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부시게 에서 정영숙할머니아들은 왜그리 쌀쌀맞았는지
제가 매회를 다본것같았는데 놓친게있나해서요.
결혼반대 뭐 그런이유라하더라도
너무 심한것같고
그 할머니 교양없는분같지도않고
손자훔쳐보면서 애틋해하는게 너무 가엾어서요.
1. 치매
'20.1.29 4:05 AM (220.85.xxx.146)저는 그 할머니가 치매여서 그런거라고 이해했어요
2. 같은 드라마
'20.1.29 4:13 AM (66.170.xxx.146)제 기억엔 그냥 버릇없이 잘못 키운 아들로 생각했어요.
부모가 애지중지 키웠다 해서 그 자식들도 다 부모를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니까요.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 보면 특별히 부모가 이상해서 자식들이 홀대를 하는게 아닌거 많이 보지 않나요.
그냥 혼자남은 엄마가 부담스럽고 싫은거라고 이해했는데..3. 00
'20.1.29 6:02 AM (182.215.xxx.73)동백꽃 향미동생같은 놈이였겠죠
그러니 전 재산 주고 여관에서 지내는거죠4. 저두 기억애매
'20.1.29 6:09 AM (110.10.xxx.74)정말 같은 드라마봤는데 ㅎㅎ
더 꼼꼼하게 본분이 있을것같긴해요..기대해봅시다..
제 기억으론...아들결혼때 반대였나 시집살이였나?로
이혼하고 자기들끼리 사는건지 딴여자랑 재혼했는지
이번엔 부모끊고 알아서산다는식으로 연락없는채로..
죽은아들모냥으로 지내다가 친구연락으로 생사확인차가보니
손자인지 애들이 있어...제대로사나보다하는데..냉랭한아들...
전 그렇게 기억되어요.5. 흠
'20.1.29 6:44 AM (211.48.xxx.170)이유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어요.
그냥 애지중지 키운 외동아들이 아버지가 남긴 집 팔고 엄마 버린 나쁜 놈으로 자란 걸로..
저는 그 할머니가 치매 오기 전에 워낙 쌀쌀맞고 오만했잖아요.
그런 성격이 며느리랑 갈등을 빚은 건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보았어요.6. 원
'20.1.29 7:11 AM (59.27.xxx.107)시청자가 느끼도록 구성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자세한 에피소드가 나오지는 않았어요.
저는 이렇게 느꼈어요.
누구 한사람의 잘못이라기보다 고부갈등이 심했고,
그 싸움을 지켜보던 아들은 고민끝에 자기 가정을 지키기로 결단했고, 아직까지는 홀로 남은 부모라는 연민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모이기에 큰 죄책감 없이 가정을 지키려고 애쓰는 중이구나....
이정도로 이해했었어요.
어느 한쪽이 나쁘다기보다 서로 과거 어떤 시점에서 어긋났고 잘 해결하지 못한 상태..7. wisdomH
'20.1.29 7:48 AM (116.40.xxx.43) - 삭제된댓글오냐 오냐 키운 아들
8. 음
'20.1.29 9:22 AM (175.223.xxx.45)저는 이렇게 이해함
아들이 부모님 재산 말아먹고
해외나갔는데 거기서도 일이 안풀려 몰래 한국들어와 산걸로 ..9. ..
'20.1.29 9:49 AM (114.203.xxx.163)그 할머니가 며느리 마음에 안들어서 고부갈등 극심해서 해외 나가 살면서부터 연락 끊은걸로 이해했어요.
그러니 한국 들어와서도 연락하지 않았고
아들도 부모에게 정이 없는걸로 이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