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초간 스캔으로 재빨리 파악가능한가봐요.
작성일 : 2020-02-01 10:22:06
2932183
20대 고시원에서 잠시 살 때, 공용 공간에서
주인의 아버지인 70대 할아버지가
기분 나쁜 터치를 한 적이 있었어요.
저는 노인이라고 경로사상으로 더 친절한스타일도 아니고,
거의 투명인간으로 본 듯했는데도 그랬어요.
그곳 여자들 대부분이 서울대 출신 진짜 고시생들이라
당찬 사람들이어서 잘못 건들면 큰 사단 나고 나쁜 소문 나는데,
용케 짧은 스캔으로,
그걸 문제 삼을 용기 없는 여자를 잘도 찾아낸 거예요.
지하철이나 오픈된 공간에서 작정한 성추행의 경우도,
화려하고 야한 옷차림의 여자가 아니라
그 성추행을 문제 삼을 용기가 없어 보이는 여자를
주타겟으로 삼는다는 글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인상도 차가워져 당하는경우 드물지만,
소리 지르고 당차게 문제 삼습니다.
IP : 221.154.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20.2.1 10:27 AM
(1.226.xxx.227)
누구였어도 막상 겪으면 바로 대처하기 어려워요.
괜히 몇가지 사례로 약해 보일 것 같은 사람들 또 마음 다치는 구분 짓는 말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2. ..
'20.2.1 10:3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막상 겪으면 그미친상황을 개처럼 물어뜯기가 어려워요
욱승질 평소 지랄맞지 않는이상 ᆢ
약해보이는 사람들 마음다치게 하는말
3. ^^
'20.2.1 11:03 AM
(211.177.xxx.216)
일정 부분 맞는 얘기같아요
순해보이는 사람들이 타겟이 더 되죠
전 지하철 이나 버스 같은곳 에서 그런 사람 만나면 똑바로 쳐다보고 큰소리로 얘기했어요
앞에서 바지내린 노인네는 쫒아간 적도 있고
걸리면 망신살 제대로 뻗치게
생각해보니 예전 이야기이긴 한데 아가씨적이네요
당당하고 어깨 쫙 피고 눈빛이 있음 제대로 못 건드려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진짜 많았네요
4. ...
'20.2.1 11:12 A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제가 진짜 기세고 경로사상 개나 줘버리는 스타일이거든요. 대여섯살 때부터 40대 중반인 지금까지 한결같이요.
나이 성별 구분없이 상식과 예의 있으면 존중
아니면 애나 어른이나 남자나 여자나 가차없이 촌철살인 해버려요.
그래서인지 그 흔하다는 성추행 한 번도 안 당해봐서 신기하다 그들도 본능적으로 아나 생각되더라고요.
근데 신기하게 함께 행동해도 일행 중에 기 약한 사람이 타겟되는 경우는 여러 번이었어요. 불의 못참는 성격이라 제가 나서면 깨갱하며 꼬리내려요. 상대가 안 되는 걸 감지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068537 |
정부가 입양아들에게 마스크를 보내왔군요....ㅠㅠ 12 |
../.. |
2020/04/27 |
4,405 |
1068536 |
고주파로 눈꺼풀 올릴 수는 없나요?? 1 |
피부과 |
2020/04/27 |
1,199 |
1068535 |
사랑이 식거나 사람이 싫어지면 이혼해요? 10 |
,,, |
2020/04/27 |
4,252 |
1068534 |
윤석열 부인만 개명한 게 아니고 장모도 개명? 7 |
... |
2020/04/27 |
3,022 |
1068533 |
이 남자의 마음을 정말 잘 모르겠네요 3 |
음 |
2020/04/27 |
1,678 |
1068532 |
날씨 더워지면 마스크가 걱정이네요 5 |
ㅇㅇ |
2020/04/27 |
2,286 |
1068531 |
대본영 발표.. 라는 말 아세요? 1 |
.. |
2020/04/27 |
1,539 |
1068530 |
결혼 20년차 되어가는데요 48 |
부부 |
2020/04/27 |
14,896 |
1068529 |
혹시 지노프로질정 아시는분 2 |
.. |
2020/04/27 |
2,806 |
1068528 |
코로나 완치자 재발하는게 사실인가요? 11 |
아.. |
2020/04/27 |
4,025 |
1068527 |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2 |
ㅜ |
2020/04/27 |
2,594 |
1068526 |
잊혀지지않는 냄새 있으세요? 57 |
향기백배 |
2020/04/27 |
6,909 |
1068525 |
요즘 건진 노래로 밤 산책 7 |
코로나후 첫.. |
2020/04/27 |
1,655 |
1068524 |
엄마가 아픈데 병명을 모르겠어요 6 |
걱정 |
2020/04/27 |
2,652 |
1068523 |
치질 ㅡ이 정도면 병원가야하나요 약으로 될까요? 4 |
sks |
2020/04/27 |
1,869 |
1068522 |
재봉틀이 뒤로만 박아지는건 고장인가요? 11 |
왜이럴까요?.. |
2020/04/27 |
2,899 |
1068521 |
왜 중국 타이완이라고 해요? 대만 아닌가요? 25 |
무식 |
2020/04/27 |
5,559 |
1068520 |
펑해요 감사합니다 9 |
호구 가족 |
2020/04/27 |
2,134 |
1068519 |
동네맘 때문에 상처받고 짜증날때 어떻게 하세요? 12 |
ㅇㅇ |
2020/04/27 |
4,867 |
1068518 |
난자 냉동하는것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16 |
혹시 |
2020/04/27 |
2,857 |
1068517 |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가능한가요? 22 |
ㅇㅇ |
2020/04/27 |
9,413 |
1068516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30여년째 후원하고 계시는 .. 3 |
감동 |
2020/04/27 |
1,716 |
1068515 |
아픈 반려견/모 케어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음악 3 |
... |
2020/04/27 |
685 |
1068514 |
지금 6주째 집에 자가격리중이에요 8 |
집콕 |
2020/04/27 |
3,570 |
1068513 |
침대 매트리스가 허리에 영향을 미치나요? 6 |
ㅇㅇ |
2020/04/27 |
2,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