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인터넷 뱅킹(공인인증서 재발급)가 필요하신데 절차도 복잡하고, 설명해도 잘 모르셔서
몇주? 전에 남편이 일도있고해서 월차를 써서 어머님 보안카드며 재발급 받는데 동행하여서 중요한부분 서류작성하고선 볼일보러 갔죠.
그 후에 어머님과 만나서 작성한 서류랑 보안카드 주면서 등록해달라고 주셔서 등록을 하는데...
아이디는 은행종이에 적혀져 있는거 입력하고, 비밀번호는 어머님께서 새로 부여한 비밀번호 입력했구요.
근데 세상에 완전 다른사람께 조회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을 해도 다른사람계좌가 조회되고 금액도 보이고 통장 거래내역도 보이고...
은행에서 준 종이를 보니 고객명이 완전다른사람꺼였어요.
지금 손이 덜덜 떨리네요....
저야 어머님이랑 같이 동행해서 재발급 받으면 되지만, 그분은 은행직원의 실수로 남에게 계좌가 보여진건데...
계좌번호가 비슷한것도 아니고, 이름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상황인데....
은행직원 실수하나로 그분인 저에게 계좌나 거래내역이 보여진건데..
이거 그냥 있어야 하나요? 은행에 전화하면 지금 받을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