 한 친구 4 스트 2020/02/01 4,042
1031475 신종코로나에 효과 있다,중국서 솽황롄,품귀 현상 우리나라는 2020/02/01 1,801
1031474 '중국 출장' 메르스 환자, 완치돼 귀국..치료비 전액 중국 부.. 29 .... 2020/02/01 5,453
1031473 콧물감기로 코가 막혀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23 ... 2020/02/01 2,065
1031472 노무현 대통령님 계실때 식당들... 14 지나다 2020/02/01 2,733
1031471 [속보] 항공기로 입국한 중국인 1만명, 선박은 파악 불가 23 아이구 2020/02/01 6,362
1031470 해야할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상대방을 속이는 거 아닌가요? 8 갑갑하다 2020/02/01 1,780
1031469 이시국에 컨테이젼같은 영화를 TV서 틀어주네요 5 .... 2020/02/01 1,324
1031468 양승조 충남지사, ‘우한 교민’ 옆 현장집무실 본격 가동…실·국.. 3 뉴스충청인 2020/02/01 988
1031467 놀면뭐하니와 맛있는녀석들 콜라보 잼있어요. 4 ... 2020/02/01 1,875
1031466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의 원인으로 사이토카인스톰이 언급됩니다. 10 사이토카인스.. 2020/02/01 3,858
1031465 중국인이 한국에서 신종코로나 걸리면 우리나라가 무상치료해줍니다 37 호구 2020/02/01 3,514
1031464 살 집을 구할때요, 순서가 10 ㄱㄴ 2020/02/01 2,408
1031463 남자한테 상처를 받고 나서 여자를 만나는 건 어떨까 싶어요 10 Ddd 2020/02/01 3,216
1031462 쇼호스트 연봉 억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2 쇼핑 2020/02/01 3,691
1031461 니체 잘 아는 분 5 결심 2020/02/01 1,393
1031460 알바들이 득실득실. 30 꿈먹는이 2020/02/01 1,308
1031459 빗 샀는데 좋아요 8 ... 2020/02/01 2,607
1031458 생명의 전화 자원봉사자 교육 들어보신 분 1 ㅇㅇ 2020/02/01 504
1031457 남편이 돈을 무지많이벌면 보통 아내들은 어떤반응보이나요? 18 ㅡㄴㅅ 2020/02/01 8,019
1031456 마스크 배달 추적이 사라졌어요 7 마스크 2020/02/0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