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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로빅룸에서 봉변을 당했어요

아짜증 조회수 : 25,862
작성일 : 2020-02-01 17:05:36
아파트 내의 커뮤니티 에어로빅 시간인데
월 말에 체험수업을 할 수 있어요
원래는 맨 마지막 날인데
이번 달에 프로모션차 아무때나 오는 걸로 센터에서 협의가 되었고
저는 마지막 전날에 체험수업을 들어갔어요
들어가기 전 센터 인포에 보고했고 허가 받고요
수업 들어가서는 강사님께 말했고요.
그런데 그 안의 어떤 60정도 되는 분이 절 보고는
멀리서 득달같이 와서는
오늘 몇일이지? 어? 오늘 아닌데, 아니야~ 이래요.
전 '저 센터 허가 받고 들어왔어요' 이랬더니
'아니야 거기서 잘못 알은거야' 하더니
노기총총해서 막 나가요 훽 하고
옆의 사람이 보고 헐..할 정도로.
아마 프론트 어린 여직원에게 난리를 친듯.

음악이 시작되어 저는 맨 뒤에서운동을 시작 하려는데
룸을 가로 질러서 막 오더니 반말로
오늘 아니야, 나가 나가! 이렇게 규정을 어기면 안돼!!!나가라고!
막무가내로 악을 쓰고 막 손으로 떠밀어요.
저도 낼 모레 50인데 기가 막혀서
나직하게 '이 아줌마 왜 이래' 했더니
삿대질 시작, 나가라고!!!!!!!!!!! 하면서 악을 악을 쓰더군요.
소리가 너무 커서 선생이 음악을 끄고,
인포 직원과 팀장이 쫓아와서 내 말이 맞다고 제 편을 드는데도
막무가내...
이렇게 규정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강사가 와서,,'자 제가 정할게요. 오늘은 오셨으니까 수업을 하고 가세요'해도 소용없어요
하도 악을 쓰고 진상을 부리길래
'오늘선생님 수업하셔야되니까 제가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나오는데도
계속 쫓아오면서 악을...
제가 목소리 낮춰서 '말이 안통하네. 나한테 반말하지 마세요. 당신한테 반말들을 이유 없어요'
이랬더니 삿대질하면서
내가 첨부터 이랬냐고 좋은 말로 할 때 왜안나!!! 너 때문에 수업 망쳤어!!!
이러는데 진짜 헐..
나중에 센터와 강사에게 사과문자도 받았어요.

이 할머니는 그 전에도 동대표로 돈 착복한 문제로 경질된적도 있고
암튼 진상으로 유명한 사람이에요.
아주 미친개가 발광을 하길래 더러워서 나왔는데
며칠동안 눈앞에 그 개GR 영상이 리플레이 되며 기분 더럽..

전 안 그만두고 다시 그 수업 들어갈건데
앞으로 계속 마주칠거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같이 개발광은 싫은데 전 호구는 아니거든요.
뭐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어요.
IP : 210.223.xxx.124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 5:08 PM (70.187.xxx.9)

    꼭 그 수업 들어야 하나요? 저런 진상있는 수업은 듣기만 해도 피곤하네요.

  • 2. ㅇㅇㅇ
    '20.2.1 5:12 PM (221.163.xxx.145)

    선을 넘으니까 오기가 생겨서요
    원래도 수업을 등록하려던 거라서
    진상 때문에 내계획 수정되는게 짜증나거든요.

    어젯밤 3시까지 잠을 못잤어요

  • 3. ....
    '20.2.1 5:15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와~ 저런 늙은이가 노인들 욕 멕이는 거죠

  • 4. ....
    '20.2.1 5:16 PM (112.166.xxx.65)

    저라면 그냥 안갈거 같은데..

    다른데로 가세요 ㅜㅜ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받을듯

  • 5. 무서워함
    '20.2.1 5:17 PM (58.143.xxx.157)

    경찰부르시지...
    저런 사람들 공권력 무서워해요.

  • 6. 어머나
    '20.2.1 5:17 PM (39.123.xxx.175)

    미친 할망구네요
    수업 왠만한 사람들이면 다 그 할매 진상이라 할거예요
    세상에 그 난리를 챙피하지도 않은지.
    더러워서 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
    기와 수업을 가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쫄지 마세요!

  • 7. ㅇㅇ
    '20.2.1 5:20 PM (49.142.xxx.116)

    미친 할망구 ㅋㅋㅋ
    저런 할망구들은 할망구 소리 들어야 함

  • 8. ㅇㅇㅇ
    '20.2.1 5:22 PM (221.163.xxx.145)

    저는 제가 옳다고 믿으면 밟을수록 일어나는 성격이라서요
    그 사람 먼저 공격할 가치도 없지만
    또 한 번 넘어오면 저도 대차게 대해주려고요.
    어디 목소리 크다고 이기는 줄 아는게 어휴.진짜..

  • 9. ...
    '20.2.1 5:26 PM (210.117.xxx.86)

    한번 더 그러면 진짜 경찰 부르세요

  • 10. ...
    '20.2.1 5:26 PM (121.171.xxx.171)

    계속 나가기로 하셨다고 해서 너무 후련하고 막 응원했어요! 절대 그만두지 마시고 굽히지도 마세요! 멋지십니다

  • 11. ㅇㅇ
    '20.2.1 5:2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우와 진짜 ㅁㅊㄴ이네
    원글님께 위로 드립니다ㅠㅜ

  • 12. . . .
    '20.2.1 5:28 PM (125.129.xxx.26) - 삭제된댓글

    터치까지 했으면 경찰 불러도 될뻔했네요 진짜
    다음에 들어가실꺼면 동영상도 켜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경찰에 넘겨버리세요

  • 13.
    '20.2.1 5:29 P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당연히 나가야죠 암요 원글님 잘못한것도 없는데...당당하게 들어가서 수업 받으세요 미친 할망구...나이 먹다 잘못먹어 체했나보네요

  • 14. 응원해요
    '20.2.1 5:31 PM (39.7.xxx.191)

    다들 똥이다 생각하고 더러워서 피하니까
    더 기고만장해서 그래요
    임자 한번 제대로 만나봐야하는데

  • 15. ㅁㅁㅁㅁ
    '20.2.1 5:33 PM (119.70.xxx.213)

    폭행죄로 고소를 해버림이 ;;

  • 16. 팔88팔
    '20.2.1 5:34 PM (211.245.xxx.15)

    저도 원글님 응원합니다.
    저런 사람은 나이가 벼슬이고 목소리 큰 게 무기인 줄 알아요.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절대적으로 이건 무식한 방법이 그냥 안 넘어간다는 걸 알려 줘야 해요.
    안그럼 원글님과 같은 경우가 훈장처럼 두번 세번이고 얼마든지 일어나요.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고.. 조근조근 목소리 높이지마시고 입에서 나오는말 고대로 주워담아 돌려주세요.
    나가~ 하면 하시싫음 할머니가 나가세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 저는 아직 귀 안먹었어요. 귀먹을 사람처럼 데시벨만 높이시면 상대 안해드려요~
    밀치면 바로 넘어지고 누워서 아이고~ 사람치네....노인네가 멀쩡한 사람 밀고 사람친다~
    에미애비 소리 나오면 바로 아들딸며느리로 바꿔서 똑같이 해주시구요.
    저도 구민회관에서 샤워실 맡아놨다고 여기서 샤워못한다고 하는 텃새 부리는 할머니랑 대판 싸우고
    민원, 진정, 다 넣고 그 할머니 집까지 가서 아들며느리 있는데서 조근조근 댁 어머니가 이러고 다닌다.
    조심스럽게 병원 모시고 다니는건 어떠냐까지 아주 꼭꼭 빈틈없이 할일 했어요.
    두 번도 다시는 샤워시설가지고 뭐라 안해요.
    눈은 매번 흘기시죠.
    그럼 할머니~ 그러다 사시되면 돌아가셔서 저승길 못찾아요. 구천 떠돌고 싶지 않으심 눈 곱게 뜨시고 시력보호하세요. 라고 귀에 대고 속삭여줘요.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런분 말귀 못알아들어요.
    백번이고 천번이고 마주치는 한은 절대 안밀려서 뒤로 돌아오는 소리는 그 할머니 임자만났다 샘통이라고들 한대요.
    대차게 나가시길 빌어요. 화이팅!!

  • 17. 제가
    '20.2.1 5:43 PM (1.227.xxx.206)

    수퍼울트라소심쟁이라 저같음 그 상황 피할것 같은데 원글님 넘 멋져요 응원합니다~홧팅!!!

  • 18. @ @
    '20.2.1 5:45 PM (180.230.xxx.90)

    진짜 제대로 봉변 당하셨네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다들 똥이라고 피하니 기고만장해서 그런거예요.
    팔88팔. 님 대응 좋네요.

  • 19. ..
    '20.2.1 5:48 PM (183.101.xxx.115)

    미친노인네..건강에 안좋으니 얼른 잊으세요.

  • 20. 응원
    '20.2.1 5:49 PM (125.179.xxx.119)

    저같아도 오기로 갈 것 같아요
    보통 더러워서 피하는 걸 저 분은 본인이 그냥 우겨서 이겼다고 생각하고 더 의기양양 설칠테니까요.. 원글님같은 분이 계셔야 민폐자도 불편해봐야 합니다

  • 21. 위에
    '20.2.1 5:51 PM (223.62.xxx.211)

    팔88팔님 저 친구하고 싶네요
    제가 매번 타이밍 놓치고 분통터트리는 과라

  • 22. ddd
    '20.2.1 5:56 PM (221.163.xxx.145)

    아는 동생이랑 같이 들어가려고요
    여차하면 촬영하게요.

  • 23. ...
    '20.2.1 5:59 PM (223.38.xxx.25)

    무식한 사람한테 너무 교양있게 대할 필요 없습니다. 더러워서 피한다고는 하나 피하고 나면 그 할매는 더 기고만장해지고 원글님은 더 열받겠죠.

    성질머리 보통 아닌 노인네 같으니 상대가 반말하면 같이 반말하고 살살 약올리는것도 방법임. 혹시 나중에 억지부릴지 모르니 현장을 촬영하는것도 좋겠네요.

  • 24. ddd
    '20.2.1 6:01 PM (221.163.xxx.145)

    '귀 안먹었어요' 좋네요.
    할머니, 저 귀 안먹었어요. 저 할머니 같은 사람 하나도 안무서워요.
    악 아무리 써봐야 목만 아프지 나한테는 안통해요.
    그리고 나한테 계속 야자 반말인데 계속 그러면 나도 똑같이 반말하거야.

  • 25. 원글님
    '20.2.1 6:09 PM (211.214.xxx.62)

    응원합니다.
    원글님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해요.
    더러워서 피한니 그래도 되나보나
    의기양양해서 설치는거죠.
    줙순같은것들.
    계속 할머니로 멘트고정하시고
    친구있음 더 데려가세요.
    혼자 맞서는건 힘들어요.
    운동 계속한 사람들 중에도
    분명히 상식가지고 저 할머니
    싫어서 피한 사람 많을거예요.
    운동못하면서 거울앞 사수하면서
    완장질하는 여자들 어디나 있어요.
    그리고 센터에 정식 항의하면
    센터에서도 명분얻어서 저런 텃세못하게
    공지라도 해요.

  • 26. ....
    '20.2.1 6:10 PM (125.186.xxx.159)

    그냥 미친거에요.
    정신병ㅈ원 들어가야 하는건데 그냥 돌아다니는 거에요.
    다음에는 녹음을 하든 녹화를 하든 남기세요.
    저런것들이 있나 싶은데 진짜 있어요.
    나이먹는다는게 미쳐가는 결국에는 정신병원 들어가야 하는것들...

  • 27. 행복
    '20.2.1 6:13 PM (110.15.xxx.45)

    저도 원글님 응원합니다
    소금같으신 존재
    밟을수록 일어서는. 강자에 강한.-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회피형이라 조언은 못드리지만
    그런 인간진상형은 원글님같은 분 만나서
    혼 좀 나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

  • 28. 진짜
    '20.2.1 6:14 PM (223.38.xxx.108)

    그런 노인들 있어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 초등때
    셔틀버스 타고서 수영장 강습 보냈었거든요.
    할머니들이 하도 버스에서 애들을 잡아먹으려고
    해서 버스기사가 학교앞에서 내려준다는데
    그것도 못하게 난리쳐서 한달만에 할머니들 때문에
    다시는 가고 싶지않다고 해서 포기했네요.

  • 29. 정말
    '20.2.1 6:17 PM (1.241.xxx.109) - 삭제된댓글

    미친 노인네네요.경찰서 끌려가서 집안망신 당해야 정신차리겠네요.저런사람은 경찰서에서 자식들앞에서 망신당해야 다음부터 조심해요. 진상이라서 남들이 피하는건데,본인이 잘나서 찌그러져 있는줄 착각하거든요.
    원글님 놀라셨겠네요.액땜했다 치고 넘 속상해하지 마세요

  • 30.
    '20.2.1 6:18 PM (175.223.xxx.248)

    나이든다고 철드는거 아니에요 갈수록 고약해 지는 사람들 많아요

  • 31. 777
    '20.2.1 6:22 PM (1.242.xxx.253)

    저 위에 팔88팔 님 댓글 시원하네요ㅋㅋㅋ

  • 32. 당해보니
    '20.2.1 6:37 PM (39.7.xxx.235)

    그런 할머니들
    절대 곱게 대하면 안되구요
    정말 같이 거품물고 난리쳐야 된다는걸 경험으로 배웠어요
    말도안되는 이유로 일년동안 괴롭히던 할머니
    조용히도 말해보고 피해도 보고 경찰도 부르고
    근데 거품물고 소리지르고 같이 미친척했더니
    이제 안괴롭히네요
    그동안 미안했다면서

  • 33. gg
    '20.2.1 6:40 PM (221.163.xxx.145)

    맞아요. 품위있게 해봐야 말이 안통해요
    '할머니 호칭 반말' 조합으로 가려고요. 다시 그러면.
    야! 그러면 저도 왜!하고요.

  • 34. ㅇㅇ
    '20.2.1 6:48 PM (211.59.xxx.67)

    일단 한 번이라도 몸에 터치사는 순간 경찰 부르시고
    폭행죄로 고소하시고
    절대 합의는 없다입니다
    원글님! 화이팅!!!!!
    근데 왜 제가 화가 나죠? 씩씩

  • 35.
    '20.2.1 7:08 PM (221.158.xxx.184)

    꼭 에어로빅 수영장 사우나에는 저런 미친 할줌마들이 있을까

  • 36. 팔88팔
    '20.2.1 7:14 PM (211.245.xxx.15)

    원글님, @@님, 위에님,777님.
    이런 일에 함께 공삼해주시니
    이미 여러분들은 혈연보다 끊기 힘들다는 랜선 친구세요.^^
    반백년에 먼저 친구하자 해본건 오늘이 첨입니다.
    속 터지지 말고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 37. 소리
    '20.2.1 7:21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소리지른다고 같이 소리지르지마세요
    상대를흥분시킵니다
    굵고 크고 낮은소리로

    반말하지마세요
    소리지르지마세요
    무서워요
    원칙어기는건 그쪽이세요
    조근조근 따지세요
    몸에손대면 쓰러지시고 경찰부르세요
    경찰서가시고 동영상도찍으시고
    접근금지명령 신청하세요
    절대로 민다고 같이밀지 마세요

  • 38. 동생
    '20.2.1 7:27 PM (223.33.xxx.149)

    같이 가셔서 꼭 동영상 찍으시고 몸에 터치하는 순간 경찰 고소 ..주변인들 증인서달라 부탁하시고 강사 사과문자 꼭 보관하시고 원글님은 화나도 절대 몸에 터치하지 마시길. 반드시 저쪽 일방 폭행으로 몰고 가셔야합니다 합의 해주지 마시고 반드시 이번에 콩밥 먹이세요

  • 39. **
    '20.2.1 7:38 PM (223.62.xxx.67)

    이번 기회에 그 못된 버릇 고치거나 에어로빅 못 나오게 해 주세요.
    나이 좀 많다고 피해주니 기고만장해서는....

  • 40. 막 무가네 노인들
    '20.2.1 7:51 PM (124.53.xxx.142)

    어딜가나 무식하면서 기까지 센 할망들이 제일 문제..

  • 41.
    '20.2.1 8:00 PM (121.167.xxx.120)

    센터에 항의 하세요
    주민센터에서 그러면 그 할머니 잘라요

  • 42. ㅇㅇ
    '20.2.1 8:52 PM (68.172.xxx.216)

    88님 글 정말 시원하네요. 멋지세요ㅋ

  • 43. 88
    '20.2.1 9:01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88님 말씀처럼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저짓거리 못하게 자근자근 밟아주세요 성격 대차시다니 잘 하실듯
    꼬바꼬박 할머니 소리는 넣어주시고 ㅎㅎ

  • 44. ...
    '20.2.1 9:05 PM (49.169.xxx.125)

    다가와서 지랄하면 꼭 녹음하시든지 동영상 시작하세요... 화면은 제대로 찍지 못해도 동영상도 녹음 되니까요......

  • 45. 치매
    '20.2.1 9:14 PM (211.205.xxx.82)

    치매 아니에요???
    완전 정신나간 할망구네
    저정도면 집구석에서도 외면당한지 오래일듯
    원글님 화이팅
    저같아도 꿋꿋이 나갑니다

  • 46. 아아
    '20.2.1 9:42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아 기억났어요
    2년전인가 저 할매 돈안내고 체험기간 아닌 기간에
    수차례 에어로빅 듣다가 징계받아서 쫓겨났다 들었어요
    예전 팀에서도 완전 진상부려서 따 되어 지금 반으로.
    아마 그때 망신당한 기억으로
    내가 자기같은 줄 알고 더 난리인가봐요

  • 47. r r
    '20.2.1 10:11 PM (110.70.xxx.144) - 삭제된댓글

    매국기푸대만 아니면 노인들한테 욕안하는데
    진짜 욕나오네요

  • 48. ...
    '20.2.1 11:22 PM (203.234.xxx.41)

    저도 이런일 있음 절대 안물러나요.
    제 풀에 지쳐 거품 물고 쓰러질때까지 뺀질거리기의 대가입니다.
    악쓰면 피식 웃으면서 목 안아프세요?
    욕하면 피식 웃으면서 더 심한 욕은 모르세요?
    전 아는데 가르쳐드려요?
    애비, 에미 들먹이면 지금 딱 하는게 자식들 어디가서 그런말
    듣게 하는건데 잘 하시네.
    계속 하세요.
    젊은게 어쩌고 하면 늙어서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활짝 웃으면서 경고합니다.
    제 옷깃이라도 스치는 순간 경찰서에서 저 만날거에요.
    그리고 욕도 폭행인거 잘 모르시죠?
    지금 다 녹음하고 있으니 계~속 하세요.
    폭행죄로 신고할거니까 계속 하시면 됩니다.

    거품 물고 쓰러집니다.
    딱 한번 수영장에서 텃새 부리는 할망구한테 했어요.
    제가 양보도 잘하고 인내심도 강해서 그럴 일이 없는데
    샤워기 자리 맡기, 자유수영인데 레인 점령하고 나가라고 하기,
    바구니 발로 차기, 셔틀에서 자리 맡고 애들도 못앉게 하기...
    아주 별지랄을 다해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저러더라구요.
    시비걸때마다 저리 해줬더니 그 할망구가 지쳐서 그만뒀어요.

  • 49. 나이60
    '20.2.1 11:27 PM (1.232.xxx.176)

    나이 60정도로 보이면 할망구 나이 절대 아닌데요..
    저는 50대 초반이구요
    요즘 60인 언니들보면 정말 젊어보이거든요
    70도 아니고 좀 이상하네요

  • 50. ,,,
    '20.2.1 11:33 PM (112.157.xxx.244)

    에어로빅수업에 원래 진상들이 많은가요?
    원글님
    똥이 더러워서 피하기는 하지만
    그 더러운 똥 치우고 가시는게 모두를 위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 51. 쓸개코
    '20.2.1 11:51 PM (218.148.xxx.189)

    원글님 기죽지 않고 대응 잘하실것같아 다행이네요.
    저희 어머니도 수영장을 다니시는데.. 샤워실에서 어떤 할머니가 내 샤워자리라고 비키라고 난리시더래요.
    울 엄마도 만만치 않으셔서 ㅎㅎ
    여기 전세내놨나!!! 어디 같이 쓰는 걸 맘대로 자릴 맡아놔! 큰소리를 치니 깨갱하고 그냥 가시더랍니다.

  • 52. ㅇㅇㅇㅇ
    '20.2.1 11:56 PM (221.140.xxx.230)

    위에 뺀질거리님..저도 연습 좀 하렵니다

  • 53. 홧팅
    '20.2.2 12:25 AM (179.208.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라는 거..
    그건 보통 내공아니면 안 됩니다
    제일 쉬운방법은 더 소리 지르고 더 진상 피우고(물건을 던진다던가.,). 이런 거에요
    여러명 가시면 더좋고 등빨있는 남자 나 권력자? 가심 더좋고요
    경찰부르는건..그게 가능한가요? 잘몰라서요

  • 54. ...
    '20.2.2 12:28 AM (221.140.xxx.119)

    녹음 꼭 하시다가 터치 한번이라도 하면 경찰신고 추천드립니다
    그런 할매들 공권력엔 순한 양이더라구요

  • 55. ...
    '20.2.2 12:29 AM (221.140.xxx.119)

    그리고 원글님 멋지십니다 엄지척!

  • 56. 화이팅!
    '20.2.2 12:42 AM (223.227.xxx.240)

    멀리서 응원합니다. 계속 나가시고 후속 올려주세요. 궁금하니까요!

  • 57. ㄹㄹ
    '20.2.2 1:04 AM (1.224.xxx.51)

    어른스런 분들도 계시지만
    할머니?들은 왜이렇게 호전?적인지
    분노가 가득해서 언제든지 싸울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 같아요
    텃새부리는건 흔하디 흔하고
    좁은 공간에서 사납게 밀치고 눈을 희번득거리고...
    체면이란건 잊은 존재들인지

  • 58.
    '20.2.2 3:02 AM (125.130.xxx.23)

    동대표가 거길 왜 있는거고 그녀가 그래야할 이유...센터에서
    근무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왜 나서는 거죠?
    동대표라고 아파트 일에 무조건 나서고 미주알 고주알 본인 마음대로
    하는 역활이 다 주어지는게 아니랍니다.
    아 진짜 제가 다 나서주고 싶네요...

  • 59. /——/
    '20.2.2 3:06 AM (122.45.xxx.20)

    사이다 글에 박수를. 그리고 예고편이 더 시원할 듯하여 기다리게 됩니다. 꼭 올려주세요.

  • 60. 모욕죄로신고
    '20.2.2 5:14 AM (93.203.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글 읽어보니 정의감도 있으시고, 기도 어느정도 세신 것 같으시니,
    담번에 또 시작하면,
    "여기서 멈추세요. 한번 더 소리지르고 삿대질 하시면, 당장 모욕죄로 신고하겠습니다."
    라고 하시고, 할머니가 선 넘으신 행동하시면, 경찰한테 그 자리서 전화하겠어요.
    원글님처럼 정의감있는 분이 한번 매운맛을 보여줘야지,그런 진상들이 시정되죠.
    자기들이 갑질해도 불이익을 여태까지 당해본 적이 없으니,계속 저러는 거쟎아요.
    다들 보면 그냥 피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이 사회는 어떻게 되나요?
    싸울 수 잇는 사람이 싸워줘야죠.
    원글님께 응원을 드립니다.
    원글님은 껀덕지 안 잡히게, 삿대질도 폭언도 하지 마세요.
    그래야 경찰왔을 때, 말발이 더 서죠.

  • 61. ㅇㅇ
    '20.2.2 5:41 AM (221.146.xxx.85)

    격하게 응원합니다!!

  • 62. .....
    '20.2.2 6:47 AM (211.36.xxx.172)

    응원해요.

  • 63. 사이다 원글
    '20.2.2 6:54 AM (118.235.xxx.122)

    속이 시원하네요

  • 64. 다음에
    '20.2.2 7:18 AM (219.254.xxx.60)

    또 진상짓 부리면 꼭 경찰 부르세요~

  • 65. 가을
    '20.2.2 7:36 AM (122.36.xxx.75)

    아파트마다 꼭 진상 할매가 있군요
    울 아파트에도 별명이 최순실인 사람 있는데,,
    동네 휘젓고 다니며 온갖 민원은 다 넣고 아주 말도 못해요

  • 66. 와우
    '20.2.2 7:37 AM (124.51.xxx.143)

    원글님 멋져요~~
    대부분 (저포함) 드러우니 내가 피하고말지 할텐데
    강한자에게 강하게를 할 줄 아는 모습보니 저도 앞으로 그래야겠어요. 나중에 후기 또 써주세요
    저도 격하게 응원합니다!

  • 67. 싸움구경꾼
    '20.2.2 8:31 AM (59.7.xxx.52)

    오래전 고터 이불가게에서 사장과 손님이 싸우는걸 본 적 있는데요
    지나가다 잠깐 본거라 내막은 모르겠고
    손님 여자가 실실 웃는 얼굴로 빈정거리며 조근조근 말하고
    사장 아줌마는 그 모습에 더 분노하며 거품물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원글님도 감정동요 없이 잘 대처하시길

  • 68. 아이고
    '20.2.2 10:35 AM (112.152.xxx.162)

    어케 주무시나요
    분해서 잠이 않올 듯요
    저라면 계속 갑니다
    이미 다들 다른분들이 사정도 다 아시갰다 주저할 아유가 없어요
    그 할매 눈 앞에 계속 나타나세요
    앞으로 한번만 더 내 몸에 손대는 들 증거 나오는 순간
    경찰 부릅니다

  • 69. 자꾸 이러시면
    '20.2.2 12:14 PM (125.184.xxx.67)

    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립니다. 망신 당하기 싫으면 정도껏 하세요. 세상 무서운지 배우기 전에..
    나직이 읊조려주세요.

  • 70. 멜로가 체질
    '20.2.2 3:25 PM (58.125.xxx.42) - 삭제된댓글

    멜로가 체질 드라마에서 본 장면중 남배우가 귀를 막으며 치면서
    아아아아아아아아~안들어 하는 장면이 있어요
    혹 이 드라마 보셨으면
    대사를 미친년 말은 안들어 하면서 해보시면
    그 할머니 표정이 어케될지..........상상해 보았네요 ㅎ
    대차게 나가세요

  • 71. ...
    '20.2.2 3:47 PM (118.37.xxx.243) - 삭제된댓글

    피하라는 사람들은 저 할머니의 잠재적 동조자에요.
    그러지 마세요. 피하는 사람이 많아서 저런 할머니 득의양양한 거에요.
    따끔한 맛을 보면 조심하게 돼있어요

  • 72. ..
    '20.2.2 4:31 PM (70.79.xxx.203)

    저라면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불렀겠지만.
    원글님 화이팅. 저도 저런 막무가내한테 절대 안저요.
    저런 수준 낮은 인간 때문에 왜 내가? 그죠?
    친구 분 같이 가신다니 더 잘됐네요.
    준비하고 있다 촬영해달라 미리 부탁해두시고
    반말하면 반말이 아니라.원글님은 그냥 비지니스 적으로 대하시고
    반말하지마세요. 욕하지마세요. 억지부리지마세요. 제 몸에 손대지마세요.
    욕을 멈추지 않거나 또 밀치면 경찰 부르겠다 경고하시고
    그대로 실행하세요. 봐주지 마시고요. 응원합니다.

  • 73. ...
    '20.2.2 5:25 PM (182.215.xxx.143)

    마트에서 소리지르는 미친할매랑 마주친적있는데 그분 아닌가싶을정도로 비슷한 짖을 하네요.. 핸드폰으로 촬영하시고 경찰부르세요.

  • 74. 진상 상대하기
    '20.2.2 7:37 P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절대 지우지 말아주셔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 75. 진상 상대하기
    '20.2.2 7:38 PM (112.152.xxx.53)

    진상 상대하기
    꼭 지우지 말아주셔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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