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년에 죽은 친구와 꿈에서 만났어요

친구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20-01-28 06:05:24
식도암으로 정말 종잇장처럼 말라서 죽은 가여운 친구.

20대 초반처럼 두 볼이 통통한채로 저랑 오래간만에 만나서 예전처럼 같이 술을 마셨어요.
필름 끊길때까지 마셨는데 그 예전 어느날처럼 노래방이었네요.
친구는 웃으면서 얼른 일어나 노래 하라고 ㅎㅎㅎ

다시 3차로 어느 술집.
너무 밝게 웃으며 지금 내 힘든 상황들을 예전 20대 고민처럼 들어주면서 날 밝으면 써브웨이 군고구마맛(?) 꼭 먹을거라나요.

20대...
그 예쁘던 친구.

저 올해로 50살인데요.
밝게 웃는 얼굴, 잘 먹는 모습 보여줘서 고맙다 친구야....
IP : 119.64.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곳
    '20.1.28 7:09 AM (173.66.xxx.196)

    좋은데 가셨다고 알려주러 온건 같아요. 힘내세요.

  • 2. 꿀벌나무
    '20.1.28 7:22 AM (210.178.xxx.59)

    정말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난 잘 있으니깐 내 걱정하지말고 잘 지내..
    그런 말하고 싶었나봅니다^^
    울엄마도 이렇게 오셨서 살아가실 때처럼 산책하고 싶어요.
    요즘은 꿈에도 안 오시네요ㅜㅜ

  • 3. 원글
    '20.1.28 7:33 AM (119.64.xxx.75)

    네 좋은 친구고 아까운 친구에요.

    한동안 다이어트 강박에도 시달리더니.. 우리 한창 좋았을 때 같이 여행했던 옷차림이네요 지금 생각하니.

    저도 제 현실 다 잊고 잠시나마 정말 즐거웠어요.

  • 4.
    '20.1.28 8:22 AM (203.23.xxx.112)

    ㅜㅜㅠ
    가슴이 찡하네요 ㅜㅜ
    진짜 만난 느낌 들었겠어요

    친구야 고맙고 반갑다

  • 5. 아...
    '20.1.28 8:30 AM (119.64.xxx.229)

    가슴 뭉클해지면서도 따뜻한 꿈얘기네요. 아미도 좋은추억 가지고 행복하게 떠난다는걸 친구분이 말해주고 싶어서 꿈에 나타났나봐요. 오래된 기억을 다 잊지않으시는걸 보면 친구분도 원글님도 서로의 가슴속에 진정한 우정으로 남아서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497 병원 가보긴 할건데요 ㅠㅠ 6 ui 2020/01/28 3,131
1026496 하루에 8시간 30분 근무하면...... 소란 2020/01/28 805
1026495 역류성식도염 내시경으로 진단 가능한가요? 9 흉통 2020/01/28 2,450
1026494 기생충 영화 볼 수 있는곳 없겠죠^^;; 11 기생충 2020/01/28 2,493
1026493 눈 안에 렌즈 같은 막이 보여요 11 2020/01/28 2,902
1026492 강남호텔 호캉스 6 ... 2020/01/28 2,154
1026491 예전 011 번호로 연락해도 2 ㄱㄴ 2020/01/28 1,344
1026490 제주도에 노인 큰옷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에휴 2020/01/28 831
1026489 與 "중국 정부 지원 방안 검토해야···어려울 때 친구.. 20 헛웃음 2020/01/28 1,559
1026488 흔들의자추천 3 2020/01/28 1,538
1026487 사스는 어떻게 막은거죠?? 19 ㅋㅋ 2020/01/28 4,846
1026486 부동산은 어떻게 하는가요? 4 상속시 2020/01/28 1,672
1026485 넌 왜인지 걱정이 안된다는 아빠 8 2020/01/28 3,726
1026484 김제동이 원종건 학비 그동안 다 내줬었네요 49 .... 2020/01/28 27,706
1026483 편의점에서 한끼 떼울만한거 뭐있을까요? 5 .. 2020/01/28 1,532
1026482 광동경옥고 정관장 홍삼 2 다시시작 2020/01/28 1,638
1026481 2020년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 지명작 순례 (6) - 포드 v.. ... 2020/01/28 733
1026480 저보다 게으르신분 나와보세요. 배틀해요. 210 저보다 2020/01/28 37,848
1026479 부부, 혹은 연인간 식성 맞는거 중요하겠죠? 13 ike 2020/01/28 4,386
1026478 조선족..... 10 00 2020/01/28 1,892
1026477 조선일보기자 우한에서 탈출했다는게 5 ㄱㄴ 2020/01/28 3,093
1026476 코스트코에서 전화가 왔어요 7 설마 2020/01/28 6,187
1026475 자기보다 못난 사람은 무시하고, 잘난사람은 시기 질투하는 5 .... 2020/01/28 3,335
1026474 어지럽고 머리 뒷골이 땡긴다하면 ? 5 궁금 2020/01/28 2,219
1026473 박시은 진태현은 성인을 입양했던데 62 ... 2020/01/28 1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