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시은 진태현은 성인을 입양했던데
다큰 성인을 입양하는것보다
어린아이 입양해서 어릴때부터 사랑주며 키우는게 좋지 않아요?
지금 입양딸은 고 1때 신혼여행때 처음 만나서
대학교 졸업반 23살때 입양했던데
그 나이에 부모 손길이 많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그냥 의아스럽네요
1. 당신이 하세요
'20.1.28 1:06 PM (223.38.xxx.174)어린아이 입양
2. ..
'20.1.28 1:06 PM (125.177.xxx.43)고등학생땐가 만나서 정이 든거죠
3. 음
'20.1.28 1:07 PM (223.33.xxx.210)입양안한 사람이 뭐라 할건 아니죠
4. 저도
'20.1.28 1:07 PM (218.48.xxx.98) - 삭제된댓글동상이몽에서 보고...쫌...
물론 그 학생 중고등때부터 알고지냈다 하더라고요...그러다 입양한거고..5. ..
'20.1.28 1:07 PM (125.177.xxx.43)성인되서 독립해도 힘들대요
보듬어 주면 좋죠6. ...
'20.1.28 1:08 PM (118.221.xxx.195)그리 의아하면 여기 글 쓸 시간에 먼저 검색이나 좀 해보세요. 가정도 여러형태가 있는건데 뭐이리 꼰대마인드로 남의 가정사에 간섭들인지.
7. ㅉㅉㅉ
'20.1.28 1:08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과정을 모르시면 찾아보시고 비아냥거리세요
그냥 한심스럽네요8. ㅇㅇ
'20.1.28 1:09 PM (175.192.xxx.26)스무 살 넘어 사회에서 자리잡는 게 힘들다고 들었어요
일반적으로는 후원이겠지만 어떤 이유로 입양이 더 낫다고 판단했겠죠
왜 거기에 말들이 많은지 좀 이해가 안가요...9. 성인되면
'20.1.28 1:09 PM (121.154.xxx.40)보육원에서 나가야 되고 갈곳이 없어요
그게 문제가 큽니다10. 말이
'20.1.28 1:10 PM (106.245.xxx.106)성인이지 고등학교 졸업하면 기관에서 나가야 하잖아요.
고등학교 갓 졸업해서 아무런 뒷받침없이 독립이 쉬운 일이 아닐텐데
단순히 후원이 아니라 늦게라도 입양되어
저 아이에겐 큰 도움이 될것같던데요.11. ..
'20.1.28 1:10 PM (58.237.xxx.103)흠..한숨이 나서 제목만 보고 안 봤네요.
입양이 얼마나 심사숙고 해야 하는 일인지..아마 지금은 모를 테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알 거예요.12. 까페
'20.1.28 1:12 PM (106.102.xxx.207)이 부부는 진짜 실천하는 아름다운 부부더군요
13. ...
'20.1.28 1:12 PM (112.220.xxx.102)입양안해도 독립하는거 도와주고 한번씩 신경써주고 하면 될것을...
저도 보면서 이해가 안됐어요14. 맞아요
'20.1.28 1:12 PM (175.114.xxx.3) - 삭제된댓글듣기론 겨우 200만원 주고 자립하라고 한대요
말이 성인이지 나라도 200만원으로 혼자 살아가라 하면 막막하겠네요15. 그게
'20.1.28 1:14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요번에 아이들이 기관에서 나오는 아이를 알아요
그래서 엊그제 조금 후원하던 기관을 전부 끊었어요
그 아이둘에게 조금이라도 할려고요
대학가는 4년간에 보호가 필요하잖아요
물론 조금은 나라에서 보호를 받지만 사회에 보호자 없는 애들은 완전 무방비예요
그렇다고 제가 입양은 못해요, 나중도 생각해야해서
그냥 대학 4년간만 조금이라도 보살피자 싶어서요16. ....
'20.1.28 1:14 PM (210.100.xxx.228)아름다운재단 광고였던 것 같은데 기관에서 나올 나이의 아이들끼리의 대화였어요. 자세히는 몰라도 윗분들 말씀처럼 정말 힘든 시기겠더라구요. 그런 걸 아는 부부가 아이를 입양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17. 음
'20.1.28 1:15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점둘님 댓글 보니 저도 한숨이 나네요ㅠ
내자식도 어떤땐 웬수보다 더하거늘ᆢ
물론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겠지만요18. 아이들
'20.1.28 1:15 PM (223.33.xxx.184)고등졸업하고 어디도 기댈데없이 홀로 허허벌판에 버려진 느낌일텐데
그부부 대단하다고 봅니다
이게 입댈일인지 ???????19. 에휴
'20.1.28 1:16 PM (211.250.xxx.199)진짜 한숨나네요.
성인이 되면 돈 얼마 들고 나와 자립해야하는데
학습이 안된 아이들이 자립이 될까요?
애들 키워보세요.
그 나이에 곁에서 서로 삶의 방향을 얘기 할 수 있는
어른이 더 필요해요.
큰 아이 학교 학생은
대학 입학 후 혼자 고군분투하다
자살했어요.
물론 유산이니 뭐니 걱정들 하는데
그건 또 다른 문제죠
저는 저 부부 응원합니다.20. ..
'20.1.28 1:16 PM (218.212.xxx.95)원글님 23세때 생각해보세요.
전 40대이지만 부모 울타리가 필요할때 많아요.21. 음
'20.1.28 1:16 PM (106.102.xxx.207)제가 알기로 대학을 가면 기관에 더 있을 수 있대요.
대학을 안가면 오백으로 살아야한다던데 한탕쓰고 나쁜길로 많이 빠진다고 하네요.
착실히살면 다 살길이 있도록 복지가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시골에서 애들 이랑 지내는 사회복지사에게 들었어요22. ......
'20.1.28 1:18 PM (211.187.xxx.196)중학생때부터 알던아이면 눈에밟히겠어요
어려운결정한 부부인데 칭찬합니다23. ..
'20.1.28 1:19 PM (125.242.xxx.211)진태현이 첫정이라고 하잖아요.무슨말인지 이해되더라구요. 특히나 여자아이인데 아무런 방패막이 없이 기관에서 나와버리면 더 걱정되고 할거 같아요.우리딸이 이제 고등학교졸업하는데 아직 애기같은 느낌이거든요.ㅠㅠ 가방하나 달랑들고 기관밖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니 어찌보면 고아원에 있는 애들보다 더 짠할듯요.
24. ...
'20.1.28 1:19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딩크로 살기로 한 거 같던데...어린 아이를 입양하는 건 육아도 자신 없고 부담되고 어떤 성향으로 자랄지 모르는 것도 불안할 수도 있고...이미 정들고 잘 맞는 아이 더 책임감 있게 돌봐주고 나중에 재산도 물려주려고 입양했나 본데 그건 누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5. ...
'20.1.28 1:22 PM (106.102.xxx.223) - 삭제된댓글딩크로 살기로 한 거 같던데...어린 아이를 입양하는 건 육아도 자신 없고 부담되고 어떤 성향으로 자랄지 모르는 것도 불안할 수도 있고...이미 정들고 잘 맞는 아이 더 책임감 있게 돌봐주고 나중에 재산도 물려주려고 입양했나 본데 더 도움이 필요한 아이 입양 안 했다고 누가 뭐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6. 음
'20.1.28 1:25 PM (222.232.xxx.107)댓글중에 대학 안가면 착하게 안사는 건가요? 착하게 살면 살길이 다 있는 복지라니뇨. 에효. 공부머리없는 아이들은 부모도없고 복지밖으로 밀려나는데 그애들이 젤 불쌍하네요. 사회에 대한 면역도 없이 그냥 덩그러니 내동댕이 쳐지는 기분이겠어요.
27. 한심
'20.1.28 1:26 PM (121.190.xxx.166)본인이나 잘 하고 사세요
28. ㅎㅎ
'20.1.28 1:27 PM (112.165.xxx.120)이십대에도, 삼십대에도, 사십대에도 엄마는 늘 필요하다는 말...
듣고보니 그렇구나 싶던데요
나보고 하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그들이 할 수 있으니 한건데 무슨 상관일까요^^29. 대체
'20.1.28 1:27 PM (222.103.xxx.204)왜 넘의 가정일에 일해라 절해라 난리예요? 뜨신밥 먹고 할 일 그렇게 없으요?
30. 저
'20.1.28 1:2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저 부부라고 성인아이 입양하는게 쉬었을까요?
어린 아이 입양한것 보다는 아쉽지만 성인이래봤자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나이입니다
서로 윈윈하는거라 생각해요31. ***
'20.1.28 1:31 PM (175.206.xxx.49)진태현, 박시은씨의 입양과는 다른 내용인요.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퇴소하는 것 아닙니다.
대학을 가면 기관에 더 거주할 수 있구요. 자립할 경우 집을 구해줍니다. 몇년 거주하면서 자립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집을 지원해줍니다. 정부에서 전세를 얻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거주했던 시설에서 관심을 갖고 아이들에 대한 관리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보육원에서 거주할 때 자신의 후원금 통장에 모여진 돈도 꽤 되는데, 그것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큰 돈이 내 손에 들어왔으니 흥청망청 쓰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돌 맞을 수도 있는 소리지만,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저소득층의 아이들보다 더 풍족하게, 결핍이 없이 자라요. 저소득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립하는 것이 더 불안정한 상황일 수도 있어요.32. ...
'20.1.28 1:31 PM (223.62.xxx.251)난 진짜 대단하다 생각되고 고맙던데.
참나원.33. 일해라절해라
'20.1.28 1:45 PM (49.169.xxx.9)훈수 그만두시고 안타까우시면
솔선수범 해보세요
에효~34. 이나라
'20.1.28 1:52 PM (106.102.xxx.207)223님 이 나라 복지가 그래요.
그리고 착하게라고 안했어요. 착실히라고 했지.
애들 그룹홈에 있을때 다 알려줍니다.
어느대학이든 가면 더 오래있을 수 있고 인생 사는게 더 낫다고요.
나중에 청약에도 유리해지고요.35. 11
'20.1.28 2:09 PM (106.101.xxx.129)왜 남이 욕하지 그들의 가정사인데 헐..이런 사람들이 누가 자기집 욕하면 거품물고 달려듬
36. ...
'20.1.28 2:27 PM (175.113.xxx.252)뭐가 의아스럽나요..???? 20살에 집에서 200만원 던져주고 나가서 살라고 하면.ㅠㅠㅠ그나이때를 생각하니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ㅠㅠㅠ 그나이때 전 진짜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였는데..ㅠㅠ 고1에 만났으면 ㅠㅠ 솔직히 그런 환경에 처해진다면 눈에 안밟힐까요..???? 그리고 저 아이 입장에서는 행운 아닌가요.????
37. ??
'20.1.28 2:30 PM (175.223.xxx.184)엄청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일일테고 용감하고 아름다운 일 아닌가요? 20대 초반 여자아이가 세상에서 홀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데...든든한 울타리가 생겨 다행입니다.
38. ~~
'20.1.28 3:33 PM (14.4.xxx.98)박시은이 했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난 2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3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40.50에도 엄마가 필요할것같아 ...입양은 아이가 필요할때 하느게 아니라,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할때 하는것이다 ..라고 했다는.39. ㅇㅇ
'20.1.28 4:07 PM (61.75.xxx.28)기부든 입양이든 저기 더 불쌍한 사람이 있는데 저기 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데...이런 비교는 필요없는거 같아요. 기부자는 자기가 원하는 곳에 기부하고 입양자는 자기가 원하는 아이를 입양하면 될거같아요.
꼭 기부하면 왜 거기 기부하냐..더 돈이 필요한 곳이 있다고...그러는 사람 있잖아요.40. 14.4님 댓글에
'20.1.28 4:27 PM (218.101.xxx.31)박시은씨가 한 말이 참 와닿네요.
난 2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3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40.50에도 엄마가 필요할것같아 ...입양은 아이가 필요할때 하느게 아니라,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할때 하는것이다
고맙기도 하고.
행동과 실천은 언제나 어렵죠. 말은 쉬워도.
더구나 사람을 책임지는 입장이 되겠다고 자처하는 건 정말 칭찬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41. Ebs다큐
'20.1.28 6:50 PM (110.9.xxx.145)기관 나오며 자립하는 애들 이야기 다큐를 얼마전 봤어요.
제도가 여러가지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결국 모든 결정을 성인이 되어서 혼자 하게되는 그 부담이 너무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겠죠 보통 대학생들도 혼자서 모든걸 책임지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기관 생활 하던 사람들중 돌연사나 고독사 하면 그 뒷처리 도와주는 보육기관 출신 사람도 나왔어요. 아무도 해줄 사람 없으니.. 가정이 없다는것이 그렇게나 외로운 것이라는걸 제대로 생각 못해봤는데 그걸보니 참 잔인하구나 싶을 정도로요. 박시은씨 말대로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엄마 부모님 필요하잖아요..42. Ebs
'20.1.28 7:45 PM (122.34.xxx.184)그 다큐보면서 박시은씨 생각났어요
대단하다고 ..
말이 20살 성인이지..막상 기관테두리에 있던애들을 그냥
세상에 던져버리는데.. 잘해나가는 애들도 있지만
어설프고 몰라서 잘 헤쳐나갈 기회를 놓치는 애들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전에 어디서본 다큐인데 기관서 나온 여자애가 이십대초반인데 애가 셋이여서 혼자 키우는거..본적이 있어요
그때 다른 애하나가 그런얘기하더라구요 기관서 나와서 혼자있으면
외롭다고 특히 그래서 동거를 하는 경우도많다고
혼자 애셋 키우는 이십대초반 엄마를보며 한숨도 나왔지만 그래도 애를 포기안하고 키우는게 대단하다해야되나..
좀 더 누군가의 가르침이나 보살핌이 있었다면
쟤가 저렇게는 안됐을까란 생각은 들었어요
박시은씨 부부가 대단해요..
그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가 되준다는게 쉽지않은 일이잖아요43. ...
'20.1.29 7:09 AM (180.70.xxx.124)몰랐는데 아름다운 소식이네요...
44. ᆢ
'20.1.29 8:05 AM (220.127.xxx.214)기사 제목만 봤는데 좋은 결정 했다고 응원하고 싶던데요.
나이가 상관있을 것 같진 않아요. 그리고 그냥 후원만 할 수도 있겠지만 입양으로 제대로 가족이 되면 결속력이 또 다르겠죠.
서로에게 힘이 되고 계속 더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45. ㅡㅡ
'20.1.29 8:19 AM (218.153.xxx.35) - 삭제된댓글대기업에서 중복 지원받는 보호시설 아이들 솔직히 외벌이 서울로 학군지에 삼는 저희집 애들보다 좋은물건(폰.컴퓨터.브랜드옷들) 가지고있던데요. 후원이 너무 몇몇기관에 몰리는건지...
아무튼 가지고싶은것 그렇게 다 가지고 자랐는데 어른이되서 자기가벌면 감당이될까 싶었음46. ㅡㅡ
'20.1.29 8:21 AM (218.153.xxx.35) - 삭제된댓글심지어 그아이들 사는 아파트 모든 방마다 에어컨도 있습니다 에휴 회사에서 봉사가면 우리집애들이 더 안쓰러워짐
47. 흠
'20.1.29 8:25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성인이면 후원인 역할 만으로도 충분한데, 30대 부부가 20대를 입양하다니요;;;
성인도 부모가 필요하지요. 그런데, 그건 20대 보다 갓난 아기가 더 간절하지 않나요?48. 성인이라도
'20.1.29 8:34 AM (211.52.xxx.105) - 삭제된댓글아프면 보호자가 필요하고 죽으면!!!! 시체 찾아줄 사람이
필요하잖아요 ㅠㅠ49. 보육원에서
'20.1.29 8:35 AM (223.38.xxx.246)자랐어요 어렸을적 두분부모님이 갑작스레돌아가셔서요
6년동안 중ᆞ고를다니고 졸업하니
진짜갈데가없는거예요
다들...
20몇년전이니 꽤세월이 흘렀지만
저는 다행히 외가친척중에 한분이
저를자립할때까지3년동안
도와주셔서 돈벌어방한칸가지고 시작했지만...
(평생 감사하고 표현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고등학교졸업하면
그냥 사회로 내동댕이치는... 마음이었을꺼예요
지금은 그나마 나아져서 약간의지원금이 나온다지만
학교졸업하면 거처할집도 형제도없이 사회로
나오는겁니다 저부부에게 진심대단하고 고마운마음입니다
한사람의 자립을 제대로 도와주는거니까요
젊은분들이지만 그마음의크기는 이루말할수가
없어요
저도사는게 빠듯해 여건만허락한다면
다세대주택이라도 구입해 이렇게시설에서 나오는
아이들에게 자립할때까지 거처라도 도와주고싶어요
직업도 거처도 바로하층에서 시작해야하는
힘듬이 이제갓시작한 20대초반에게
저런부모가 생긴다면 정말 말로다표현못하는거죠
그아이도 다큰자기를입양함으로써
다른어린아이에게 돌아갈 입양이 안되는거아닌가
많은고민을 했다고 기사에서봐서 마음씨도 곱구나싶었구요
다른건몰라도 일자리와 거처가
저리사회로나오는 모든시설아이들에게
좀더안정적으로 지원되었으면 좋겠네요50. 윗분
'20.1.29 8:36 AM (211.52.xxx.105)행복하시길 바래요- 예쁘게 사실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51. ㅁㅁㅁ
'20.1.29 8:55 AM (110.70.xxx.58)당신이 먼저 해보세요 어린아이 입양222
52. ..
'20.1.29 8:56 AM (222.233.xxx.225)보호종료아동들의 현실을 살펴주세요. 알면 외면하기 힘들어요. 여기 82게시판에 자주 등장하는 부모의 차별이슈 사실 기댈 곳 없는 서러움이 크잖아요. 그런데 만 18에 500만원으로 독립을 해야하는 아이들의 심정은 헤아리기 어렵네요.
1.아름다운재단 열어덟어른 캠페인
https://beautifulfund.org/eighteen-interview/?n_media=8753&n_query=열여덟...
2. 보호종료아동 살림기부 캠페인
기부&나눔 기부캠페인 | 전성기 - https://www.junsungki.com/gibunanum/campaign-detail.do?id=8
3. 보육원아이들의 자립을 돕는 처음커피
http://naver.me/5SsiKDhy53. ..
'20.1.29 8:57 AM (222.233.xxx.225) - 삭제된댓글기부&나눔 기부캠페인 | 전성기 - https://www.junsungki.com/gibunanum/campaign-detail.do?id=8
3. 보육원 아이들 자립을 돕는 처음커피
http://naver.me/5SsiKDhy54. 봄바람난아짐
'20.1.29 9:03 AM (118.45.xxx.153)난 2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30살때도 엄마가 필요했고, 40.50에도 엄마가 필요할것같아 ...입양은 아이가 필요할때 하느게 아니라,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할때 하는것이다 --------------------와 감동이내요
여기 82에도 고아며느리 쉽게 받겠어요
아님 입양됬더라도 부모가있는 며느라가 좋겠어요.
사회에서 보는 눈도 같아요.
직장 취업할때 부모있는 아이는 똑같은조건이라면 고아보다 좋은 점수를 받겠죠.
특히 금융쪽은요..
제가 금융회사 취업할때는 25년전 한부모 자녀도 취업이 안되더라구요.
제가봐서 지금 정말 부모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대단해요. 정말.. 응원하고싶어요55. ..
'20.1.29 9:04 AM (125.178.xxx.184)어휴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개인적으로 이부부 비호감이었는데 입양했다는 기사보고 사람이 달라보이던데요
성인입양 생각만해도 대단한데 왠 헛소린지
동상이몽 보니 그 딸애가 그러던데요
이모 삼촌 일때는 참다 참다 전화하는데
엄마 아빠 되고 나서는 일만생기면 전화한다고
정서적 안정감 모르시나요
선한일 하는 사람 선한 맘으로 보세요 도끼눈 뜨지말고56. ㅉㅈ
'20.1.29 9:27 AM (175.125.xxx.209) - 삭제된댓글그냥 가족이 되주었다 이해하믄 될것을 참 ㆍ ㆍ
기레기들이 입양 어쩌구 기사쓰니까
처음 이 부부가 그냐 가족 ㅡ 이라 했다가
이젠 그냥 받아들이기로 한듯요.57. 알지도못하면서
'20.1.29 9:28 AM (110.8.xxx.185) - 삭제된댓글알지도 못하면 입이나 다문다고 하더군요
인생에 있어서 궤도가 바뀌는 가장중요한 순간이기도하죠
이제 18살 아이가 사회인이되어서 어떻게 살아가질런지
부모가 절대 필요할때죠
정말 그 부부 존경스러워요58. 알지도못하면서
'20.1.29 9:29 AM (110.8.xxx.185)알지도 못하면 입이나 다문다고
인생에 있어서 궤도가 바뀌는 가장중요한 시기이기도하죠
이제 18살 아이가 사회인이되어서 어떻게 살아가질런지
부모가 절대 필요할때죠
정말 그 부부 존경스러워요59. ㅡㅡ
'20.1.29 9:49 AM (112.150.xxx.194)그 아이가, 제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빼앗는거 아닐까요? 했답니다. ㅠㅠ
60. 이쁜모
'20.1.29 10:14 AM (106.247.xxx.136)눈물나요T-T
대단한 부부들이네요
이런 부부들이 유전자를 퍼뜨려야하는데 딩크라니 아쉽네요...61. ...
'20.1.29 10:14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다른 얘긴데
시설 아이들이 그렇게 많이 그리고 풍족하게 지원 받는 줄 몰랐네요.
사회와 여러사람의 온정을 부디 잊지말고 올바르게 살기를... 어제 원씨처럼 말고요.62. 그나저나
'20.1.29 10:20 AM (218.50.xxx.154)너무 예쁘던데요? 신기할정도로.. 연예인해도 될듯요
63. 시설
'20.1.29 10:34 AM (1.235.xxx.28)시설아이들 혜택받는것도 아주 일부분일거예요.
실제적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정서적 물질적으로 눈치보며 어렵게 살죠.
솔직히 경제적으로는 넉넉치 않지만 엄마아빠랑 같이 살겠어요? 아니면 여유있게 지원받는 시설에서 엄마아빠 없이 살겠어요? 여기서 시설에 보조많이 간다는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64. 응원합니다.
'20.1.29 10:54 AM (211.196.xxx.168)입양한 학생 조금 알고 있는데 부모님이 생겨서 너무나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시설아이들 중 독립하면서 잘못되는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일하는곳에서 ..)
커서 입양하는 분들이 조금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어 주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너무나 열악합니다. 너무나.65. .....
'20.1.29 11:02 AM (221.139.xxx.7)답글중에 성인이 되면 거주할 공간도 마련해주고 생활비도 준다는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일부 서울의 보호시설 말고 보육시설 모두 적용되는 정책으로 마련된 정보가 있을까요?
얼마전 타싸이트 보육원 관련 수많은 답글을 통해 보육시설 졸업하고 성인이 된 분들의 상황이나 지원을 읽게 되었는데요. 지역마다 천차만별, 시기마다 천차만별 다르더라구요. 대부분 몇백만원의 지원금 말고 무방비상태로 놓이거나 나쁜 인간들이 노동력을 착취하기도.... 정말 위의 답글처럼 거주지와 최소한의 생활비, 일자리지원등이 정책적으로 고루 마련됬으면 좋겠네요.66. 보기만해도답답
'20.1.29 11:24 AM (223.62.xxx.47)원글 쓴 사람 진박 부부가 어린 애 입양했으면 핏줄타령 했을 타입 ...입양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나 인식이 없는 듯. 자기는 뒷짐지고 서서 남의 선행에 김놔라 배놔라.
67. 그래도
'20.1.29 11:32 AM (110.70.xxx.8)이 글의 순기능은 있네요.
박시은 부부의 입양 덕분에
성인 입양의 이해도가 높아지겠어요.
댓글보니 보육원에서 강제독립한 아이들의 상황을
모르셨던 분들도 많은것 같은데...68. 그놈의
'20.1.29 11:37 AM (125.184.xxx.67)잣대질 그만하세요.
69. ..
'20.1.29 11:53 A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재산이 상속된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봐요70. 진짜..
'20.1.29 12:00 PM (116.121.xxx.178)자신은 감히 하지도 못할일...
그냥 칭찬해주고 좋은 눈으로 봐줌 안되나요??
판 깔아서 같이 흉보고 싶으셨어요? 그렇게 꼬인 마음으로 살지 마요~~~
그런 심보로 살면 님 인생 같이 꼬여요~~~~~71. kbs
'20.1.29 12:26 PM (222.100.xxx.69) - 삭제된댓글거리의 만찬이라는 프로에 보호종료아동들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의문점
72. kbs
'20.1.29 12:34 PM (222.100.xxx.69)거리의 만찬이라는 프로였을거에요,, 보호종료아이들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의문점이 많으신 분들은
한번 유튜브 통해서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보호종료 기간도 시설마다 다 다르데요, 대학에 가면
연장이 가능한곳, 무조건 18세가 되면 나와야 하는곳,,, 같이 시설에서 가족으로 지냈던 친구가 외로움에
자살을 했는데 직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화장도 봉분도 할 수 없어서 미연고자 묘에 가야 했다는 이야기,,
우연히 프로보게되고 알게되어서 보호 종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같게 되었어요...
저두 두 아이이를 키우는데 고딩인 우리 아이들 보면 아직도 얘기같은데,,,이 어린 아이들이 세상에
방패막 하나 없이 홀로 던져 진다는게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이 안되더라구요.73. ㅇㅇ
'20.1.29 12:37 PM (175.223.xxx.69)대답없는 원글..
글도 안지우고..
이슈화되길 바랬나 싶기도하네요74. ㅇ
'20.1.29 12:50 PM (61.80.xxx.181)그게 어때서요?
75. 진짜
'20.1.29 1:03 PM (112.169.xxx.189)해맑으시네요
어디가서 입 조심해야하실듯
청순한 뇌 들켜요 ㅉㅉ76. ㅇㅇ
'20.1.29 1:14 PM (182.225.xxx.238)대단한 일인데 전 못해요 식구가 한다면 말릴거같아요
보통사람이 행하긴 쉬운일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77. 나이들수록
'20.1.29 1:26 PM (175.195.xxx.87)부모가 필요하죠 게다가 20대는 몸만 성인이지 아직 어린아이입니다 님도 자식있으면 알잖아요 그나이대 아이들 아직 부모 손길이 필요하다는거요 이러쿵저러쿵할일 아닌것같은데요
78. ,,
'20.1.29 1:32 PM (203.237.xxx.73)이미 5년전부터 고등학생 일때부터 알아왔던 아이라잔아요.
그때부터 보살피던 아이,,처음부터 눈에 들어왔던 아이..그런데 이제 그아이가
울타리 없이 맨몸으로 사회에 나온다는 사실에,
두사람이 아니, 세사람이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려고 한가족이 된거잔아요.
저도 기사 한페이지 읽고, 알게된 사실인데,
제목만 보신건지요..
나이 먹었다고 깊은 생각 하는건 아닌가봐요
아직 젊은 사람들이 세상 두배 더 산 사람들보다 기특한 생각을 한게요.
전 박수쳐주고 싶어요. 제 딸아이 이제 대학 들어가는데,,기숙사 들어가는 대학
들어갔어요. 이제 떼어놓을 생각하면 불안한걸요.
전혀 성인으로 안보여요. 아니 성인처럼 보여 더 불안하다고 할까요 ?
여자아이는 더더욱 그래요. 참 좋은일 했다고 봅니다.79. 아이참
'20.1.29 1:59 PM (211.177.xxx.12)원글은 그냥 궁금하고 의아해서 그런거같은데요. 저도 처음엔 원글같았어요. 다컸는데 왜? 근데 보육원 나와서가 더 힘들대요. 그사실을 알고나선 이해가 가더군요. 고등학생때부터 몇년을 친하던사이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