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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속마음

... 조회수 : 6,552
작성일 : 2020-01-28 10:32:52
얼마전 어떤 글에서 봤는데 공감요.
명절때 음식해대는걸 옛날 양반들이나 하던 양반놀이라고 생각해요.
며느리의 희생을 강요하는 부당한 일이나.. 가족의 평화를 위해 내가 하루 희생하는날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시어머님의 말을 듣고는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네요..
내가 이정도나 사니까 니들에게 하나도 안바래고 이렇게 떡버러지게 차려 주는거라고..

어머님이 준비하신 음식재료들..
전거리랑(양이 어마어마해요..결혼초엔 기름 많이 안쓰면서 얇고 조그많게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부쳤는데 지금은 두껍게 빚고 기름 왕창 두르고 빨리빨리 부쳐요.. 예전처럼 했다간 저 죽어요..)
la갈비5팩(8만원짜리 트레이더스꺼)
나물(상엔 조금 내놓는데.. 별로 먹지도 않는데 왜 산더미같이 무쳐야 하는건지..)
잡채, 만두..

재료밑손질 어머님이 다 해놓고 저 기다리고 계세요..
재료비 드려야되나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럼 제가 고마워하고 감사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세뱃돈만 드려요..
맨날 안싸간다고해도 기름진거 안좋아한다고 먹을사람 없다고해도 몰래 다 싸놓으시고 안겨주세요;

시어머님들 진심인가요?
'니들이 내덕에 부모님집이라도 와서 이렇게 얻어먹지 아님 갈데도없이 어디가서 얻어먹지도 못할것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전 아이가 저희집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그냥 바라보기만해도 감사한대요.
시어머님은 니가(아들) 내 덕분에 그래도 사람구실하면서 사는거지.. 라는 사고방식이더라구요.
저래서 무슨날이면 자식 거느리고 보상받고싶고,
자신은 엄청 자애롭고 인정 넘치는 코스프레 하면서 정작 자식칭찬엔 인색했던거고,
며느리 친정에 가는것도 못마땅한거구나..
이제사 이해가가더라구요.

자식 엄청 위하며 한없이 내주는 어머니인줄 알았는데 본심은 자식에게 내준거 보상받고 싶어하고, 자식을 아래로 보는 속좁은 분이셨더라구요.
결혼 10년차에 깨달았네요.
저희 시어머님만 이런건지 어른들 생각은 다 그런건지..
IP : 182.209.xxx.18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10:34 AM (119.71.xxx.44)

    시부모는 아니지만 내가 음식하는거 너희한테 돈 다 받고싶다는
    속마음일거에요

  • 2. ㅡㅡㅡ
    '20.1.28 10:35 AM (70.106.xxx.240)

    정말 걍 다 두고오세요
    먹을사람 없고 먹고싶지도 않다고 강수를 두셔야지요

  • 3. 음식비는
    '20.1.28 10:35 AM (223.39.xxx.170)

    좀 내셔야 하는거 아닌지 아들들 참 생각없는듯하네요
    남의 딸이야 남이니 시가 가면 10원이라도 바들거리는거 이해가지만

  • 4. 아마
    '20.1.28 10:36 AM (223.38.xxx.197) - 삭제된댓글

    태반이 그렇지 않을까요
    딱히 시모 타이틀 아니라도
    여기 사오십대 중고딩 엄마들 마인드도
    다들 그렇던데요
    의외로 세련되고 쿨한 마인드 보기 힘들어요
    보고 자란 게 그런 거라

  • 5. ee
    '20.1.28 10:36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르죠. 그걸 여기 물어 뭐해요.
    어쨌건 그 시어머니는 앞으로도 절대 제수비용 드리지 마세요.
    그리고 떡 벌어지게 차려주신다고 하시거든
    요즘은 덜먹는게 미덕인데 누가 이렇게 많이 차리나요.. 하고
    계속 반복하세요.
    하나 더, 싸오는 거는 남편 시켜서 옆에서 짜증내게 하세요
    음식 남아서 냉장고 꽉꽉 차야 그 담에 덜만드시지요.

  • 6. ..
    '20.1.28 10:38 AM (175.213.xxx.27)

    명절날 음식많이하는게 사람부릴수있는 유일한 날이라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힘들다 힘들다하면서 제사 안 없애는거. 이래라 저래라 갑질할려고

  • 7.
    '20.1.28 10:38 AM (122.42.xxx.24)

    정말 저런시모 되지말아야겠어요..
    음식낭비에 자식들에게 스트레스

  • 8. ㄱㄱㄱ
    '20.1.28 10:39 AM (125.177.xxx.151)

    가나한 옛날이 머리에 박혀 명절날 못먹으면 큰일ㅈ나는줄 아는거죠
    늙으셔서 그러고 그게 자랑이고 권력이고.솔직히 우리나라 나이많은 여자할줄아는게 뭐있나요. 평생한 지지고 무치고조리고...
    자랑거리란곤 솥뚜껑운전뿐
    가만히 계시면 고맙다먹을텐데
    그걸로 잘난척부심까지 있으니
    50대인 저도 80대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한테 시달려요.
    그시대는 못먹고못살았으니까요.
    원글이 30대라면 50대 시어머니 무지 가난한집이었나봅니다

  • 9. 1112
    '20.1.28 10:39 A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음식에 대한 비용은 안하시는게 나을듯요
    돈까지 들어오면 더 하실거같아요
    아 진짜 얘기만 들어도 음식에 질리는듯요
    저는 냉동실에 음식 쟁이는거 질색이라 더 싫어요

  • 10. ㅎㅎㅎ
    '20.1.28 10:40 AM (211.192.xxx.148)

    시모가 안바랜다고 말 하는 것은 돈 내라라는 얘기에요?

  • 11. ..
    '20.1.28 10:44 A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

    님 시어머닌 그래도 장보고 손질까지 하시네요
    25년간 제가 장 전부봤어요
    명절 제사 모두요
    시어머닌 나물 한가지 정도 사놓고요

    제가 장봐가면 그때부터 시작이죠
    나이들어선 그렇다쳐도
    새댁인 20대때도 그랬던걸 지금 생각해보면
    좀 기막혀요

    장보는거 돈많이 드는데
    시부모가 부담해주면 고맙죠
    도리 운운하며 돈 바라고
    의존하는거보다 백배 나아요

  • 12. ㅎㅎ
    '20.1.28 10:45 AM (211.206.xxx.52)

    음식 부심 있는 시어머니인데
    자식들이 안먹고 안가져가고 하니 이제 많이 안합니다.
    하느라 고생
    먹느라 고생

  • 13. ...
    '20.1.28 10:45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잔 아이가 저희집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그냥 바라보기만해도 감사한대요.
    시어머님은 니가(아들) 내 덕분에 그래도 사람구실하면서 사는거지.. 라는 사고방식이더라구요.
    저래서 무슨날이면 자식 거느리고 보상받고싶고,
    자신은 엄청 자애롭고 인정 넘치는 코스프레 하면서 정작 자식칭찬엔 인색하고,
    며느리 친정에 가는것도 못마땅한거구나..
    이제사 이해가가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만 이런건지 어른들 생각은 다 그런건지

  • 14. ..
    '20.1.28 10:46 AM (124.60.xxx.145)

    저는 누가 뭘줘도 절대 싸오지 않아요.

    여기서 많이 먹었다~
    우리도 집에 가면 잘 안먹는다~

    남편과 애들한테도
    미리미리 얘기하고 설명하고 교육?합니다.
    반복되는 상황들과 불편한 일들에 대해
    왠만하면 솔직하게요..
    그래야 뭘잘모르는 우리집 식구들이
    조금이라도 분위기 파악하고
    내가 하는 말에 뻘소리 안하게요...ㅎ

    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님이 선택하는 거예요.

    아니면...좀 편안하게 마음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 15. 자기존재확인습관
    '20.1.28 10:49 AM (123.213.xxx.169)

    익숙하고 숙달 된 음식솜씨로
    똑같은 음식으로 자기 존재 들러내는 것...이라 봅니다..
    모이니 먹을 것 하긴 해야 하지만 ..
    시대에 맞게 바꾸려는 노력은 못하는 습관 도돌이!!!!..정말 냉동고에 쟁이는 것 너무 싫어요..

  • 16. 양가 어머님들
    '20.1.28 10:49 AM (110.9.xxx.89)

    두분 다 본인 집에 자식 손주들 오는데 먹을거 없을까봐서 고기 생선 과일 좋아하는 것 바리바리 사서 장만해 두십니다. 해마다 힘들어서 내년부턴 그만 할란다 하시는데 못 그만 두시네요. 자식들 보단 손주들 먹이는게 좋으신 모양.ㅎㅎ 하지 말라고 하면 니들 먹일려고 하는 거 아니라 내 새끼들 할머니집에 와서 먹을 것 없을까봐 하는거라고 하시는 거 보면.

  • 17. 싸놓은거 고대로
    '20.1.28 10:51 AM (121.190.xxx.146)

    싸 놓은 거 고대로 놓고 오세요
    진짜 아들이 먹지도 않는 거 좋아한다면서 바리바리 싸주는 거 힘들어요.
    26년째 아직도 실랑이하는 거 정말 짜증납니다.
    물론 가져오지 않아요. 교리 문답하는 것도 아니고 매번 일일이 똑같은 말에 똑같이 답변하는게 싫어서그래요. 아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자기 머리속에 있는 그 아들은 제 남편 아니고 어디 다른 세계 사람인 것 같아요. 많이 해서 처치곤란한 음식만 생기면 당신 아들이 그걸 좋아한대요...미쳐 ...

  • 18. 저희
    '20.1.28 10:52 AM (182.215.xxx.169)

    저희시모는 주는거 없고 하는거 없고 바라는거만 있거든요.
    내가 음식안해가면 손가락빨아요.
    너무 민망해서 온식구들에게 베푼다 생각하고 음식을 해가지고가요.
    이런말 너무 속되지만 이번명절에 다들 상에 둘러앉아 해온음식 먹는 식구들이 첨으로 역겹게 느껴졌어요.
    저또한 저렇게 늙지말아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해요.
    음식 넉넉히 해놓고 딸들에게 베풀며 살거예요.

  • 19. ....
    '20.1.28 10:54 AM (221.157.xxx.127)

    그냥 담 명절은 여행가세요 미리 어머님도 우리땜에 음식준비하고 고생하고 그러시지말라고하고

  • 20. 제가
    '20.1.28 11:00 A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65년생이예요
    즉 56세 아줌마지요
    제가 보기기에 63년생 을 비롯하여 그 윗세대는 같은 60년대에서도 확 생각의 차이를 느낍니다.
    우리 65년생은 현대적으로 생각해요, 혹여 집안에서는 잘 모르지만,
    그런데 63년생 언니들 만나면 확실히 옛날 세대예요
    가끔 기암할 말들을 하거든요
    세상이 달라지는거 좀만 참으면 되요
    물론 젊은 사람들 중에도 생각이 그런 사람있지만요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 21. ...
    '20.1.28 11:08 AM (182.209.xxx.183)

    저말 듣고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너무 생각지도 못했던 까마득한 옛날 조선시대 헛깨비 얘기를 들은 기분이어서요.

    남편이 예전에 어머님보고 어려운시절 못배우신분이라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뼈있는 말이었나 싶기도하고..
    저런 사고방식이 못배운거랑 연관이 있겠나 싶기도하고..

  • 22. 이번에
    '20.1.28 11:08 AM (211.36.xxx.116)

    시댁 갔다 시어머니랑 시이모 어찌나 본인들 덕에
    니들이 태어났고 길렀으며 본인들한테 잘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듣기 진짜 괴롭더라구요.
    시이모 딸들도 듣기 괴로운 얼굴들..
    물론 고생 많이 하시고 부모니까 잘해야겠다는 생각하는데
    너무 그러시니까 도리어 거부감 생기고 생색내려고
    저러시나싶고 아무튼 너무 질려서 왔네요.
    큰 아들하고 차별때문에 마음 안좋은데 저렇게까지 하시니
    더 예전에 좋았던 마음까지 다 사라지네요.

  • 23. ...
    '20.1.28 11:14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63년생 이후 분들이 그렇군요...
    자식이 납작 엎드려 고분고분한걸 원하시는걸까요?

    굳이 저런말을 하셔서는..
    조심해야겠다 거리를 좀 둬야겠단 생각을 다지게 만드셨네요.

  • 24. ...
    '20.1.28 11:14 AM (182.209.xxx.183)

    63년생 이전 분들이 그렇군요...
    자식이 납작 엎드려 고분고분한걸 원하시는걸까요?

    굳이 저런말을 하셔서는..
    조심해야겠다 거리를 좀 둬야겠단 생각을 다지게 만드셨네요

  • 25. 저기
    '20.1.28 11:27 AM (223.56.xxx.225)

    가 이정도나 사니까 니들에게 하나도 안바래고 이렇게 떡버러지게 차려 주는거라고..라는 말이

    가 이정도나 사니까 니들에게 하나도 안바래고 이렇게 떡버러지게 차려 주는거라고까지 논리가 비약하는 거야 말로

    원글님이 받을 줄만 알고 드릴줄 모르는 좀 야박한 며느리 타입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별말 아닌 것 같은데 시어머니 인성을 바꿔 버리시네요.


    이와 별개로 명절에 너무 음식 많이 하는 건 저도 극혐이긴 하지만요.
    왜 그 비싼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힘들게 한꺼번에 많이 해서 맛없게 먹는점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가 맨날 설득하고
    음식도 조금만 받아와서 하는 양을 팍 줄였어요.

  • 26.
    '20.1.28 11:29 AM (175.223.xxx.124)

    먹을거 없던 시절이면 몰라도 요즘 건강 챙기느라 누가 그리
    먹나요

  • 27. ..
    '20.1.28 11:32 AM (112.162.xxx.174)

    저도 그런생각 많이 들었는데요
    65 년생이전에 태어 나신분과 그 이후에 태어나신분들의 생각이 많이 다른다는걸 많이 느꼈어요

  • 28. 그냥
    '20.1.28 11:39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정체성 같아요.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아이들데게 베풀 정도로 자기가 잘하고 있다는 부분에 두고 자부심을 넘은 자만심응 갖는 거죠.
    사실은 세계가 너무 한정적이고 좁아요. 어쩌면 안된거죠. 상식적이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며느리의 세계와 충돌할 수밖에 없어요. 너무 충격받지 마시고 님은 님의 한도와 역량을 정하시고 수용할 부분만 받아들이시고 나머지는 방관하시면 됩니다.

  • 29. 그냥
    '20.1.28 11:41 AM (124.49.xxx.246)

    시어머니의 정체성 같아요.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아이들에게 베풀 정도로 자기가 잘하고 있다는 부분에 두고 자부심을 넘은 자만심을 갖는 거죠.
    사실은 세계가 너무 한정적이고 좁아요. 어쩌면 안된거죠 고작 예전 시대에나 할 먹거리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잖아요. 그것보다는 더 크고 좋은 가치가 많은데요.
    상식적이고 합리성을 추구하는 며느리의 세계와 충돌할 수밖에 없어요. 너무 충격받지 마시고 님은 님의 한도와 역량을 정하시고 수용할 부분만 받아들이시고 나머지는 방관하시면 됩니다.

  • 30. 223님
    '20.1.28 11:44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인용하신 그 문장은 제가 순화해서 쓴거고 시어머님 실제 하신말른 따옴표에 넣었어요.....

  • 31. dlfjs
    '20.1.28 11:44 AM (125.177.xxx.43)

    안먹는다고 두고 오거나
    남편 불러서 일 시키고 힘들어 죽는다고 하면
    아들 아까워서 줄이겠죠
    그래도 안되면
    안먹어서 냉동실에 있다가
    이번 추석땜에ㅡ다 버리고 왔어요
    해버려요
    난리는 나겠지만 몇번 하면 줄겠죠

  • 32. 223님
    '20.1.28 11:44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인용하신 그 문장은 제가 순화해서 쓴거고,
    시어머님 실제 하신말은 따옴표에 넣었답니다.....

  • 33. 223님
    '20.1.28 11:48 AM (182.209.xxx.183)

    인용하신 그 문장은 제가 순화해서 쓴거고,
    시어머님 실제 하신말은 따옴표에 넣었답니다.....

    시어머님이 나쁘신분은 아니시겠죠.
    저랑 생각의 간극이 큰거죠.
    저런사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제 짧은 생각으로는 한계여서 글 써본거랍니다..

  • 34. 124님
    '20.1.28 11:52 AM (182.209.xxx.183)

    다 이해해보려는게 말이 안되나봐요..
    82만해도 댓글들보면 수용안되는 댓글들이 많긴하네요..

    그냥 베푸시는 어머님의 좋은면만 보고, 납작 엎드려 효도 하라는건 그냥 제 할 수 있는 선까지만 하고 눈 감는거요.

  • 35. 줄이자
    '20.1.28 12:05 PM (49.196.xxx.123)

    말을 하세요, 냉동만두 365일 파는 것 마트가면 늘 있어도 안사는 걸.. 안가겠다던가, 손가락 칼에 베었다 붕대 감고 가세요..

  • 36. 으휴
    '20.1.28 12:23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저 위 시어머니가 아무것도 안해놓으면 욕하는거 보세요
    많든 적든 시어머니가 해놓은게 없으면 욕먹는건 당연한거예요
    분담해서라도 조금씩 하든가 가족들 모임에 먹는낙이라도 있어야지 아침부터 외식할수는 없잖아요
    많이해서 안가져간대도 부득불 갖고가게 만드니 원글 시어머니는 눈치가 좀 없는분인거같은데
    모든게 케바케니 적절하게 서로를 길들이면서 가야지요

  • 37.
    '20.1.28 2:43 PM (58.140.xxx.238)

    댓글들봐라.ㅁㆍㄷㅅ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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