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할때나 티비볼때 남자들 욕 하나요, 보통?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20-01-27 11:15:30
티비보면서요. 뉴스보면서 정치인들 나오면 쥐랄한다.
이러고 특정 남자를 지칭한적은 없고요. 여자들은 지칭을
잘해서 박근혜가 옥중에서 세번째 설을 맞았다고 하니까
저런게 대통령이라고. 닭대가리. 이러고요.
휴게소에서 서행운행하며 앞에 여자가 천천히 걸어가니까
쒸빨년. 이랬고요.
도로에서 옆에 여자운전자였는지 미친년. 그래요.
그리고 끼어달라서 옆차에서 들어올려니 경적을 주먹으로
빵 쳐요. 원래 경적을 주먹으로 누르나요? 보통요?
또 운전하면서는 남자운전자들이 운전하는게 맘에 안들면
죽여버린다. 고 잘 해요.
다른 남자들 얘기도 듣고 싶어요.
말씀 부탁드려요.
IP : 27.119.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을해도
    '20.1.27 11:17 AM (112.169.xxx.189)

    유난히 년 소리 잘하는 남자라면
    일단 쓰레기입니다

  • 2.
    '20.1.27 11:17 AM (61.253.xxx.184)

    남친이라면 헤어지시길
    여자들도 운전하며 욕하는데...
    전 수긍해주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냥 욕구불만?이 욕으로 터져나오는거죠
    전 여자들에게...욕하지말라 그래요. 습관된다고..

    운전하면 당연히 욕하게 된다? 누가 그래요?
    사람들의 자기변명일뿐이죠

    운전하며 욕하는 사람들 정말 저질이라고 생각해요.

  • 3. ....
    '20.1.27 11:20 AM (58.148.xxx.122)

    윤** 저 새끼를 어떻게 죽여버리지
    밥 먹으면서 한 얘기에요.
    티비 보는것도 아니었고 뜬금없이.
    심정은 이해하나 표현엔 정말 거부감이..

  • 4. . . .
    '20.1.27 11:21 AM (119.75.xxx.230)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 5. 솔직히
    '20.1.27 11:23 AM (112.169.xxx.189)

    완전하다보면 욕 나오는 상황 많죠
    저도 합니다만
    그 상황에 여자라해서 굳이 년 붙이고
    남자라고 새끼로 구분까지 하기엔
    항상 급작스럽고 찰나잖아요
    저런 남자면 펑소에도 욕이 무심결에
    나오는 사람인거예요
    쓰레기 맞음요

  • 6. .....
    '20.1.27 11:23 AM (211.186.xxx.27)

    미쳤나봐요. ㄴ ㅕ ㄴ 소리 잘 하는 사람 너무 무서워요. 여혐있는 거 아닌지. 그 ㄴ ㅕ ㄴ 소리 나중에 나한테 하지 말란 법 있나요?

  • 7. ddd
    '20.1.27 11:2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마주 보는 상대방 앞에서는 암말도 못하는 찌질한것들이 주로 그럽니다.
    사회생활 하며 속으로 열등감 작열하는 션찮은것들이 차안에 숨어서 그럽니다.

  • 8. .....
    '20.1.27 11:24 AM (27.119.xxx.10)

    결혼 후 남편이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여자이지만 년소리를 옆자리에서 듣고있기가
    거북해요.
    제가 기분이 나쁠거라고 알것 같은데요..
    듣고 있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하나요?

  • 9. .....
    '20.1.27 11:24 AM (211.186.xxx.27)

    경적을 주먹으로.. 절레절레 ㅠㅠ 폭력성이 있는 사람이네요.

  • 10. 헉스
    '20.1.27 11:26 AM (112.169.xxx.189)

    남친인줄
    남편이라니 언젠간 원글도 그 욕 듣겠네요
    미리 마음의 준비 하시구요
    화이팅

  • 11. .....
    '20.1.27 11:28 AM (182.229.xxx.26)

    저는 욕하는 사람은 무조건 거릅니다. 욕은 습관이고 하는 사람만 하는 겁니다. 게다가 상대방에게 직접하는 욕도 아니고, 옆에 있는 죄없는 배우자나 가족이 듣게 만드는 사람 최악이네요.

  • 12. ...
    '20.1.27 11:28 AM (1.242.xxx.65)

    살벌하네요 평소 성향이 그런거죠 남자여자 피해야 할 상대1순위가 저런사람 이에요

  • 13. .....
    '20.1.27 11:34 AM (27.119.xxx.10)

    이 남자와 평생 살아도 괜찮을까요?
    애 낳으라는 압박 많았어요.
    주변분들에게.

  • 14. ㅇㅇ
    '20.1.27 11:37 AM (180.230.xxx.96)

    저 평소 욕안하는데 운전하면서 화날때는 있지만 위험하게 껴들거나 추월하거나 뭐 그런경우에도 저런식으로 욕하진 않아요
    운전은 느긋한 마음으로 하자 항상 컨트롤하구요
    좀 무섭네요 남편분

  • 15. ...
    '20.1.27 11:45 AM (175.113.xxx.252)

    저희집 남자들 욕 안하는편이예요.... 죽여버린다. 이런 단어는 태어나서 한번도 못들어본것 같아요

  • 16. 운전하면
    '20.1.27 11:47 AM (115.161.xxx.169)

    평소에 차분하던 사람들 중에도 다른 차가 잘못을 하면 자기도 모르게 욕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한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주변 차들이 위험해지니 욕 먹어도 싼데
    문제는 남편분은 정도가 심하니 문제네요.
    휴게소에서 앞에 걸어가는 여자가 천천히 걸어가니 쌍욕을 하다니요.
    그 여자는 잘못한 게 없는데 자기 성질대로 저러네요. 이것만 봐도 분명 정도가 심하네요.

  • 17. ..
    '20.1.27 12:04 PM (1.253.xxx.54)

    남편이 운전중 다른차가 급하게 끼어드는상황이긴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숫자욕을하더라구요. 제가 욕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연애할때 한번도 거친말을 안쓰길래 결혼까지 간 이유도 있는데 자기도모르게 튀어나온 말인건 이해하지만 듣기안좋다고 안썼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후 남편도 조심해하면서 거의 안씁니다.
    물론 평소에 욕한적은 한번도없구요.
    욕쓴다고 다 나쁜사람은 아니겠지만...스스로 분노컨트롤이 잘안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고...잘 지나갈수있는일도 더 심각해지고 급냉되는분위기 만드는사람들도 이런성향 사람들이 많아서...배우자가아니라 가볍게 아는 관계맺는것도 저는 싫어요.

  • 18. ...
    '20.1.27 12:17 PM (119.75.xxx.230)

    연애때는 안그랬나요?

  • 19. ㅇㅇ
    '20.1.27 12:40 PM (115.93.xxx.110)

    근데 들으면 알지 않나요? 너무 저질스럽게 욕하거나 쓸데없이 욕하는 사람들은 별로죠
    진짜 욕나오는 상황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년 놈 죽여버린다 이런말 쓰는 사람 저라면 안만납니다

  • 20. dlfjs
    '20.1.27 1:19 PM (125.177.xxx.43)

    아뇨 별 상관없는 타인에게 그런욕 하는건 정상아니에요

  • 21. ㅇㅇㅇ
    '20.1.27 1:57 PM (203.63.xxx.210)

    사고 날 뻔 하지 않은 이상 운전하면서 욕 안해요

  • 22. ...다시
    '20.1.27 2:18 PM (121.171.xxx.171)

    다시 읽고 깜짝 놀랐어요.
    아무 상관도 없고 잘못도 없는, 다른 곳도 아니고 사람 많은 휴게소에서, 내가 운전해 가야 하는데 앞에서 천천히 걸어가는 여자에게 숫자 ㄴ ㅕ ㄴ 욕이요?
    너무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401 시짜들 정신상태 17 .. 2020/01/27 6,128
1029400 테니스 스코어 7위에 6이 있는 숫자는 뭔가요? 2 플랫화이트 2020/01/27 1,027
102939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러 달라는대요? 19 ㄹ호ㅓ 2020/01/27 4,634
1029398 이불 쇼핑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1 .... 2020/01/27 4,701
1029397 일반전기밥솥 쿠쿠? 쿠첸 어떤게 좋은가요 5 ㅡㅡ 2020/01/27 2,437
1029396 서울대생들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을까요? 29 궁금 2020/01/27 8,043
1029395 50대 이상 주부님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39 ㄱㄱ 2020/01/27 7,935
1029394 우한폐렴 조선족 맘카페 반응 21 ㅁㅁ 2020/01/27 10,401
1029393 애들 학원도 걱정되네요 ㅜ 4 고민 2020/01/27 2,474
1029392 탄허 스님 예언이 생각나서... 16 ㅇㅁㅇㅇㄹ 2020/01/27 6,485
1029391 원주코로나 4 ㅇㅇ 2020/01/27 2,290
1029390 면접할 때..이런 말들은 공사 구분을 못하는걸까요?? 1 ㅇㅇ 2020/01/27 1,264
1029389 예방접종 뭐해야하나요? 2 2개월 강쥐.. 2020/01/27 835
1029388 동그랑땡 부칠 때 검댕이가 생겨요. 18 ... 2020/01/27 4,418
1029387 폴로 등등 옷 직구 잘하시는 분들, 비결 좀 가르쳐 주세요. 7 쇼핑 2020/01/27 2,143
1029386 웃었는데 눈물이 났어요 2 크하하하 2020/01/27 1,331
1029385 정부, 우한에 이르면 30일 전세기 투입..중국 국적 가족 불가.. 6 ㅇㅇㅇ 2020/01/27 2,385
1029384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틸렌 알콜 몸에 괜찮은건가요?, 순한 소.. 3 ........ 2020/01/27 2,841
1029383 대통령이 무능하면 가축도 지옥./펌 10 비교짤 2020/01/27 1,726
1029382 스페인 세비야입니다 6 마스크 2020/01/27 4,523
1029381 mbc 뉴스데스크는 시간이 왜 들쭉날쭉할까요. .. 2020/01/27 1,241
1029380 접골목이라고 아시나요? 3 sndfl 2020/01/27 1,817
1029379 지저분한 얘기예요 비데 2020/01/27 1,355
1029378 오늘 홍대입구에서 워너원 관련 행사(?) 공연(?) 하는 거 있.. 6 워너원 2020/01/27 1,456
1029377 코로나 바이러스 난리인데 2월 초-중순 제주 여행 어떻게 하지요.. 20 제주 여행 2020/01/27 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