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째 마주치면 빤히 쳐다보는 사람 대처법
아는엄마랑 같은반이였어서 인사는 안하고 얼굴은 인지하고 있는정도인 여자인데 길가다 마주치면 아주 끝까지 저를 쳐다보는걸알았어요(물론 아주 안좋은 눈빛으로)
그런지가 한 5년 됐는데 한 2년전부터는 제가 시선을 안피하고 저도 쳐다보고있어요 .하여튼 아침에 그여자 만나면 하루종일 재수가 없어요
엊그제도 아침에 운동끝나고 가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봤더니 2차선 도로 건너에 그여자가 걸어오며 나를 뻔히보고있어서 같이 쳐다봤더니 세상에 나랑 일직선이 되는거리가 되니 목을옆으로 돌려서까지 쳐다보고있더라구요.혼잣말로 안들렸겠지만 저도 욕이 나오더라구요 다음에 또 그러면 쫓아가서 한마디 해줄까요?
맘 같아서는 고소라도 하고싶어요 넘 노골적으로 쳐다봐서 하루종일 기분망치게 하는데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1. 내가
'20.2.1 3:59 PM (59.2.xxx.204) - 삭제된댓글그리 이쁘고 질투날정도로 대단한가봐로 해석하세요
2. ....
'20.2.1 4:00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나도 끝까지 쳐다보면서 입모양으로 욕지거리를 퍼부어주죠. 물론 소리는 안 나게
3. .....
'20.2.1 4:02 PM (112.140.xxx.11) - 삭제된댓글예뻐서 쳐다보나봅니다.
아니라면 왜 그리 쳐다보시는지? 한 마디하세요.4. 강냉
'20.2.1 4:02 PM (222.101.xxx.149)너무 얄미워서 쫓아가서 머리통 갈기고싶어요
5. ‥
'20.2.1 4:03 PM (175.223.xxx.248)왜그렇게 쳐다보냐 한소리 하세요
6. 누군가가
'20.2.1 4:04 PM (178.196.xxx.49)뚫어지게 쳐다보면 상대방의 신발을 보라고 해요.
효과가 있는지 한 번 해보세요.7. 물어보세요
'20.2.1 4:09 PM (14.138.xxx.68)혹시 저 아세요? 아는 분이랑 닮았나요?
시선이 많이 불편하네요. 라고 하세요.
약간 웃긴 얘긴데
전 카페에서 혼자 온 어떤 여자가 절 너무 뚫어지게ㅜ 쳐다봐서 저도 쳐다봤어요 그러다가 일행이랑 얘기하는데도 계속 봐서 ( 열받아) " 저 아세요? 왜 그리 쳐다보세요?" 했더니 " 어머 죄송해요. 뒤에 있는 티비봤어요." 하는 순간 뒤돌아보니 내 뒤에 티비가..ㅠ 저혼자 민망해지는..
이런경우 아니라면 꼭 물어보세요. 매번 어찌 챰나요..8. ..
'20.2.1 4:14 PM (58.230.xxx.18)물어보세요님 ㅋㅋㅋ
9. 촉 좋으시네요
'20.2.1 4:16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2차선 도로를 두고 건너편에서 쳐다보는 것까지 감지 하시다니..!
부럽습니다.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데도 못 알아채서 서운하다는 말을 듣는 입장에서는 원글님의 능력이 부럽네요
아마 제 자신에게만 집중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넓은 안목(?)이 부럽습니다10. ..
'20.2.1 4:18 PM (124.60.xxx.145)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감정은 일단 넣어두고~
직접 물어보세요.
궁금하니까~
아니면 유령취급 하세요.11. ㅋㅋ
'20.2.1 4:19 PM (223.38.xxx.178)카메라 열고 촬영하세요. 몰카라뭐라 하면 모르는 사람 자꾸 쳐다보길래 해꼬지 할까봐 경찰제출하려고 찍었다고 하시구요. 저정도로 쳐다보는건 또라이 맞아요.
12. ...
'20.2.1 4:22 PM (39.7.xxx.150)저는 지하도를 내려가는데 어떤 여자가 올라오면서 계속 저를 쳐다보길래(째려보면서) 그냥 가려다 기분이 언짢아서 '저를 아세요' 했더니 '××년' 이라면서 살기가득한 눈으로 보며 저에게 호통을 치더라구요.
50넘게 살면서 이런 도란년은 처음이라 36계 날랐어요.
부산역 주변이라 노숙자인가 생각도 했어요.
재수없어 집에와서 소금 뿌렸네요.
상대가 이상한지, 제정신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해요.13. 헐
'20.2.1 4:38 PM (223.62.xxx.202)오래된 동네 아파트 살았을때 그런 엄마들 좀 있더라고요 가끔 남편이라도 같이 가면 계속 쳐다봐요 한번은 썩소를날렸더니고개돌리데요 그 정신세계는 무슨세계인가 싶음
14. ...
'20.2.1 5:23 PM (218.148.xxx.95)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주세요.
왜 찍냐고하면 쳐다보는거 모욕적이라 고소하려고 증거남긴다고 친절하게 웃으면서 말해주세요.15. ..
'20.2.1 5:25 PM (86.130.xxx.10)저는 제가 아기띠하고 아기를 안고가는데 어떤 미친여자 둘이 아기를 쳐다보며 비웃더이구요. 한국에서 유럽가는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라 짐도 많고 이고지고 그러고 있는데 비웃고키득거려서 왜 웃냐고 이게 재밌냐고? 하니 그여자가 귀여워서요 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군요. 암튼 그러고 나니 웃음기 사라지고 지네 행동이 얼마나 비상식적이었는지 깨달았는지 무표정으로 가더군요. 너네도 나중에 애낳고ㅠ고생 직사게 해라 속으로 악담이 생각나더군요. 원글님고 나중에 만나면 왜 몇년 전부터 째려보는지 길막고 물어보세요.
16. ..
'20.2.1 5:26 PM (223.38.xxx.52)몇번 경험해봤는데 그때마다 정색하고 똑바로 응시해줬어요.
그자리에 서서 노려보니 먼저 어색하게 눈 돌리더라구요.17. 거울을
'20.2.1 5:50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비춰주세요
18. 도른자
'20.2.1 5:54 PM (125.179.xxx.119)뻔히 쳐다보는 게 얼마나 무례한건지 모르는 사람들 있어요.
저도 처음엔 당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 보면 똑같이 쳐다봐쥐요. 나도.너.싫어! 이런 눈빛으로요.19. 강냉
'20.2.1 5:54 PM (222.101.xxx.149)핸폰으로 찍어서 왜찍냐고 물어보면 증거제출하려고 한다고 해야겠어요
20. ..
'20.2.1 5:58 PM (110.70.xxx.224)잘생각하셨어요. 하다못해 동네 아는 사람들한테라도 저여자 저러고 산다고 보여주세요ㅡㅡ. 별 미친자를 다보겠네요.
21. 남자들 같으면
'20.2.1 6:33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벌써 욕하고 난리났을텐데.ㅎ
욕지꺼리를 확 해버리세요.
뭘 꼬나 보는데? 눈까리 팍 쪼싸뿔라! 대가리 안치우나 가씨나야!
상상하면서 써 봤는데 시원한데요!ㅎㅎㅎ22. 시력 나빠도
'20.2.1 7:5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그럴수 있어요.
23. ...
'20.2.1 8:07 PM (222.101.xxx.149)시력나빠서 그런거랑 틀리니까 글도올렸겠죠
24. 어
'20.2.1 8:32 PM (1.230.xxx.106)우리동네에는 인사하면 빤히 얼굴 보면서 지나가는
여자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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