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에서 대기중인 남자들
접수실 앞도 대기하는 곳 있는데... 굳이 초음파실 앞에서 소변 봤는지, 아래 다 벚으라고 간호사들 소리치는데 앞에서 대기하는 남자들 넘 싫네요
1. 흐림
'20.1.28 2:43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그럼 남편들은 어디서 대기하나요?
2. 허허허
'20.1.28 2:45 PM (39.7.xxx.101)접수대에 대기하는 곳 있어요. 초음파 기다리는 환자들도 서 있는데 그 앞에 앉아있는 남자들 넘 싫네요
3. 같이
'20.1.28 2:45 PM (182.226.xxx.131)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기다리는건데 왜 불편하신지~
그리고 어떤 간호사가 소리를 치는지~~~4. .ㅊ
'20.1.28 2:46 PM (175.213.xxx.27)병원에 항의하셔야죠
5. 그래서 다들
'20.1.28 2:46 PM (112.187.xxx.213)남편과 같이 산부인과 가고싶어 하나봐요
전 남편이 바빠서 늘 혼자다녔는데
대기실 남자들 불편함은 없었지만
부럽긴 하더라구요6. .....
'20.1.28 2:4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초음파실 대기실말고 수납이나 외래 대기실 의자에서 기다리면 되죠
꼭 초음파실 바로앞 의자에서 기다려야하나요
산모 뿐 아니라 암검진하는 사람도 많은데...저도 남편들 참 눈치 없다 생각했어요7. 원글님
'20.1.28 2:50 PM (39.123.xxx.212)너무 예민하신거같아요
저 지금 임신 9개월인데 매번 남편이 함께 동행해주고 제가 가는 병원은 남편도 초음파실 함께 들어가서 매번 아기상태 같이 얘기듣고와요
다른산모들도 대부분 남편과 함께 동행하던데 전 좋아보이던데..
원글님이 혹시 미혼이시라면 불편할수도 있겠네요
근데 어떤병원에서 간호사가 소릴 지르나요?
바쁜중에도 다들 친철하던데..8. 건강
'20.1.28 2:51 PM (121.139.xxx.74)병원에 건의해보세요
건의함에 써서..
임산부아닌 검진하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
보호자는 다른곳에서 대기하라고
그리고 혹 초음파를 보호자도
봐야할 경우도 있을듯 합니다만..
간호사가 소리지르는건 강력하게 항의9. 허허허
'20.1.28 2:58 PM (39.7.xxx.101)그런 초음파실 아니라 질 초음파실이에요. 대학병원이라 단순 임산부 검진 하는 곳이 아니라구요~
10. 저
'20.1.28 3:08 PM (223.62.xxx.96)30대 후반인데 미혼 산부인과 가도 남자친구와 같이 오던데요
11. 뭘그리
'20.1.28 3:10 PM (223.39.xxx.51)감출려고하는지 병원이라 생각하면 문제없죠
병원에서 검진하며 벗으란 소리 19금으로 듣거나 부끄러워 하는게 정신이상 아닌가요?12. 흠
'20.1.28 3:12 PM (119.71.xxx.229)대형병원에 갔는데, 아예 초음파실쪽엔 남자들 못기다리게 하던데...
초음파실 앞에 여자들만 앉았다가 탈의실갔다가 초음파실 들어가는데
남자들은 하나도 없었어요. 근처에 의사방앞에는 같이 앉구요.
불편접수를 함 해보세요. 아마 원글님 한분만 그런거 아니고, 불편감 느끼는 분들이
꽤 계실텐데. 지나치지 말고 불편사항 이야기 하다보면, 개선될 수 있어요.13. ㅇㅇ
'20.1.28 3:28 PM (49.142.xxx.116)보호자로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아닌 그냥 환자의 보호자...
14. ㅇㅇ
'20.1.28 4:33 PM (183.97.xxx.54)남편있는 여자들은 안불편한데...
소리지르는 간호사가 불편해야죠.
간호사한테 한마디 하세요.15. 그냥 병원
'20.1.28 5:34 PM (59.6.xxx.151)소리지르는 건 항의하세요
시끄럽게..
그리고 소변 봤냐, 하의 탈의해라가 부끄러우면
남자에게든 여자에게든 부끄러워야죠
아내나 여친 따라 병원 올 정도면
다른 여자가 상의까지 벗든 대변을 보든 신경 안 쓰이는 상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