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동네맘 피할방법은 뭘까요?
첨부터 어찌나 살갑게 다가와 살뜰하게 챙기던지 금방 친해졌네요
절친 a와 늘 함께했는데 그모습도 보기좋고 부러웠는데
그무리에 저를 끼워줘서 같이 잘어울렸어요
그래도 저는 저둘사이 곁가지? 충분히 이해됐죠
저는 나중에 그무리 그둘사이에 들어간거잖아요
어느순간 a절친을 빼고 저한테만 뭘하자 a에겐 비밀이야를 해요
순간 좀 이상했지만 저한테 너무 잘하고 살가워 많이 친해졌어요
제가 하는 운동모임이 있는데 그곳에 같이 하게 됐어요
어느순간 운동모임에 나랑 절친 였던 사람 곁에 이엄마가 자리잡네요
나랑 많이 했던걸 나몰래 나랑 절친였던 사람과 같이 하고 있구요
예전 a의 기분이 어떠했을지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그동안 a는 그런고민을 저에게 풀었고 저는 다독였고
그둘은 사이가 멀어져서 저는 좀 속상했어요
그둘의 사이를 다시 이여주려 노력했으나 안됐고 a는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어요
이동네맘이 제맘속에서 서서히 멀어지더군요
아이들 초등학교가 달라지면서 어색함을 감추며 서로 아닌척 관계는 유지했어요
그러다 중학교를 아이들이 같이 다니고 같은반이 되면서 또 만나게 됐는데 제 맘이 예전같지 않아 티내지 않았지만 거리뒀어요
본인도 느꼈는지 마구 다가오진 않더라구요
그사이 운동모임 제절친과도 저나 그동네맘이나 멀어졌구요
이번에 아이가 고등학교 배정발표가 났는데 같은학교가 됐네오ㅡ
먼저 연락이 와서 어느학교냐고 물길래 답하니 같은학교 ㅠㅠ
그리곤 이여지는 예전같이 살갑게 다가오며 언니언니
애교문자 등등 저는 정말 이사람과 옄이는거 너무너무 싫은데 중간에 아이관계도 있고 결정적으로 우리단지로 이사왔어요
깜찍하게도 이사한후 내가 여기사는줄 뻔히 알면서도 몇달동안 말을 안했더라구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보고 알았고 놀랐지만 저도 아는체 안했어요
한참뒤 학교서 만났는데 그때서야 이야기를 해요
그리곤 2년간 연락한번 없더니만 고등학교 같이 배정된후 아무일 없던듯 살갑게 애교문자 하트날리며 얼굴보자 어쩌구 하는데
얼굴은 커녕 말섞기도 싫으네요
제발 같은반 안되길 바라는데 필요할때만 확 다가왔다 본인이 불필요할때는 훅 쳐내는 느낌이랄까요?
중간에 제가 먼저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사람들과 저빼고 만나서 놀고 저는 쏙 뺐더라구요
연락을 나통해 했던 사람들인데 어느순간 본인이 그역할을 하고 있구요
아이학교 친구만 아님 아는체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싶은데
그럼 어색하고 싫어서 참을까 싶다가도 이런여자랑은 다신 안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오늘 연락왔길래 되게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답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혼자 오바떨고 애교떠는데 ..너무 싫었어요
1. 동네서
'20.1.31 11:08 PM (121.133.xxx.137)뭉개지 말고
직장 다니세요2. Mmm
'20.1.31 11:10 PM (70.106.xxx.240)읽씹 몇번 하세요.
왜 일일이 대꾸를 해요.
나중에 보면 볼때만 웃으면서 인사하고 갈길 가구요.3. ㅋㄱㄱ
'20.1.31 11:11 PM (125.177.xxx.151)무시가 답이죠 뭐
그여자의 패턴은 항상 같을거에요.
싸울일도 아니고 바쁘다던가 못봤다던가 혹시 어디가자그러면 딴데 들렸다간다하고 멀리하세요4. ....
'20.1.31 11:11 PM (221.157.xxx.127)같은반 같은아파트라도 고딩은 학교갈일도 잘없고 따로 만날일도 없어요. 총회때 가면 얼굴보겠지만
5. 답문
'20.1.31 11:12 PM (112.154.xxx.39)단답형으로 했어요
자꾸 묻고 어쩌구하네요
직장은 형편상 안다니고 알바만 해요
그동안 저런유형은 싫어서 저도 쳐내고 괜찮은사람만 꾸준히 만납니다6. ㄱㄱㄱ
'20.1.31 11:12 PM (125.177.xxx.151) - 삭제된댓글저런여자피하러 직장아무데나 가나요?
직장엔 이상한 여자가 하나도 없나부죠?7. ...
'20.1.31 11:12 PM (218.43.xxx.179) - 삭제된댓글저런 스타일 맘이랑 사귀는게 돼지한테 진주를 던져주는 격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이 없는 스타일은 인사만 하게 돼요. 신경쓰고 무시하는 것도 에너지 써서 싫더라고요.8. ㄱㄱㄱ님
'20.1.31 11:13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한가해서 저런도는 소리입니다
동네 여편네들 모여서 찧고 까불고 ㅉㅉ9. 정말
'20.1.31 11:14 PM (112.154.xxx.39)우리단지로 이사온거 알고 소름끼쳤어요
그것도 바로 앞동살아요
그랬으면서 한마디도 없다가 또 저러네요10. ㄱㄱㄱ님
'20.1.31 11:15 PM (121.133.xxx.137)한가해서 저런다는 소리입니다
동네 여편네들 모여서 찧고 까불고 ㅉㅉ11. ㅡㅡㅡ
'20.1.31 11:20 PM (70.106.xxx.240)대답을 단답이라도 아예 하지말고 차단하세요
씹거나요.
왜 대답없냐고 하면 나 요새 폰 잘 안봐 하고 마세요12. ..
'20.1.31 11:24 PM (221.160.xxx.42)앞으로 오다가다 만나면 눈인사나 못본척 빨리 지나치세요... 벌써 엄청 불편하고 소름끼치는 사람이라 다시 좋아질수없다는 걸 본인이 제일 잘 알고있고 엮이지말고 이사라도 가시는게....
13. 거리
'20.1.31 11:25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저런 인간형은 조직의 구성원인가봐요...
카톡오면 읽씹하고 바로 바로 답하지 말고 2-3일후에 확인~
전화오면 받지말고 걸르고,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만 하고 바로 지나치기,
차한잔하면 시간이 안된다하고 계속 거절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계속 대응해주니까 저러는거죠.
원글님 호구로 보이지말고 강하게 대처하세요.14. ㅇㅇ
'20.1.31 11:29 PM (221.154.xxx.186)이미고딩입니다. 카톡차단해도 애한테 해꼬지 안해요.
저런인간 기분안나쁘게 어떻게 스무스하게 쳐낼까 고민하는 에너지도 아까워요.
한번당했으니 인맥 겹치지않게 조심할거고
살갑게 돌진해도 님에게 정보, 인맥
얻어낼거 없음 또 시큰둥해지겠죠.
정보 자랑만 안하면 되겠네요.15. ..
'20.1.31 11:32 PM (49.170.xxx.24)인사만하고 말걸어와도 단답하시고 그 자리 뜨시면 됩니다.
16. 거리
'20.1.31 11:35 PM (175.192.xxx.113)카톡차단 강력 추천합니다~
프로필차단까지~17. ..
'20.2.1 12:47 AM (39.7.xxx.236)거리둬야하는 1순위 인간형이네요
필요할때만 들러붙고 기존인간관계 다 끊어놓는 역할하는 사람들
저는 무조건 피합니다18. ....
'20.2.1 1:19 AM (110.70.xxx.103)지가 하는행동이 영악해서 소름끼쳐 피하는것 모르고 사회성 없다고 뒤에서 욕할수 있어요 뒤끝까지 쎄면 답없음 천천히 거리두셔요
저런사람한텐 똑같이 행동하며 웃어줘야 하는데 어렵쥬19. 아이구
'20.2.1 1:23 AM (211.245.xxx.178)같은반되기 어려워요.
혹여 같은반돼도 뭔 상관이에요.
이미 애들은 엄마 필요없이 지들끼리 알아서 친구만납니다.
엄마는 일절 신경쓸게없어요.
얘기하면 우리애가 말 안해서 몰랐다. 나는 아는게 없다. 계속 돌려가면서 쓰세요. 난 몰랐다. 아는게 없다
친해질필요가 없는 사람이예요. .20. ㅎㅎ
'20.2.1 1:27 AM (223.33.xxx.162)그런데 저런 여자 되게 많지 않나요? 대부분 저렇던데...
21. 저도
'20.2.1 1:34 AM (180.67.xxx.24)그런 절친있었어요,
똑같네요,
같은사람일까 싶은데 아이학년이 다르네요,
그애는 나를 통해 알게된 나의 절친에게 선물공세에
쓰리쿠션으로 제 흉을 보며 이간질을 했어요.
나의절친의절친에게 똑같이 굴다
무섭고 쎈 한 언니를
같은 동네에서 완전 로그아웃당했어요.
그후 제게 돌이오려하더라구요,
겉으로만 지냅니다.
정신과치료가 필요하죠.22. 앞동이라니
'20.2.1 10:50 AM (116.121.xxx.47)다시 친해지면
24시간
감시 당합니다..
언니네 어제 늦게 들어왔더라
늦게 불꺼지더라..등등
기분 더럽습니다..
게다가 고딩이면 성적 가지고도 기웃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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