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이 다 괜찮은데,
유일한 흠이 있어요..
치아가 아주 누렇거든요ㅜㅜ
원래 남친이 깔끔함을 넘어 거의 결벽증수준이라 엄청 깨끗해요.
근데 오랫동안
흡연(매일 2갑 ㅜㅜ)
커피(설탕 잔뜩 든 믹스커피를 매일 10잔 이상 ㅜㅜ)
이렇게 살았대요(지금은 치아 때문에 커피는 끊었어요. 거의 기적 ㅎㅎ).
처음엔 좀 누래져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심해지니 언젠가부터 아예 포기하게 됐다고 그러네요.
커피는 끊었으니 앞으로 담배도 끊으라고 하니
그것마저 없으면 스트레스 풀 길이 없다고(딴 짓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몇 년 전에 치과에서 몇 번 미백을 하려고 했지만,
치아에 안 좋고, 하나마나 그 때 뿐이라는 말이 많아서 그냥 안 했답니다.
치아가 누래서 활짝 웃지도 않구요.
물론 저야 다 알고 있으니 제 앞에서만 활짝 웃네요.
얼마 전 지나가다가 어떤 치과 광고에
연간(?) 3회에 얼마 이렇게 써 있던데요
요즘 미백은 치아에 무리 안 주고 계속 반복해도 상관 없을까요?
또 1번 하면 얼마나 유지가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자세한 답변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