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이나 가게가서 인사할때 대답만 하는건???
저는 버스탈때나 식당,슈퍼등에 갈때
늘 "안녕하세요~~" 인사를 먼저 하는편입니다.
대부분 같이 인사하시거나 화답하시는데
가끔씩 "네~" 하고 답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보다 연세가 훨씬 많은 부모님뻘이면 당연히 여기는데
안그런 경우도 많아서요.
손님의 안녕하세요 인사에 네~라는건 그래.안녕하다 라는 대답으로 봐야하는거예요? 듣는 제 기분이 별루인건 그냥 느낌인가요?
반대로 기사님이나 사장님이 먼저 어서오세요~하며
저도 안녕하세요~하지 네~라고 하지않거든요.
제가 예민한가요? 오늘도 아들이랑 편의점갔다가 인사 낼름 받아드시는 사장님보고 문득 생각나서 써봐요.
1. 조금
'20.1.27 10:30 PM (211.36.xxx.158)예민하신듯 해요. 웃으며서 네~~ 하면 저는 기분 좋던데요^^
2. 저는
'20.1.27 10:38 PM (219.250.xxx.4)뒷말을 우물거리더라도, 다 못하더라도 답 인사해요
네~~안녕ㄴㄹㄴㄹㄴㄹ. 네~~수고하세ㅔㅔㅔ3. ㆍㆍ
'20.1.27 10:39 PM (223.39.xxx.205)예민곱하기 세제곱 이시네요.
4. 인사
'20.1.27 10:41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먼저 하지 마시죠.
5. 저는
'20.1.27 10:43 PM (14.45.xxx.140) - 삭제된댓글대답 받으려고 인사하는 거 아니잖아요.
저는 상대방이 대답하든 말든, 내가 인사하고 싶어서 해요.6. 말투가
'20.1.27 11:11 PM (182.208.xxx.58)오냐~~에 가까운 경우도 있어요 ㅋ
7. ..
'20.1.27 11:59 PM (124.60.xxx.145)세상이...모두 내 생각같지 않고
때때로 또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안더라고요...ㅎ
들어가거나 나오면서 인사하는데
대답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뭐...그렇더라고요.
ㅎㅎ
기분이 뭐 그리 좋지만은 않죠~^^8. ㅡㅡ
'20.1.28 12:11 AM (112.150.xxx.194)보통은 서로 하죠..
9. 인사
'20.1.28 5:15 AM (59.8.xxx.250)인사는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거지 꼭 받을려고 하지는 않는데요..
아는 사람 아닌 다음에는 네~소리도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바쁘거나 정신없어서 그러려니 해요~10. 바쁜가 보죠
'20.1.28 5:47 AM (59.6.xxx.151)저는 일상에서 만난 몇사람이지만
상대야 일의 일부
바쁘고 별 관심없겠죠.11. 그래도 대꾸는
'20.1.28 7:49 AM (121.190.xxx.146)그래도 대꾸는 하니 양호하네요. 인사 먼저해도 멀뚱거리는 사람들도 많은 걸요.
저도 딱히 답을 받으려고 하는 인사는 아닌지라 답이 안돌아와도 상관없지만 그런 가게는 다음에 다시 가진 않죠. 원글님도 마뜩찮은 곳은 그냥 가지 않는 것으로 하세요~12. 가게 들어서면서
'20.1.28 1:16 PM (218.236.xxx.32)인사를 건낼 때 주인이 같이 인사를 건네면 좋긴 하겠지만,
사실 꼭 그 사람 안부가 궁금해서 원글님도 인사를 건네는 건 아니잖아요?
'주인아, 손님 왔다' 정도의 존재감 표시일 텐데, 똑같이 인사하지 않았다고 기분 나쁠 정도면
굳이 인사하지 말고 그냥 용건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