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보다 못난 사람은 무시하고, 잘난사람은 시기 질투하는

....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20-01-28 13:09:10

그런 스타일이 젤 최악같아요


차라리 자기보다 잘난사람 추종하거나 찬양하는 그런 시녀스타일이 좀 모지리 같아도 순수한 면은 있는거 같고


물론 제일 좋은건 자기보다 못난 사람은 배려하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인정하고 배울건 배우는 그런 스타일이겠지만


그건 진짜 도덕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이상적인 인간상 같고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목과 같은 스타일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제가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요


지인중에 임대아파트 아이들과 섞이는게 싫어서 아이 둘을 모두 사립초에 보낸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는 아파트가 강북에서 그냥 평범한 중산층 정도 사는 아파트인데


굉장히 직업도 엄청나게 좋고 알부자인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산대요


왜 이 동네에 사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근데 이상하게 그 분 욕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딱히 들어보면 뭐가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그냥 트집잡기 수준..


임대 아파트 아이들이 싫어서 사립초 고집할 정도면


그렇게 부자를 이웃으로 두면 오히려 좋아하고 친해지려 하고 그럴것 같은데


막상 그 부자는 또 자기와 비교되고 그래보이니 싫은가봐요.


못난 사람은 못나서 싫고, 잘난 사람은 잘나서 싫고..


그냥 세상모든 사람들이 다 싫은사람인가보네 햇네요.

IP : 180.231.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8 1:17 PM (121.162.xxx.130)

    그 부자가 베풀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남 질투하는 인간들은 바라기는 드럽게 바라거든요

  • 2. 베풀면
    '20.1.28 1:26 PM (112.187.xxx.170)

    마음이 넉넉한가보다가 아니라 나한테 잘보이려고 그런다고 정말 황당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 3. 시기질투죠
    '20.1.28 1:49 PM (223.62.xxx.57)

    그 부자가 남이 뭐라고 일일이 베풀고 살아야 되나요?
    불우이웃도 아닌데요

    그런 사람들은 남의 신상이랑 재산상태 캐는 것도 좋아해요.
    남과 비교하는게 일상이죠.

  • 4. ..
    '20.1.28 2:11 PM (183.98.xxx.95)

    맞아요
    할일이 없는지 다른 사람 뭐하나 궁금해하고

  • 5. 근데
    '20.1.28 4:01 PM (223.38.xxx.38)

    인간이 대부분 다 그런특징이 있는거 아닌가요?자기보다 잘되면 싫어하며 은근 깍아내리려하며 못난사람은 또 무시하며..학벌이나 재력으로 우월감가지고있고..인간들의 특성 같아요

    고양이과 특성이 상자를 좋아하고 물을 싫어하며 예민하고 움직이는것을 유심히 관찰하며 공격하듯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754 일제강점기때 교토에 사는 조선인 많았나요? 6 일본 2020/01/28 876
1029753 찢어진 달러 환전 가능할까요? 4 아시는 분 2020/01/28 2,813
1029752 백화점 할인점 관계자분들 2 123 2020/01/28 1,142
1029751 친정과 시댁 둘다 안가는 친구ᆢ 성격이 까다로운데요 17 자유 2020/01/28 7,773
1029750 키 160, 몸무게 61~2 정도면?? 18 2020/01/28 5,335
1029749 라면드실때 뭐랑 드세요? 20 ㅇㅇ 2020/01/28 3,279
1029748 계약직은 직원 검색에 안나오나요? 5 m 2020/01/28 1,605
1029747 오늘 강남성모병원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6 .... 2020/01/28 2,158
1029746 미국 강타한 독감…흔한 A형 바이러스로 8만명 넘게 사망 26 2020/01/28 5,402
1029745 야당, 재정부담 등 이유로 공무원 증원 반대, 검역소 현장검역인.. 3 어익후야당 2020/01/28 635
1029744 지금 상황에서 사람 많은 백화점이나 문화센터 가도 될까요 문센 2020/01/28 661
1029743 대구 시내도 마스크 착용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7 ㅇㅇㅇ 2020/01/28 1,274
1029742 눈썹 안다듬고 길렀더니 결이 사방팔방으로 자라는데 눈썹 2020/01/28 841
1029741 우한 폐렴 의심 환자, "A형 독감" 판정 11 ㅇㅇ 2020/01/28 5,514
1029740 은행에서의 황당한 일 5 어머머 2020/01/28 3,068
1029739 청화 역술연구소?에서 보시분 있나요? 잘보나요? 4 Yeats 2020/01/28 999
1029738 방금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어요 8 1터미널상황.. 2020/01/28 5,360
1029737 구워먹기에 맛있는 호주 소 부위는 어딜까요 13 .... 2020/01/28 2,214
1029736 주말부부 시작했어요 12 일일 2020/01/28 4,788
1029735 약국에 알콜이없어서 27 ........ 2020/01/28 5,496
1029734 눈이부시게.왜 이렇게 슬픈가요? 5 드라마 2020/01/28 1,866
1029733 아파트 가격이 어느정도면 적당할까요 4 ㅇㅇ 2020/01/28 1,770
1029732 세입자분이 나가시는데 현금으로 보증금을 달라고 합니다 ㅠ 37 마나님 2020/01/28 8,932
1029731 좀전에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2 2020/01/28 3,790
1029730 은행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보통 얼마나 기다리세요? 8 은행 2020/01/2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