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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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발레리나가 최고네요
1. ㅇㅇ
'20.1.31 7:44 PM (112.222.xxx.180)말씀하신 이야기 공감하는데
어느날 발레리나들 발만 보고 있어 봤거든요.
와 정말 극한 몸동작이구나...깃털같아 보이기위해 얼마나 힘들까..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2. 완벽에 가까이
'20.1.31 7:45 PM (118.37.xxx.114)다듬어진 몸보면
눈물이 나와요 그뒤에 숨은 노력이 보여서..
예술작품이죠 그자체로3. .....
'20.1.31 7:46 PM (118.32.xxx.189)러시아 명문 발레학교 교장의 말.
"아름답지 않은 그릇에 담긴 재능은 재능이 아니다."
잔인하지만 맞는 말이긴 하죠.
무용계열이 다 그렇지만 특히 발레는 체형이 중요하긴 한 것 같아요.
강수진씨가 선화예중시절에 한국무용에서 발레로 전향할때도
외국에서 초빙된 발레선생님이 강수진 몸 이곳저곳 살피고 만져보고서는 뽑은거라고 합니다.4. ㅇㅇ
'20.1.31 7:52 PM (175.114.xxx.96)아이 발레 전공 여부 결정할때 엄마도 같이 본다고 ㅠㅠ 성장 예측용. 울 딸 미안 ㅠ 한국 무용이나 현대무용으로 틀더라고요
5. ㅇㅁ
'20.1.31 7:53 PM (115.136.xxx.137)맞아요..
예중입시 얘기들어보니 엄마도 면접본다고..ㅡㅡ
엄마체형 따라가니까 그렇다고.
딸 없이 아들 엄마지만,
애초에 무용은 아닌걸로.ㅜㅜ
아들아..미안..6. .....
'20.1.31 7:55 PM (118.32.xxx.189)러시아 발레학교는 3대를 다 본데요.
조부모 체형까지 본다던 ㅎㅎ7. 설마
'20.1.31 7:55 PM (39.7.xxx.246)뒷통수, 발등 모양도 재능이라고...
8. 당연하죠.
'20.1.31 7:56 PM (58.237.xxx.103)어떤 춤이든 아무리 잘 춰도 몸매가 별로면 눈에 안 들어오니...
9. 가슴이
'20.1.31 8:01 PM (119.198.xxx.59)필요이상으로 커질 경우
못하는 직업. . 맞죠??
두상 골격 역시도요10. 저
'20.1.31 8:05 PM (1.238.xxx.55)저 발레 오래배웠는데
가슴만 타고난 발레리나에요.
ㅋ11. 마키에
'20.1.31 8:14 PM (211.36.xxx.162)여리여리한 우리 딸 발레 배우는 중인데
저는 체형 완전 아닌데 남편 닮기만을 바라는 중요 ㅠㅠ12. 관음자비
'20.1.31 8:15 PM (112.163.xxx.6)그래서 저.... 첫 사랑 애인이 발레를 했지요, ㅎㅎ
13. 휴..
'20.1.31 8:22 PM (49.1.xxx.190) - 삭제된댓글취미 발레 잠깐 했는데..
발, 다리 뻣는 기본 동작 한시간 하고 퍼졌던 적이..
발레용품 검색하니
다리 모양 잡아주는 틀도 팔고, 그 틀에 다리 끼워서
묵고 있는걸 보니...후덜덜..
극한직업에도 나왔었죠.
인간으로서 한계적인 체형(이상향)과 동작의 집합체가
발레...
가끔씩 실제공연을 관람하면
어찌 저리 가볍게, 높게 날아오르는지...14. 후...
'20.1.31 8:24 PM (49.1.xxx.190)취미 발레 잠깐 했는데..
발, 다리 뻗는 기본 동작 한시간 하고 퍼졌던 적이..
발레용품 검색하니
다리 모양 잡아주는 틀도 팔고, 그 틀에 다리 끼워서
묵고 있는걸 보니...후덜덜..
극한직업에도 나왔었죠.
인간으로서 한계적인 체형(이상향)과 동작의 집합체가
발레...
가끔씩 실제공연을 관람하면
어찌 저리 가볍게, 높게 날아오르는지...
그런데...몸 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너무 말라서..15. 멋짐
'20.1.31 8:27 PM (125.177.xxx.100)발레를 주로 찍는 사진 작가 인스타인데
https://www.instagram.com/p/B5uSGUHgYpF/
타고 나야 할 거 같아요16. ..
'20.1.31 8:3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너무 몸매 왜곡 같아서 던 기괴하다싶어요. 발레 무서워요
17. ...
'20.1.31 9:23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건 평범한 발레한 사람들..
발레로 성공한 사람들은 몸의 변형같이 느껴져요.
지온엄마 윤혜진씨 팔과 손가락.. 조류처럼 느껴진
적이.. 물론 백조였지만18. 공연장가서
'20.1.31 9:26 PM (125.187.xxx.25)보면 진짜 내용이고 뭐고 몸만 보여요... 남자고 여자고 몸이 넘 이쁨..발레는 하루를 쉬면 내가 알고 이틀을 쉬면 동료들이 알고 사흘을 쉬면 관객들이 안다 이러는데 그 말 맞는 것 같아요.
온몸을 불살라서 얻어내는 극한의 예술..19. ㅇ
'20.1.31 9:28 PM (222.110.xxx.211)동서가 발레리나인데 청바지입고 같이 서 있으면..
동서허리는 저 위에 붙어있어요.
팔다리길고 머리통조그맣고 살찌는거 입에도 안먹고..
다른종족같아요.20. 아름답기론
'20.1.31 9:34 PM (218.154.xxx.140)최고죠..
다만 무릎 발목 목 등 관절이 빨리 닳는다노ㅠㅠ21. ..
'20.1.31 9:56 PM (218.238.xxx.12)군무때문에키제한이있다고들었어요
평균적인키..22. 얼마전
'20.1.31 11:17 PM (39.123.xxx.175)발레는 하루를 쉬면 내가 알고 이틀을 쉬면 동료들이 알고 사흘을 쉬면 관객들이 안다
이틀을 쉬면 선생이 안다.
몸만 되도 먹고 살고
저지경까지 운동만해도 먹고 사는데
저 분야는 두개를 대 해야 된다니...
그냥 리스펙! 소리가 절로 나와요.23. 남자
'20.1.31 11:40 PM (39.123.xxx.175)발레리노 중 이반 ~~어쩌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177cm라는 단신에도~~~
어걱.177이 단신
그 옆에 서는 발레리나는 그럼 키가???헉.
비율은 저세상비율
팔다리는 그냥 원숭이
동양인은 발 붙일 생각을 말아야겠더군요.
부모 조부모까지 본다는 말이 있다고요?
와! 진짜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