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 집을 구할때요, 순서가

ㄱㄴ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0-02-01 19:14:22

먼저 살 집부터 구해놓고 나서
기존에 살고 있는 집을 파는게 순서인가요??

저는 23년된 빌라에
23년째 살고 있는데요.

일단, 집을 먼저 처분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집 먼저 팔고나서
천천히 살 집을 구하면 되지 않느냐고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어이없다는듯이
살 집을 먼저 구하라고만 하시거든요 ;

사실 수중에 돈은 2억 뿐이고
갖고 있는 빌라는 1억 초반대고. .

아니 2억 가지고
살 집을 뭘 어떻게 먼저 구하라는 건지. .

제가 전세로라도 빨리 이사가면 안되냐니까
전세는 절대 용납 못하신다네요.

그러면서 입으로는
제가 살고 싶은 곳 알아서 찾아보라고만 하세요.

저는. . .
지금 살고 있는 23년된 빌라가 앓고 있는 이 , 같아서
먼저 급매로라도 팔고 털어버리고자하는 싶은 마음이 큰데요.

아버지의 말씀대로 살 집을 구하는게 우선순위인걸까요??

IP : 119.198.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 7:17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내집 팔고 구하던데요

  • 2. ㅇㅇ
    '20.2.1 7:22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살 집을 구했는데 내 집이 안 팔려서 자금이 모자랄 경우 융통하실 수 있느냐를 고려해 보셔요

    시세 상승기에는 살집 먼저 구하고 팔고 하락기에는 팔고나서 살집을 구한다는 말도 있어요

    일단 우리집이 잘 팔릴만한지 부동산가서 현실 파악을 먼저 하고요
    2억으로 갈 수 있는 집들이 있는지도 시세 파악 먼저 하고요,

    아버지도 2억으로 갈만한 집이 마땅치 않을거라고 여겨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 3. 당연
    '20.2.1 7:24 PM (211.52.xxx.84)

    내집팔고 살집구하는거예요-

  • 4. ㅇㅇ
    '20.2.1 7:27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살고 싶은동네 예산 맞는 집 대충 알아보고
    집을 내놓으세요
    거의 동시매매해야 위험성이 적은데 그게 쉽지가 않죠

    집을 사놓고 내집을 내놓으니 집안팔려서 무지 초조하고
    결국은 급매로 깍아주게되더군요
    반대 경우도 집없으면 초조하겠지만
    안팔려서 잔금 날짜 못맞출까봐 받는 스트레스가
    더클거같아요

  • 5. 살고싶은 동네
    '20.2.1 7:40 PM (14.47.xxx.51)

    살고싶은 아파트, 예산 준비 하신 후 팔리자마자 바로 사세요.
    대세상승기엔 산 뒤 팔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 6. ᆢㆍ
    '20.2.1 8:07 PM (121.167.xxx.120)

    집 팔고 바로 가서 하루 이틀내에 사시면 돼요
    이사 나가는 기한은 넉넉히 석달 잡아 계약 하고요
    이사 가고 싶은 동네는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아파트 가격 비교해 놓으면 바로 계약 할수 있어요
    돈이 여유가 있으면 이사갈집 미리 계약해도 되는데요
    내집이 안나가면 비워놓고 가면 싹 수리 하는거 아니면
    지저분해서 집 나가기 어려워요

  • 7. d..
    '20.2.1 8:39 PM (125.177.xxx.43)

    그런 집은 잘 팔리지도 않아서
    꼭 먼저 팔고 사야해요
    미리 알아보는건 해도 되고요

  • 8. ...
    '20.2.1 8:48 PM (175.113.xxx.252)

    내집팔고 살집구하는거예요- 그냥 생각을 해봐도 그렇지 않나요.?? 도대체 원글님 아버지 이사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살집을 구했는데 내집이 안팔리면 어떻게 하나요..???? 윗님처럼 이사 나가는 기한은 좀 넉넉히 잡더라도 집을 팔아야 이사를 가죠..

  • 9. ㄴ. 네. .
    '20.2.1 9:30 PM (119.198.xxx.59)

    아버지 말로는

    집이 안팔리면 안팔리는대로 그냥 몇 년이고 묵히고 놔두면 된다네요 ;

    아니면 수천만원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헐값에 처분하면 된대요.

    줄곧 주장하시는건
    일단 살 집을 먼저 구해야 한다고. .

    살(살고싶은) 집 구하는건 어렵지 않죠

    돈이 없어서 그런건데,
    아빠는 그러니까 수중의 2억 가지고 집을 구하라는 거고, 현실적으론
    2억 갖고는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비슷한 집? 정도밖엔 못구하고
    저는 그럴바엔 그냥 살던데 계속 살지
    뭐하러 이사가느냐고
    ㄴ 이런 얘기만 빙빙 티키타카 아버지와 나누고 있어서 집 관련해선
    진도가 안나가네요 ㅜ

    1. 집 먼저 판다
    2. 전세든 뭐든 살 집을 알아본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손에 새로운 떡? 쥐어지지 않는 이상은
    이미 쥐고 있는떡은 죽어도 못놓는다는거죠.

  • 10. 부동산
    '20.2.1 9:51 PM (180.71.xxx.162)

    위.. 님 말씀처럼 내 집 먼저 매도 계약하고 바로 가서 매수계약하면 됩니다.
    오래된 빌라면 특별한 호재는 없는지 좀 알아보시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이라든지. 재개발이라든지. 교통호재라든지) 주변 빌라 실거래시세도 좀 알아보시고
    여러군데 부동산 가서 알아보고 여러군데 내 놓으세요.

  • 11. 부동산
    '20.2.1 9:53 PM (180.71.xxx.162)

    지역이 어딘지 모르지만
    수입이 있고, 이자 감당 가능하시면 적당한 선에서 대출 받아 집을 사세요.

  • 12.
    '20.2.1 10:08 PM (121.167.xxx.120)

    아버지랑 같이 이사 가는것 아니면 네네 하면서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아버지 집이고 아버지가 돈 쥐고 말하는것이면 아버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내버려 두세요
    말이 안통허네요
    꼭 이사 가야하면 조금 싸게 내 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718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1 뿜뿜 2020/04/27 2,301
1068717 지금 봄옷 사면요 3 ^^ 2020/04/27 1,571
1068716 오늘 덥네요 1 nnn 2020/04/27 874
1068715 집 한채 가지고있음 내는 세금이 많나요? 8 2020/04/27 2,756
1068714 특조위 '국정원, 세월호 동영상 만들어 일베통해 전파' 8 ㅇㅇㅇ 2020/04/27 980
1068713 와우 비비고죽 완전 훌륭하네요~ 21 ,, 2020/04/27 6,569
1068712 고등 내신과 수능 공부를 어떻게 하나요? 5 고등입문 2020/04/27 1,344
1068711 개학을 하더라도..... 6 ㅇㅇ 2020/04/27 1,328
1068710 유튜브보고 미사드릴수 있나요? 3 질문 2020/04/27 691
1068709 자궁초음파를 일주일만에 다시 받아도 괜찮나요? 4 레베카 2020/04/27 1,365
1068708 집옆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들도 운동 효과가 있을까요? 24 ㅇㅇ 2020/04/27 3,516
1068707 한국드라마 잘 못 보겠어요. 8 ..... 2020/04/27 1,953
1068706 [펌] 길거리에서, 무더위에도 마스크 꼭 써야 하나 16 zzz 2020/04/27 3,676
1068705 마음이 허한 사람은 표가 날까요? 14 .. 2020/04/27 4,686
1068704 lg 트롬 워시타워 가격 너무 비싼거 같아요 17 .. 2020/04/27 5,400
1068703 개학합시다 13 학부모 2020/04/27 2,054
1068702 유튜브에 괜찮은 필라테스 있나요? 5 2020/04/27 1,682
1068701 김고은 연기가 참 심심해요 22 더킹 2020/04/27 4,262
1068700 핸폰 십년만 장만해요 1 하이 2020/04/27 1,146
1068699 부부의 세계 박인규 엘리베이터씬때 표정 보셨나요? 29 ㅇㅇㅇㅇ 2020/04/27 7,417
1068698 알타리김치랑 파김치를 담그려는데... 3 봉다리 2020/04/27 1,345
1068697 자라(zara) 청바지 지금도 두껍던데 여름엔 얇은거 나오나요?.. 5 자라 2020/04/27 1,794
1068696 월세일 경우 전구교체비요 11 ... 2020/04/27 4,449
1068695 세금만 내다가 생계지원비 받으니 넘 행복해요 5 오오 2020/04/27 1,740
1068694 ‘민식이법’ 촉발 40대 운전자 금고 2년 9 .. 2020/04/27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