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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많은 미혼 정신차려요!!!!

11 조회수 : 10,288
작성일 : 2020-01-26 17:25:57
본인 노후 건사 잘하고 부모 뒷치닥거리 하지마세요.
부모 불쌍하다고 신경쓰고 다른자식보다 신경써봐야
부모가 그 미혼딸 고맙다고 안합니다
신경도 안쓰는 아들걱정 더 많이 합니다
부모 근처 살지말고 떨어져서 본인 걱정이나 하세요.
주위에 보면 미혼딸이 부모모시는 경우 많이 봅니다
근데요.. 그거 다른 자식들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너무 불공평해요.

IP : 220.122.xxx.2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0.1.26 5:27 PM (203.170.xxx.178)

    네~~알겠습니다~~

  • 2. ㅋㅋ
    '20.1.26 5:28 PM (175.223.xxx.55)

    네~~알겠습니다~~22222222

  • 3. 그런 것
    '20.1.26 5:30 PM (222.110.xxx.248)

    옆에 보니 같기도 하네요.

  • 4. 독립해야죠
    '20.1.26 5:32 PM (125.177.xxx.43)

    40대 넘어서까지 혼자 부모랑 살다가
    결혼하려고 하니
    아무도 부모 안모신다고 해서
    결혼 깨진 친구 있어요
    본인 집이라 차마 나가시라고 못하고 , 여친에게 같이 모시자고 하니
    그쪽에서 자신없다고 깼어요

  • 5. 누구냐
    '20.1.26 5:37 PM (221.140.xxx.139)

    아 깜짝이야...;;
    뭐 집집마다 사람성품 다르니 일반화는 좀.

  • 6. ..
    '20.1.26 5:41 PM (58.143.xxx.115)

    82에서 익히 배워서 알고 있어요
    그런 글들이 많았거든요
    저에겐 82가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
    '20.1.26 5: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많이 공감함.

  • 8. ..
    '20.1.26 5:44 PM (223.62.xxx.181)

    내가 그런 케이스.

  • 9. ...
    '20.1.26 5:54 PM (59.27.xxx.235)

    딸 결혼 안시키고 수발들게 하는 할머니 계신데 평생 그 딸 등에 올라탄 마녀로 보여요.. 이기적이고.

  • 10.
    '20.1.26 5:55 PM (222.109.xxx.155)

    옆에서 보면 미혼자식이 연로하신 부모님 책임지는 경우
    봤었요

  • 11. ...
    '20.1.26 5:59 PM (223.33.xxx.123)

    아는 집도 그래요.
    딸이 미혼으로 평생 부모 모시고 살았어서
    살던 집이라도 물려줄 줄았았는데
    결혼해서 나간 형제들이 어느샌가
    다 들어와서 산답니다.
    부모수발은 당연히 이딸몫인데
    형제들이 자기들도 늙었다며 대접받고 싶어한대요

  • 12. 12
    '20.1.26 6:08 PM (175.114.xxx.89)

    제 주변에 미혼딸 노부모 조합 케이스가 꽤 되는데
    서로 윈윈 하는 게 대부분이지 일방적으로 한쪽만 희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여기 글들 보면 다 자기입장에서 자기만 손해고 희생이라 생각함.
    완전 제3자입장에선 그렇지도 않음.
    정말 싫음 따로 살았겠죠..알아서들..

  • 13. -,,-
    '20.1.26 6:30 PM (123.214.xxx.172)

    우리 시누이 미혼인데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부모님이 시누이 모시고 사는거던데요.
    50중반인데 평생 밥한번 설겆이 한번 제대로 하는걸 본 적이 없음

    자기가 라면 하나는 잘 끊인대요. ㅎㅎ 그걸 자랑이라고 해요.
    부모님 모시고 사니까 살던집 줘야한다고 해서
    형제들이 다 그러기로 했어요.
    요번에 시어머니 허리수술하고 오셔서 며느리들이 오가며 밥해놓고 가는데도
    미혼시누이 손하나 까딹 안 합디다.
    시어머니 드시라고 해놓은 죽 지가 다 퍼먹고 있습디다.
    그것도 모시는 걸까요?

  • 14. -,,-
    '20.1.26 6:33 PM (123.214.xxx.172)

    시어머니 수술한뒤에 병원도 다 아들 며느리들이 모시고 다니고
    병원에서 밤샘 지킴도 모두 며느리들만 했어요.
    그냥 시누이는성인이 안되고 대학생 정도 아니 고등학생 정도에서 정신이 멈춘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

  • 15. ...
    '20.1.26 6:50 PM (120.136.xxx.187)

    집이 미혼딸꺼면 인정.
    부모님집이면 그닥.누가모시는지 누가 얹혀사는건지...

  • 16. ㅎㅎ
    '20.1.26 7:08 PM (221.140.xxx.96)

    근데요
    부모집이어도 그 미혼딸이랑 사니 기혼자녀들이 한숨 돌리죠
    여기서 말하는 아무것도 못하고 백수인 시누는 주변에서 별로 못봤고 되려 직장다니면서 생활비 보태고 부모 아플때 더 신경쓰며 사는 미혼녀들이 더 많던데요

  • 17. 성질나쁜 미혼녀
    '20.1.26 7:15 PM (39.7.xxx.249)

    나이도 많고 성질도 나쁜 미혼녀인데
    (본인도 자기 성질 나쁘다고 인정하고, 성질 내세우고, 자기 건들지 말라고 협박하죠)
    자기 부모한테 못한다고, 아니면 자기 성질난다고 형제들과 며느리들에게 온갖 포악을 다 떠는 여자가 있어요.

    결국 형제들과 며느리들이 외면해서 나이많은 미혼녀가 어쩔수없이 늙은 부모를 책임지게된 케이스도 있어요.

  • 18. 설거지 설거지
    '20.1.26 8:29 PM (116.45.xxx.45)

    저는 모시고 살 거예요.
    모실 사람이 없어서요.

    저 위에 며느리 되는 분은
    돈 다 대주면 늙은 시부모 모실 건가요?
    나이 들어서(성인 돼서) 제 부모라도 같이 사는 거 쉬운 거 아닙니다.

  • 19. ..
    '20.1.26 9:50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 미혼 딸이 독박 쓰는 경우보다는
    능력없는 미혼 딸이 부모에게 얹혀 살다가 원치 않게 보호자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보호자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는 게 흠.

  • 20. 결론은...
    '20.1.26 10:28 PM (110.10.xxx.74)

    미혼도 나가 살아야해요.제발...
    현실은 그 능력이 안되니 부모님집에 얹혀사는건데...

    자기능력은 못헤아리고 독박소리하는거 자제해야...

  • 21. 솔직히
    '20.1.26 11:12 PM (220.118.xxx.68)

    미혼딸이랑 부모랑 서로 의지하며 살던데요
    미혼딸은 본인이 좋아서 부모랑 살면서
    다른 형제자매 효도안한다고 난리예요
    그꼴이 더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껄요
    본인만 다 희생하는척

    사람이 관리할수있는 사람의 범위가 있는것 같아요
    기혼은 본인가족관리로 꽉차고
    미혼은 시간이 남아 부모관리하는것 같아요 본인관리만하기엔 뭔가 심심하죠
    본인이 원해서 해놓고 본인만 희생한다고 난리예요

  • 22. 백퍼 동감
    '20.1.26 11:34 PM (173.66.xxx.196)

    완전 동감,,,,,

  • 23.
    '20.1.27 12:39 AM (175.209.xxx.73)

    미혼딸은 평생 부모덕에 먹고산거 잊고
    노인네 모신다고 불평불만 ㅠ
    부모는 딸이 해주는 밥 얻어먹으면서도
    평생 빈대 붙어 살았다고 미워하고 ㅠ

    부모가 자식을 측은지심으로 고맙다 하시면
    미혼딸도 기꺼이 모실터인데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똑같더라구요

  • 24. ㅇㅇ
    '20.1.27 1:17 AM (124.59.xxx.85)

    ㄴ와 완전 내얘기인줄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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