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밤 버스타고 장례식 가는데요(우한관련)
1. ...
'20.1.31 1:14 PM (122.38.xxx.110)자차 아니면 안가죠.
애가있잖아요2. ㅇㅇ
'20.1.31 1:24 PM (180.230.xxx.96)그건 어쩔수 없이 가야 할거 같은데요
환갑도 아니고 장례라..어럽겠지만요3. 가셔야죠.
'20.1.31 1:29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장례식장이나 출퇴근 마트 장보기등
사람 접촉하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현관 입구에 알콜이나 손소독제 준비해 두시고
집 돌아오면 입구에서 겉옷벗고 손닦고
바로 화장실가서 샤워하세요.4. ㅇ
'20.1.31 1:3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갈 마음이 없나봐요
마스크 사용하고 다녀와도 되겠네요
때가 때라 조용한 장례식장 가서 위로해 주면 얼마나 상대는 고마울까요5. ㅇㅇ
'20.1.31 1:4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저라면 베프라는 타이틀 걸어놓은 관계라면 이런 고민이 들지도 않을듯 해요
이미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일 듯.....6. ..
'20.1.31 1:54 PM (14.50.xxx.75)베프가 아닌가 봅니다.
7. 저라면 안 가요
'20.1.31 1:54 PM (58.237.xxx.103)가면 잠깐도 아니고 한 참을 있어야 될 텐데...
사고사도 아니고 이미 어느 정도 맘의 준비 다 끝났을 텐데 가주면야 좋지만 상황이 특수하면 안 가는 선택지도 있죠. 얘기 하세요. 만약 그런 일로 베프 사이 멀어진다면 생각 해 볼 문제죠.
물론, 님 경우에도 나중에 오라고 안 하면 됩니다. 남 눈치 보며 형식적인 거 정말 싫어요.8. ...
'20.1.31 1:54 PM (112.220.xxx.102)가기싫어하는게 눈에 보이네요-_-
베프가 생각하는게 이정도인데
누가 갈려고 할까?
이런 시국에 더 가서 위로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가서 친구 얼굴보고 손좀 잡아주고 바로 오면 되는것을
그리고 미성년자도 아니고 남편이 애 봐줄테니 그냥 다녀오면되지
엄마한텐 뭐하러 얘기해요? ;;9. 가요
'20.1.31 1:55 PM (223.38.xxx.159)제 남편도 경사엔 돈만 보내도 애사는 요즘 시국에도 가더군요. 얼마전에도 다녀왔어요.
10. 다녀오세요
'20.1.31 2:08 PM (211.108.xxx.29)저도어제 포항에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
단체버스탓ㄱ면마스크쓰시고 상주앞으로갈때잠깐벗고
다시나오시면 쓰세요 이런건 평생가는문제예요
마트도안가고 애들학교도안가나요?
원글님 마음문제예요11. 고민하시는거 보니
'20.1.31 2:17 PM (112.216.xxx.139)베프가 아닌가 봅니다. 22222
원글님 댁 사람들은 일절 외출 안하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매일 인파속에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