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자녀 결혼
1. dlfjs
'20.1.31 7:56 PM (125.177.xxx.43)축의금만 내면 되죠
손님도 치르는데 뭘 더 하라는걸까요2. dlfjs
'20.1.31 7:57 PM (125.177.xxx.43)그냥 무시해요 그 속을 어찌 다 알아서 맞추겠어요
3. 뭘
'20.1.31 7:58 PM (59.15.xxx.141)내자식결혼식인데 올케에게 무엇을 기대하기에 불만일까요?
시댁식구들이 왜 원글님댁에서 모여요?4. ,,,
'20.1.31 7:59 PM (70.187.xxx.9)님네는 혼주 아니에요. 그냥 시부모 올라 오셔서 주무시면 그것만 집에서 챙기면 되는 일이에요.
님네 집은 시누이네 친정일 뿐인데 뭘 그리 준비하고 뭐하고 몸종노릇 할 필요 없어요.
애 어리면 피곤하다고 전화 끊어요. 시누이가 며느리, 사위 보면서 뭐하는 건가 싶네요.5. ...
'20.1.31 8:11 PM (112.168.xxx.97)축의금 내시면 끝이에요.
시댁 식구들이 모이는것도 이상해요. 첨 들어보는 경우입니다.
혼주가 대접하던지 바로 돌아가던지 하는거죠.6. ㄴㄴ
'20.1.31 8:17 PM (117.111.xxx.68) - 삭제된댓글시누이 입장인 사람인데요.
전 날 시어머니 오시는 건 님 댁에서 맞이하시고
식 후 뒷풀이는 혼주인 시누이집에서 하거나 만약 안한다면
절대 님이 나설 필요없고 식장에서 헤어지면 됩니다.7. 시누가
'20.1.31 8:23 PM (182.225.xxx.16)이혼하시고 형편이 어려워 작은 빌라에 사셔요.
저흰 2년전 집마련하고 아버님은 다녀가셨지만 어머님은 처음이라 시부모님 시부모님 모시고 오는 작은형님내 내외 오셔서 주무시고 가시고요.8. 헐..
'20.1.31 8:24 PM (1.237.xxx.97)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 하시나요.
시가 사람들 도대체 누가 님네 집에 모인다는건가요? 시누이가 대접해야 할 일을 왜 님이 나서서 하나요? 많이 양보해서 님은 님 시모 시부만 대접하시면 됩니다.9. 시누이2
'20.1.31 8:28 PM (123.214.xxx.172)저도 시누이 입장인데요.
축의금만 내시면 되고 전날 시어머니가 님댁에 오시는건 맞는데 식 뒷풀이는 님 집에서 하는거 아닙니다.10. 전날
'20.1.31 8:29 PM (182.225.xxx.16)주무시는 것.. 혹 하룻밤 더 주무시고 싶으다면 하루 더는 괜찮지만.. 결혼식 당일 식후 가족들 모이면 식사나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되어 미리 알아둘려구요. 명절때 큰 시숙은 2년 전에 한 집들이에 둘째 형님 시부모님 안오셨다고 다시 집들이 하라해 좀 대들었습니다. 못한다구요. 둘째 형님네 큰애 대학 자취방 구할때 까지 저희 집에 그 댁 형님과 자녀를 머물게 하라 하셔서 그것도 못한다고 말씀드렸구요.
11. 님
'20.1.31 8:29 PM (70.187.xxx.9)혼주는 이혼한 시누이랑 첫째 자식들 몫이에요. 님이 나설 필요도 없고 부담 가질 필요도 없어요. 개혼도 아니구요.
12. ....
'20.1.31 8:42 PM (122.36.xxx.250)집들이에 동서 시부모까지 챙겨야하는건 첨 들어보네요. 식전 하룻밤 주무시는건 어쩔수없다고 해도 결혼식 끝난후에는 시모나 시댁식구들은 시누이가 챙기는게 맞지않나요?
13. 맞는데
'20.1.31 8:48 PM (112.154.xxx.63)댓글대로 원글님이 결혼식 후의 잔치(?)까지 챙길 필요 없는 건 맞는데
가끔 비상식적으로 너희 집이 크고 번듯하니까 하고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남편과는 혹시 편하게 이야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얘기 나눠보시고
결혼식 전날의 부모님 수발
혹시 원하시면 하루 더 주무시고 가는 건 좋은데
다른 일가친척 모두의 식사나 술자리는 무리다 하는 식으로 얘기 미리 맞춰보세요
분위기로 들이밀려고 하면 남편이 정리할 수 있도록이요14. .....
'20.1.31 8:49 PM (118.32.xxx.189)이건 고민할 거리도 아니에요.
시누네서 알아서 할일이죠.
우리집에도 혼사 많았고 주변에도 많지만
올케가 시누 자녀 혼사에 혼주처럼 뒷풀이 맡는건 본적이 없어요.
시누와 사이가 좋은 경우에는 시누 집에 가서 도와주는건 본적 있네요.
이 경우는 시누가 굉장히 착하고 올케언니를 잘 따르는 집이고 나이차이도 좀 나요.
그 올케도 시누가 동생같고 정이 간다고 하고요.15. 헐..
'20.1.31 8:52 PM (1.237.xxx.97)결혼식 끝나고 시부모님을 제외한 혹은 시부모님 모셔온 작은 형님네 내외를 제외한 어떤 사람도 님네 집에 오시면 안 되므로 결혼식장에서 잘 가시라고 인사하심 됩니다. 뒷풀이겸해서 모이자는 눈치면 시누이집에 좁거나 말거나 시누이집으로 가셔야 하는 거라고 하면 되고, 결혼식 후에 님네 집에서 먹을 것 까지 신경 쓰지 마시고 전부 외식하시면 됩니다.
만원짜리를 먹더라도 꼭..외식하시고 집에서 먹지 마세요.
아..근데 정말.. 님 시가 식구들 진상이네요. 아니 결혼식만 참석하면 되지 왜 남의 집에 와서 자겠다고 하는 걸까요..16. 혼주 시누도
'20.1.31 8:56 PM (182.225.xxx.16)큰 형님도 저희 집을 못와 보셔서 결혼식 끝나고 너네집 구셩가자.. 하고 식구들 줄줄 달고 올거 같아 여쭤봤어요. 집들이도 그런 의미에서 하신 말씀같구요.
17. 제가
'20.1.31 9:02 PM (182.225.xxx.16)큰 시누형님 전화를 걱정하는 것도
명절전 다짜고짜 전화하셔서 둘째형님 내외랑 어머니를 왜 초대안하냐고.. 본인도 울 집에 못와봤다고 막 성을 내셔서요. 어머님께는 이미 전에 조카 결혼식 오셔서 저희 집도 보시라고 말씀을 여러차례 드린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일을 해 바쁩니다.
당시 어머니는 한사코 안오신다더니.. 큰 시누가 전화해서 아들 대학까지 보냈으면 아들집 가서 며칠 묶을 자격이 있다고 본인이 말했다고 저에게 큰소리치더군요. 참고로 제가 남편보다 좀 더 많이 법니다.
이런 와중이라 오늘도 큰 시누가 무슨 말을 할려고 짜증난 목소리로 전화를 했나.. 그리고 무슨 요구를 한다면 제가 받아들일 만한 사항인지 아닌지를 가늠하고 싶어 글 올렸습니다.18. ..
'20.1.31 9:13 PM (114.203.xxx.163)그냥 모른척 하시고 집에 밀고 들어오려고 하면
그건 경우가 아니다.
혼주가 형님네인데 형님네로 가는게 맞다 하세요.
집들이로 가자하면 그건 제가 따로 생각한다 하고요.
그래도 가자 하면 왜요? 저 일해서 피곤해요.
미리 계획도 없이 이러는거 싫어요 라고 하세요.
82 명언 있잖아요.
욕이 배 안뚫어요.19. ...
'20.1.31 9:32 PM (61.81.xxx.122) - 삭제된댓글시누전화를 왜 받는 지 이해가 안감..
왜 곧이곧대로 다 응대하고 있는 지...20. 집들이는
'20.1.31 9:34 PM (119.196.xxx.125)따로 우리 형편 될 때 할지말지 고민해보겠다. 끝
21. 놀람
'20.1.31 9:53 PM (58.121.xxx.69)시누이 자녀 결혼인데
왜 원글네서 친지들을 대접해요?
사실 전날 시부모도 시누쪽에서 대접하는게 맞지만
뭐 하루정도야 원글집에서 주무실 순 있죠
그러나 뒷풀이는 시누이가 해야죠
그 시누이 날로 먹으려 드시네
완전 미쳤네요22. 이게참
'20.1.31 9:53 PM (203.128.xxx.57)머라 미리 말할수없는게 뭐냐면
그 시누이도 며늘이잖아요
시누이 시집에서 뒷풀이를 시누이집에서 한다면
양가가 모여야 하는데 그게 난리부르스가 될 확률이 많아요
예식 끝나면 식사하고 각자 댁으로 돌아가는게 제일 좋은데
그렇게 될지 말지....23. 헐
'20.1.31 11:14 PM (59.15.xxx.141) - 삭제된댓글원글님 댓글을 읽으니 어떤 의도인지 다 읽혀져서 무섭네요
제발 제가 잘못생각한것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